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석미의 5대 요소 (3)
)1. 수석미(壽石美)의 요소
수석(壽石)이란 관상자로 하여금 산수의 경정(景情)을 연상하거나 조화(造化)의 묘를 느끼게 하는, 말하자면 선택된 자연석(自然石)을 말한다. 그러한 정취는 역시 몇 가지 구체적인 특색에 의해서 형성되어 있다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다.
왜냐하면 형태미가 좋아야 조화의 묘취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형(形), 질(質), 색(色)을 3대 요소로 치고 있으나 요즘에 와서는 보편적이고도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2가지 요소를 더 보태어 5대 요소로 치고 있다.
이것을 다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가 『형에 무엇인가 볼만한 점이 있어야 한다는 것』
둘째가 『질이 좋아야 한다는 것』
셋째가 『색에 깊이와 농도(濃度)가 있어야 한다는 것』
넷째가 『자연스러워야 한다는 것』
다섯째가 『고태(古態)를 띠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직감(直感)이 중요하다. 5대 요소를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관상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다만 처음부터 직감에 의해서 좋은 수석 감을 고른다는 것은 무리한 일이기 때문에 먼저 이론부터 터득하는 것이 좋다.
앞에서 열거한 현대 수석의 5대 요소는 갖가지 시행착오를 거듭해온 끝에 정립된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함부로 부정하지 못할 것으로 믿어진다.
가. 형태(形態)
수석의 첫째 요소는 뭐니 뭐니 해도 형태에 있다.
아무리 질이 좋거나, 색이 좋다고 해도 아무데도 볼품이 없는, 즉 아무렇게나 생겨먹은 돌은 몽돌에 불과하다. 돌이 수석이 되기 위해서는 산수의 경정을 연상시키거나 혹은 어딘지 모르게 심미안(審美眼)에 호소해 오는 데가 있어야 한다.
수석은 어디까지나 자연의 조형미(造型美)를 즐기는 것이기 때문에 어떤 형태도 이루지 않고 있는 돌을 수석이라 하기 어렵다. 연상은 상징화된 형태에서 환기(喚起)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형태가 없는 돌에서 연상이 환기되지 않는다.
나. 질(質)
석질은 단단한 경질(硬質)의 것이어야 한다.
아무리 형태가 좋더라도 금방 부서지거나 변색하는 따위의 것은 적당치 않을 뿐만 아니라 수석으로서의 가치도 없다. 견고한 돌에는 안정감이 있고, 중후한 맛이 있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또 편안하게 해 준다.
그러나 아무리 견고한 것이 좋다고는 하더라도 보석(宝石)처럼 차가운 느낌을 주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너무 단단하면 형태가 이루어지기 어렵고 또 보는 이에게 정감을 주지 않는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모오스 경도계(硬度計)로 5도에서 9도까지의 것이 알맞다.
다. 색(色)
색깔은 산뜻하고, 깊이가 있고, 농도(濃度)가 짙어야 적합하다.
그렇다고「묵석」,「먹돌」로 불리는 새까만 돌만 최상의 것으로 생각하는 것도 잘못이다. 청색, 녹색, 갈색의 것일지라도 무게와 깊이가 있고, 색조가 맑으면 얼마든지 미적 관상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우리들이 흔히 수석의 빛깔로 흑색을 좋아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없는 것도 아니다. 「먹물에도 5종의 색이 있다」고 당나라 비평가 장언원(張彦遠)은 말했다. 먹물로만 그려져서 색이 없다는 동양화에도 자세히, 그리고 깊이 살펴보면 5채(五彩)의 색이 있다는 것이다.
흑색이 수석의 색으로 사랑을 받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①흑색은 산수경정석을 낳은 동양화(墨畵)의 색이다.
②흑색에는 동양인들의 심정에 어울리는 소박, 평온, 간소한 느낌이 있다.
③흑색은 연상이 쉽고 인상에 잘 남는다.
④흑색은 특히 물에 젖었을 때 아름답다.
⑤흑색은 어디에 놓아도 아무 것에나 조화를 이룬다.
⑥흑색은 보는 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한다.
