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골절이란??
고관절을 비롯한 신체의 모든 뼈 조직이 약해지기 시작하는 나이에는
약간의 충격만으로도 심하게 다치거나 골절상을 당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의 경우에는 비교적 강도가 큰 뼈 부분이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가벼운 낙상 사고만으로도
고관절이 골절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넘어지거나 낙상사고를 당하게 되면
엉덩방아를 찧거나 옆으로 넘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런 충격은 고관절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하여 고관절 골절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인의 경우에는 뼈가 약하고 위험상황에 대한 민첩성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에
가벼운 낙상사고 만으로도 큰 고관절 골절이 일어날 수 있으며
고관절 골절이 일어나게 되면 심한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고관절 골절로 인한 합병증을 막으려면
고관절 골절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빠른 시간 안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충격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상이 의심되는 환자라면
즉시 병원을 찾아 골절 여부를 판단해야 하며
그에 따른 적절한 조치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고관절 골절이 발생하게 되면 심한 통증과 함께
다리를 움직이거나 걷기가 어렵고 아차적으로 자리에 누워 일어나지 못하는 증상을 겪게 됩니다.
고관절 골절이 나타났을 때
골다공증을 수반하고 있을 경우에는
뼈 조직이 고관절을 단단하게 받쳐주기 어렵기 때문에
X-RAY를 통하여 고관절 골절 상태를 확인한 뒤 나사못으로 골절 부위를 고정시키거나
골 이식술을 시행하여야 하며 상태에 따라
인공고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관절 인공관절은
고관절 골절이 심하여 고관절을 보존하기 어려울 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골절된 고관절을 제거한 뒤
이 부분에 인공관절을 이식하게 되는데
인공고관절의 경우에는 고관절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고
통증을 완화하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