‘뜨란채’는 뜰(자연공간), 안(安: 편안함), 채(砦: 집)를 조합한 것으로 ‘자연이 머무는 편안한 집’을 뜻합니다.
전북 전주시 송천동에 위치한 뜨란채아파트는 지난 99년 1월에 입주한 아파트로 31개동에 1,992세대. 송천뜨란채는 19평(84세대), 23평(1,668세대), 32평(240세대)인 8,000여명이 입주한 대단위 아파트다. 송천뜨란채는 시내는 물론 동부순환도로 및 익산, 남원 등 시외로 진입이 한결 쉬워진 편리한 교통과 단지 주변에 다수의 초·중·고교 및 대학교와 어린이회관까지 위치해 있어 이상적인 학군이 형성된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대학병원과 덕진공원, 동물원, 체련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는 주변 생활편익시설, 씨름장, 정구장, 운동장 등 각종 부대복리시설의 조성과 충분한 녹지공간 및 동간거리 확보 등을 위해 용적률을 178%로 낮춘 쾌적한 단지다. 입주민의 민원 하나에도 관심과 의견을 수렴하는 입주자대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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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우측부터 정규선 관리사무소장, 정나라 주임, 차상은 경리주임,강진영 기사, 정용모 기술과장 |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양용모)는 어울려 살고 있는 공동주택에서 이웃과 벽을 허물고 정도 나누는 삶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5일 공동주택에서는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뜨란채 백일장’을 열고 많은 입주민들이 참여하는 공간을 만들었으며, 백일장 소식지를 발간하기도 했다. 양용모 회장은 백일장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이 어울려 사는데 중요한 정신적 여유를 갖게 됐고 함께 사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한다. 아울러 아파트 이름을 주공아파트에서 ‘송천뜨란채’아파트로 바꾸는 일로 아파트 도색에 맞춰 아파트의 이미지 변신이 이뤄졌다. 아파트의 모든 것을 입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 또한 입주민들이 귀찮아 할 정도로 입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려고 노력하는 입주자대표회의지만 우리들 가슴속에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나 부족한 것 같다는 양용모 회장. 뜨란채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홈페이지(www.trcapt.com)를 운영하며 홈페이지에 올라오는 의견에 대해 모두 청취하고 토의 검토하고 있다. 4,000여권의 서적을 보유한 독서공간 조성
아동, 유아, 소설, 전문서적 등 약 4,000여권의 서적을 보유하고 매주 월, 화, 수, 목요일 10시∼12시 30분, 15시∼17시까지 운영하며 입주자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도서대출 및 반납 등을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아파트 부녀회(회장 허연실)에서는 분기마다 가장 많은 도서를 읽은 입주민 3명을 선발해 소정의 상품을 시상하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에는 추운 겨울 우리 주위의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입주자대표회의, 노인회(회장 양기문), 부녀회에서 성금 70만원을 동사무소에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주민화합대잔치 열어 화합계기 만들어
사진정보 보기- 카메라 제조사
- SONY
- 카메라 모델
- CYBERSHOT
- 셔터 속도
- 10/5000ms
- 조리개 값
- F50/10
- ISO
-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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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5월 주민화합 대잔치 ‘벽을 허물고, 이웃과 함께’를 열어 입주민의 마음을 하나된 힘으로 뭉치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정규선(주택관리사) 관리사무소장. 정 관리사무소장은 입주민의 아파트 사랑, 관심, 화합된 힘이라면 살 맛 나는 아름다운 아파트로 거듭날 것을 확신한다고 말한다. 아울러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노력하며, 전 직원이 화합하며 아파트 관리에 전념하고 있다. 송천뜨란채아파트는 대한주택관리주식회사(대표이사 김종철)에서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대한주택관리와 정규선 관리사무소장 이하 전 직원은 아파트 공동주택문화를 선도하고 꽃피워 입주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아파트 가치 창조를 새롭게 하는데 일조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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