라. 자연(自然)스러움
수석은 자그마한 하나의 자연석을 통해서 대자연의 묘취를 관상하려는 것이기 때문에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이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이 말이 가끔 잘못 이해되고 있는 것 같다.「자연석」이 바로 「자연스러움」이 아니란 것을 알아야 한다.「자연스러움」이란「이상적 자연미」를 말하는 것이지「자연 그대로」인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들이 수석에서 찾아내려는 아름다움은 온갖 자연의 경관 속에서 그 좋은 데만 조합(組合), 형성(形成)한, 즉 이상화된 자연미인 것이다.「자연을 이상화해서 자연 이상으로 자연스러운 자연」을 보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수석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갖는 일이다. 이상화된 자연스러움이 우리들의 심미안에 순수히 받아들여 질 때 납득할 수 있는 형태와 정경이 된다.
마. 고태(古態. 예스러움)
어떤 돌일지라도 강에서, 혹은 산에서 주워 온 그대로여서는 조잡해서 깊은 맛이 없다. 이런 돌을 흔히 생돌이라 한다. 수석은 역시 오랜 세월 동안 풍상을 겪은 듯한 느낌을 주어야 수석미가 돋보인다.
훌륭한 미술품에는 시대감(時代感)이 있어야, 그 미술품의 품격과 가치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수석에도 고태가 풍겨야만 명석(名石)으로서의 품격을 갖춘다.
지금까지 수려한 형태, 경도(硬度) 높은 질감(質感), 심원(深遠)한 색감, 자연스러움이 수석의 요소라고 해 왔는데 이상의 네 가지 요소만 갖추었다고 해서 완전한 수석이라고는 할 수 없다. 여기서 고태, 즉 예스러움이 갖추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수석의 요소는 이 네 가지 요소와 고태까지 합해서 다섯 가지로 치고 있는 것이다.
이 고태미는 오랜 동안 양석(養石)을 하거나 물형석(物形石), 문양석(紋樣石), 색채석(色彩石)의 경우 손으로 쓰다듬어주면 일종의 풍화작용으로 해서 절로, 그리고 자연스럽게 생겨난다. 즉 수석에 대한 애정이 고태를 붙게 한다고 하겠다.
애정+양석=고태인 것이다.
이상으로 수석이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조건이 무엇인가를 알아보았다. 그렇다고 해서 수석은 반드시 이와 같은 요건을 골고루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러한 조건을 모두 갖춘 돌이 흔하겠느냐고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사실 그렇기도 하다. 그러나 문제는 이상과 합치되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될 수 있는 한 이상에 가깝도록 지향(志向) 한다는 데 뜻이 있는 것이다.
이상을 지향하고 완벽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이다. 이러한 정신이 없으면 진보도 발전도 없다. 답보와 퇴패(退敗)가 있을 뿐이다. 아무튼 수석이란 형이 빼어나게 잘 생기고, 질이 단단하고, 색이 짙은 데다 자연스러움과 예스러움을 갖춘, 적당한 크기의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2. 부대조건
이런 요건 외에도 수석에는 부수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할 몇 가지 요건이 있다.
그것은 선(線), 면(面), 돌갗, 밑자리다.
수석의 5대 요소에 이러한 몇 가지 부대조건이 갖추어야 비로소 명석(名石)으로서의 대우를 받게 된다.
가. 선(線)
부드럽고 뚜렷한 선의 흐름이 수석의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선이 흐릿하거나 개성을 갖지 않을 때 인상을 받지 못한다.
특히 원산형석의 경우는 더하다. 능선이 명확하지 못하거나 정리되어 있지 않을 때 시원한 느낌을 얻지 못한다.
엄격함을 나타내는 직선(直線), 활동적인 사선(斜線)이나 곡선(曲線) 등, 이러한 여러 선들이 평안, 동요, 긴장 등 다양한 감정을 감상자에게 전해준다. 수석은 원래가 정체(靜体)인 만큼 특히 선의 역할이 중요하다.
나. 면(面)
수석의 미를 조성하는 기능 중에 면(面)이 있다.
몇 가지 면의 구성과 대조(對照)가 미적 흥미를 고양시키기 때문이다. 단석(段石) 단애석(斷崖石), 평석(平石), 토파석(土坡石) 등에 있어서의 면의 역할은 대단하다. 이 면의 양부(良否)에 따라 돌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상층부(上層部)의 면뿐만 아니라 허리부분 면의 구성과 대조 여부에 따라 돌의 성격이 일변(一變)한다.
특히 추상미(抽象美)를 보이는 수석의 경우 이 면의 역할이 더 중요성을 띤다. 어떤 면을 이루고 있어야 한다는 것보다 두 개 이상으로 된 면에 변화와 조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다. 돌갗
자연석의 표면 상태를 최근에 와서「돌갗」이라 하고 있다. 또는 표피(表皮), 피부(皮膚)라 하기도 한다.「돌갗」이란 말은 살갗이란 말을 응용해서 만들어낸 조어(造語)이다.
대자연이 오랜 시간동안 무심히 돌 표면에 형성한 즉 풍화(風化)와 침식(浸蝕)과 물 씻김(이 역시 조어로 물이 돌을 씻거나 마모작용 한 것을 뜻한다)으로 해서 만들어낸 돌갗의 묘미는 수석미에 있어 아주 중요한 것이다. 산돌도 산돌이려니와 특히 강돌의 경우 뛰어난 돌갗은 바람직한 조건 중 아주 큰 위치를 차지한다.
라. 밑자리
밑자리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감상 상 그다지 흠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데 이 생각은 잘못이다. 바닥이 평탄하고 안정되지 않고는 수석으로 성립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밑자리 역시 수석 형성의 중요 조건이다. 수석이 자연미를 기조로 하고 있는 만큼 미의 완전을 위해서도 앉음새가 자연적으로 좋아야 한다. 밑자리가 좋지 않다면 서지도 앉지도 못할 것이다.
그렇다고 밑자리가 꼭 칼로 벤 듯 반듯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거칠고 굴곡이 있어도 안정성이 있으면 된다. 적어도 수반에 앉혔을 때 모래로 커버할 수 있을 정도의 안정성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좌대 돌로 할 때도 밑자리가 어느 정도 평탄해야 좌대를 짤 수 있다.
수석용어
가공석(加工石): 자연석에서 인공을 더하여 절단하거나 혹은 형태를 조작한 돌로 속칭 따로 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가결석(可缺石): 주로 강변에서 돌의 일분이 자연의 충격작용에 의해서 깨어진 돌을 일컫는 말.
각석(刻石): 글자, 무늬 따위를 돌에 새김.
각석(角石): 방형으로 떠내거나 자른 돌.
가첨석(加?石): 비석 위에 지붕처럼 덮어 얹는 돌.
각섬석(角閃石): 보통 흑갈색 장주상(長株狀)결정체를 이루는 광물. (화강암, 안산암 따위의 화성암에 들어 있음.)
각섬 안삼암(角閃 安山岩): 각섬석과 사장석(斜長石)이 든 백색? 회갈색의 화성암.
각섬 편마암(角閃 片麻岩): 각섬석? 석영? 장석이 주성분이 된 녹화색? 흑색의 편마암.
각암(角岩): 갈색 혹은 짙은 잿빛의 석영질(石英質)의 수성암. 아주 단단하다.
간석(竿石): 장명등의 밑돌과 가운데 돌 사이의 받침대 모양의 돌.
간지석(間知石): 석축을 쌓는데 쓰는 앞면이 판판한 방추형(方錐形)의 돌.
감돌: 수지 계산에 넣을 광석(鑛石).
갑석(甲石): 돌 위에 다시 포개어 얹는 납작한 돌.
갓돌: 성벽이나 돌담위에 지붕처럼 덮은 돌.
개석(蓋石): 석실의 위에 덮는 돌.
갯돌: 개천에서 나는 큼직한 둥근 돌.
거석(巨石): 큰 돌.
거석문화: 유럽 신석기 시대 문화의 총칭.
거암(巨岩): 썩 큰 바위.
경석(輕石): 속 돌.
경석(磬石): 안산암(安山巖)의 하나. 정으로 치면 맑은 음향이 남.
검산형(劍山形): 산형의 일부로 원산형에 비하여 산새가 높고 험하게 삐죽삐죽 생긴 돌을 말한다.
경도(硬度): 모오스(Mohs) 경도계(硬度計)에 따라 다이아몬드 10도를 최고로 하여 활석(滑席) 1도까지 광물의 굳기별과 계열을 말한다.
괴석(怪石): 기괴한 모양으로 생긴 돌. 옛날 중국이나 우리나라에서 수석용어로 괴석이라 하였다.
기석(奇石): 돌의 형상이 기이하게 생긴 돌 혹은 석질이 흔이 볼 수 없는 것을 기석 또는 진석이라고 한다.
계석(界石): 경계 표시를 위해 세워놓은 돌.
고석(古石): 이끼가 낀 오래된 돌.
고석(鼓石): 북석.
고석(蠱石): 속돌.
고암(古岩): 이끼가 덮인 오래된 바위.
고인돌: 선사시대의 거석 기념물로 납작하고 널찍한 돌을 양편에 세우고 평평한 돌 한 장을 얹은 분묘. 유사한 것이 지석(支石)이다.
광석(鑛石): 유용한 광물이나 그런 광물이 섞여 있는 돌.
괴석(塊石): 돌멩이.
국석(菊石): 암모나이트(ammonite).
귀갑석(龜甲石): 거북이 등 껍데기 모양의 돌.
귀석(貴石): 장신구(裝身具)로서 보석 다음으로 귀하게 여기는 돌. 수정이나 마노가 있다.
귀석(貴石), 류석(榴石): 보석의 하나. 홍갈색? 혈홍색의 아름다운 석류석.(투명함).
규석(硅石): 규산을 화학성분으로 하는 수정, 마노, 부싯돌 등의 광물(사기, 유리의 원료임).
규선석(硅線石): 변성암(變成岩)중에 나타나는 가는 기둥 꼴 또는 섬유 꼴의 광물. 갈색, 담록색, 백색으로 유리 광택을 가짐.(내화물의 원료로 쓰임).
금석(金石): 금속과 암석. 금이 박혀있는 돌.
금홍석(金紅石): 적갈색, 황적색, 청색, 흑색 등의 주상(柱狀) 결정의 광석. 화강암 따위에 박혀 있음. (보석으로 이용)
기석(碁石): 바둑 돌.
낙석(落石): 산위나 벼랑 따위에서 떨어진 돌.
남섬석(藍閃石): 소다를 포함하고 쪽빛이나 푸른빛이 나는 결정체의
각섬석(角閃石).
남섬편암(藍閃片巖): 남섬석과 석영을 주성분으로 한 결정 편암.
남정석(藍晶石): 삼사정계(三斜晶系)의 규산광물. 빛은 남청색이나 백색? 편마암과 결정편암(結晶片巖) 속에 섞여 있음.
납석(蠟石): 기름과 같은 광택이 있고, 만지면 양초같이 매끈한 암석과 광물의 총칭.(곱돌)
노암(露岩): 지상에 노출한 바위.
녹암(綠岩): 녹색의 변성암의 총칭.
녹주석(綠柱石): 육각주장(六角柱狀)의 광물. 투명하고 광택이 남.
뇌석(雷石): 낙뢰로 모래가 용해? 합성되어 이루어진 돌덩이.
대리석(大理石): 석회암이 고열과 강압으로 변질된 돌. (순수한 것을 백색이나 불순한 것은 적색? 회색 무늬 등이 섞임. 건축? 조각? 장식용 임)
대반석(大盤石): 물탑의 기단(基壇)의 밑바닥에 까는 반석.
대석(臺石): 받침 돌.
대중석(臺中石): 탑 기단의 중간 부분을 이루는 돌.
도석(陶石): 도토(陶土).
돌: 바위의 조각으로 모래보다 큰 것. 넓은 뜻으로 암석 및 광석의 통칭.
돌기둥: 돌을 깎아 세운 기둥(石柱).
돌기와: 지붕을 이는 얇은 돌 조각.
돌길: 자갈이 많은 길. 돌을 깐 길.
돌다리: 돌로 놓은 다리. 석교(石橋).
돌담: 돌로 쌓은 담.
돌 더미: 돌무더기.
돌덩이: 돌멩이보다 크고 바위보다 작은 돌, 돌덩어리.
돌도끼: 돌로 만든 도끼.
돌무더기: 돌덩이가 쌓인 무더기.
돌무덤: 돌을 쌓아 올려 이룩한 높은 무덤. 우리나라의 대표족인 돌무덤은 만주 집안현 통구 일대에 산재한 고구려의 고분으로 장군총, 대왕릉, 천추총릉 등이 유명함.
돌반: 돌 상(床).
돌반지기: 잔돌이 많이 섞인 쌀.
돌방: 돌로 된 방.
돌방죽: 거죽에 돌을 쌓아 속의 흙이 허물어지지 않게 한 방죽.
돌배: 돌로 만들었다는 배. 석선(石船).
돌부리: 돌멩이의 뾰족하게 나온 부분.
돌부처: 돌로 새겨 세운 불상(佛像). 석불(石佛).
돌뺑이: 돌멩이(경북 방언)
돌뿌다구니, 돌 뿌다기: 돌부리의 방언.
돌뿔내기: 돌팔매질(함경 방언)
돌삐: 돌멩이(경북 방언)
돌삥이: 돌멩이(경상도 방언)
돌샘: 돌 틈에서 나오는 샘. 석천(石泉).
돌솜: 석면(石綿).
돌송편: 돌상에 차려놓는 송편.
돌솥: 돌로 만든 솥.
돌순: 석순(石筍).
돌쌈: 석전(石戰).
돌쌓기: 돌을 쌓는 일.
돌절구: 돌을 파서 만든 절구.
돌함: 돌로 만든 함. 석함(石函).
동석(凍石): 치밀한 괴상(塊狀)의 활석(滑石). 보통은 흰색이나 엷은 녹색의 것이 많으며 간혹 엷은 갈색의 것도 있음. 사문석(蛇紋石)이나 운모편암(雲母片岩)속에서 발견됨. 조각의 재료로 쓰임.
디딤돌: 디디고 오르내리게 하는 돌.
따낸돌: 바둑에서 때려 낸 돌.
뜀바위: 험한 산길에서 틈이 갈라져 있어 뛰어 넘어야만 하는 바위.
마석(磨石): 돌로 된 물건을 반드럽게 함.
마제석(馬蹄石): 탄산석회분을 함축한 점판암질(粘板岩質)의 암석인데 표면이 토중에 있을 대 쿠엔산 등에 의하여 요돌이 되어 그것이 하상에 흘러간 후 유수나 잔모래에 씻겨 깊게 파져서 그 구멍이 흡사 말다갈과 같이 보인다. 일명 다갈석이라고도 한다.
막돌: 쓸모없이 아무렇게나 생긴 돌.
망두석(望頭石): 망주석(望柱石). 무덤 앞 양쪽에 세우는 한 쌍의 여덟모 진 돌기둥.
맥암(脈岩): 맥으로 되어있는 화성암.
맷돌: 곡식을 가는데 쓰는 기구. 둥글고 넓적한 돌 두 개를 포개고 위에 갈 물건을 넣어 윗 짝을 돌려서 간다.
명석(名石): 관상가치가 높은 돌. 종래부터 명석이란 돌의 4대 원칙에 해당되는 돌을 의미했다. 또는 3요소 즉, 형? 질? 색에 있어서 특히 빼어난 돌이라야 명석이라 했다. 또한 고태미의 시대성과 더불어 기품이 넘치는 아취가 겸비되어야 한다.
목석(木石): 나무와 돌.
목화석(木化石): 광물질이 식물 속에 침투하여 굳어진 것. 나무결이 분명하여 나무가 돌로 化한 것 같음.
묘석(墓石): 묘비(墓碑).
묘안석(猫眼石): 녹백색의 섬유 석영(石英).
무석(武石): 능 앞에 세우는 무관 형상으로 된 돌.
문석(文石): 능 앞에 세우는 문관 형식으로 된 돌.
문양석(紋樣石): 문석이라고도 함. 석면에 꽃, 구름, 나비, 동물, 문자 등이 천연적으로 나타나는 돌. 매화석, 국화석도 그 하나이다. 분류하여 화문석, 월석, 운석, 조류석, 문자석 기타 총괄한 명칭.
문자석(文字石): 문양석의 일태로 천역석면에 문자의 문리(紋理)가 새겨져 있는 돌을 말한다. 주로 석회나 석영의 작용에서 이루어진다.
뭉으리돌: 둥우리 돌. 모난 곳 없이 둥글둥글한 돌.
미석(美石): 수석 진석(珍石)과 같이 실내 관상석의 삼대분야의 하나이며 주로 연마하여 색채와 문양의 미를 관상하는 돌이다. 수석은 진석과 같이 조형? 가공하는 것은 금물이나 미석의 세계에서는 이를 허용한다.
미점(米點): 원래는 남화(南畵)의 묘법(描法)상의 용어이나 수석관상에서도 사용된다. 다수의 쌀알크기의 작은 구멍이 곰보처럼 되어 있는 상태의 석면을 말한다.
바위: 부피가 큰 돌. (=암석)
박석(薄石): 넓고 얇게 뜬 돌.
반석(盤石): 넓고 편편하게 된 큰 돌.
방해석(方解石): 광맥과 석회석의 틈에서 천연적으로 나는 탄산석회의 결정. 순수한 것은 무색투명함.
백석(白石): 흰 돌.
백석영(白石英): 빛깔이 없는 맑은 수정.
보석(步石): 디디고 다니려고 깔아놓은 돌.
보석(寶石): 단단하고 빛깔, 광택이 아름답고 굴절률이 크며 산출량이 적은 돌.(=보옥(寶玉))
부석(浮石): 속돌. 수면에 반쯤 드러나 있어서 뜬것과 같이 보이는 암석. 채석(採石). 공사에 쓰고 남은 석재.
부춛돌: 뒷간바닥에 부출대신에 좌우에 한 개씩 놓아서 발로 디디게 한 돌.
북석: 무덤 앞의 상석(床石)을 괴는 북 모양의 둥근 돌.
분석(糞石): 장내에 형성된 결석(結石).
분암(?岩): 사장석(斜長石), 각섬석(角閃石), 휘석(輝石)등이 섞인 화성암.
불돌: 화로의 불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게 눌러 놓는 돌이나 기와장 조각.
불석: 나트륨? 칼슘? 알루미늄 등의 함수 규산염 광물.
사대석(莎臺石): 병풍석 대신 쓰는 돌.
사석(死石):
① (바둑에서) 상대편에게 죽은 바둑돌. 죽은 돌.
② (수석) 약제를 사용하여 살갗이 변색된 돌. 겨울 혹한에 수반에 물이 담겨 얼어붙어 금이 간 돌.
사석(沙石): 모래와 돌.
사석(捨石): (바둑에서) 버리는 셈 치고 치중수 등 작전상 높은 돌.
사암(砂巖): 차돌 따위의 여러 가지 돌이 부스러진 모래가 물 속에 가라앉아서 단단하게 된 바위.
산석(山石): ① 능에서 산신제를 지낼 때 쓰는 돌.
② 산중에 흙 밑에서 채석한 돌. 토중석이라고도 한다.
삼요소(三要素): 예부터 내려오는 명석의 세 가지 요소. 형과 질과 색이다. 명석다운 형태를 지니며 질은 견고하고, 그에 따른 색이 경박하지 않으며, 장중한 중량감을 갖추어야 한다고 여겨져 오고 있다.
상석(床石): 무덤 앞에 제물을 차려놓는 돌상.
상석(象石): 능원에 세우는 석물(石物).
색채석(色彩石): 채석이 아름다운 것을 으뜸으로 삼는 돌. 형은 두 번째로 여기며 수석의 경우에서는 색채석은 역시 형태를 고루 갖추어야 한다. 연마하여 미석으로 간주된다.
생석(生石): 광석의 하나. 회청색으로 몸이 반드럽지 않아서 맷돌을 만드는데 쓰임.
석(石): 돌, 암석. ① 돌, 암석. ② 굳다. ③ 섬
석가산(石假山): 정원 등에 돌을 모아 쌓아서 만든 산.
석각(石刻): 돌에 새김.
석간(石澗): 산골짜기의 돌이 많은 곳에 흐르는 시내.
석간수(石澗水): 석간의 맑은 물.
석간송(石間松): 바위 틈에 자란 소나무.
석감(石龕): 돌로 만든 탑파(塔婆).
석갱(石坑): 암석에 판 구멍.
석검(石劍): 돌로 만든 긴 칼.
석경(石徑): 돌이 많은 좁은 길.
석경(石磬): 돌로 만든 경쇠.
석계(石階): 섬돌.
석공(石工): 석수(石手).
석곽(石槨): 돌로 만든 곽.
석관(石棺): 돌로 만든 관.
석광(石鑛): 광물이 바위 속에 든 광산.
석혼(石魂): 돌덩이.
석교(石橋): 돌다리.
석구(石臼): 돌절구.
석굴(石窟): 바위에 뚫린 굴.
석금(石金): 돌에 박혀있는 금.
석기(石基): 돌의 토대.
석기(石器): 도기(陶器)와 자기(瓷器)의 중간물로 볼 수 있는 도자기의 하나.
석녀(石女): 아이를 못 낳는 계집. 돌계집.
석노(石?): 석기에 쓰던 돌로 만든 살 촉.
석단(石段): 돌로 만든 계단
석대(石坮): 돌로 만든 밑받침.
석도(石刀): 돌로 만든 칼.
석돌: 푸석돌.
석란(石欄): 돌난간.
석력(石礫): 작은 돌, 자갈.
석류(石榴): 석영(石?)
석리(石理):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암석의 외관.
석마(石馬): 왕릉 따위에 돌로 만들어 놓은 말.
석마(石磨): 맷돌.
석면(石綿): 사문석 또는 각섬석(角閃石)이 섬유질로 변한 광물. 돌솜.
석묵(石墨): 흑연(黑鉛)
석문(石文): 비석, 벽돌, 기와 따위의 조각한 글.
석문(石門): 돌로 만든 문. 비위가 그대로 문처럼 된 것.
석문(石紋): 돌의 무늬.
석물(石物): 무덤 앞에 만들어 놓은 석인.
석밀(石密): 석청(石淸)
석반(石盤): 석판(石板)
석발미(石拔米): 돌을 골라낸 쌀.
석방향(石方響): 돌로 만든 방향.
석벽(石壁): 돌로 만든 벽. 언덕의 바위가 바람벽처럼 내리질러서 낸 곳.
석부(石斧): 돌도끼.
석부(石趺): 돌로 만든 부좌(趺坐)의 비(碑), 돌비.
석비례: 푸석돌이 많이 섞인 흙.
석빙고(石氷庫): 신라시대 얼음을 저장하던 창고. (돌로 만듦)
석산(石山): 돌로 이루어진 산.
석상(石床): 혼유석(魂遊石)
석석(錫石): 주석의 주요 광석. 단주상(短柱狀) 결정으로 적갈색, 갈색, 흑색을 띰. 투명한 것은 보석으로 쓰임.
석수(石手): 돌을 다루어 물건을 만드는 사람. 석공(石工)
석순(石筍): 석회동(石灰洞) 안의 천장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중 탄산석회가 물과 이산화탄소의 증발로 유리? 결정하여 죽순같이 된 돌기물.
석신(石神): 신(神)으로 섬기는 돌.
석실(石室): 돌함. 돌방.
석안(石案): 무덤 앞에 만들어 놓은 네모난 석상(石床)
석양(石羊): 왕릉의 곡장 안에 놓은 돌로 만든 양.
석역(石役): 돌을 다루는 일.
석연대: 돌로 만든 연대. 돌연대.
석염(石鹽): 암염(巖鹽)
석유(石油): 떵 속에서 나는 녹갈색의 타기 쉬운 기름 모양의 액체 여러 가지 탄화수소의 혼합물. 등화용, 연료용, 동력용 등으로 사용. 물보다 가볍고 특이한 냄새가 있다.
석이(石耳): 석이과의 버섯. 깊은 산의 바위 위에 난다. 원반형의 평평한 엽상(葉狀)으로 직경 6cm임. 부드러우며 상면은 회갈색, 안쪽은 흑색이다. 가시털이 밀생(密生)한다. 향기가 좋으며 식용이다.
석인(石人): 무덤 앞에 세우는 돌로 만든 사람.
석인(石印): 돌에 새긴 인장. 석판 인쇄.
석장(石匠): 석공.
석장생(石長?): 돌로 만든 장승.
석재(石材): 토목, 건축 및 그 밖의 다른 제작 재료로 쓰이는 돌.
석전(石田): 돌이 많은 밭.
석전(石殿): 돌로 만든 전당.
석전(石戰): 돌팔매질로 다투는 편싸움.
석정(石井): 돌우물.
석정(石鼎): 돌로 만든 솥.
석제(石梯): 석계(石階). 섬돌.
석조(石造): 돌로 물건을 만드는 일. 또는 그 물건.
석조(石彫): 돌에 조각함, 또는 그 물건.
석종유(石鐘乳): 돌고드름.
석주(石柱): 돌로 만든 기둥.
석지(石地): 돌이 많은 땅.
석질(石質): 돌의 본바탕. 돌의 성질.
석창(石槍): 돌로 만든 창.
쇳돌: 쇠붙이의 성분이 든 광석.
수석(水石): ① 물과 돌.
② 물과 돌로 이루어진 경치
③ 물속에 있는 돌.
수류(水溜): 움푹 파인 곳에 물이 고인 것. 호수석, 천수형(泉水形) 등을 말한다.
수마(水磨): 돌의 살갗이 장구한 세월에 물과 모래 따위의 전석작용에 의하여 매끈하게 된 돌의 자태.
숙석(熟石): 인공으로 다듬은 돌.
숫돌: 칼 따위의 연장을 갈아서 날을 세우는데 쓰이는 돌.
쑥돌: 애석(艾石). 화강암(花崗巖)
시대(時代): 이른바 오랫동안 연대에 걸쳐 소장한 돌을 시대성이라 한다. 고태미(古態美)를 혹은 고색(古色)을 찬양하는 수석 세계의 독특한 용어이다.
아관석(鵝管石): 해화석(海花石). 속이 텅 빈 돌고드름.(석회동굴의 천장고드름 비슷하게 달려있음)
앉음새: 돌의 밑바닥이 자연스럽게 수반과 지판에 딱 맞춰진 돌의 하부를 말할 때 이 말을 사용한다. 수석의 조건 중에 앉음새가 중요시 된다.
암사: 암초의 경정을 방불케 하는 돌. 갯바위의 일종.
암석(巖石): 바위.
암암(岩岩): 산이 높이 솟아난 모양.
애석(艾石): 화강암의 한 가지(단단하고 푸른 잔 점이 많음. 건축재로 많이 사용)
애석(愛石): 수석의 모양이나 빛깔이 재미있게 생긴 돌을 애호하는 말.
양마석(羊馬石): 무덤 옆에 세우는 돌로 만든 양과 말.
양석(羊石): 양을 새긴 석수.
양석(養石): 주로 자연석을 수반에 넣어 적절하게 태양에 노출시키고 또한 건조 역시 적도로 되도록 물을 자주 부리면 자연히 돌에 고태미가 생긴다. 옥외에서 양석시에는 돌 하부를 위로하고 본면은 거꾸로 햇빛과 비바람을 맞게 한다. 돌에 이끼를 내고자 할 때에는 마분(말똥)을 건조시켜 풀과 함께 이끼를 심으면 된다.
연봉형: 원산형의 일태 고봉체가 아닌 수개의 산봉우리가 연달아 산맥을 이룬 돌.
연석(硯石): 벼룻돌.
연석(緣石): 차도와 보도, 또는 가로수 사이에 경계가 되는 돌.
영백석: 당나라 시대의 대표적인 돌. 옛날 중국 안휘성 영백현의 반산(磐山)의 적토의 깊은 곳에서 파낸 토중석이다. 돌의 색은 진흑색 내지 청흑색이며 석질은 견고하여 두드리면 김속음이 발한다. 개형이 많고 천연의 산봉과 암굴 등의 형이 주류를 이룬다.
오석(烏石): 빛이 검은 파리질(破璃質)의 개각상(介殼狀)의 단구(斷口)가 있는 암석(비석). 인재(印材), 장식품 따위에 쓴다.
오조건(五條件): 수석미를 구성하는데 필요한 다섯 가지의 조건. 형, 질, 색, 살갗, 아취(雅趣)를 들 수 있다. 형, 질, 색은 종래부터 삼요소로 지칭되어 왔으나, 여기에 살갗과 아취가 더하게 된다. 살갗은 석면에 대자연이 새긴 예술의 멋과 아취의 기품과 풍운(風韻)이 깃들어 있어야 한다.
옥석(玉石): ① 옥돌. 옥과 돌.
② 모서리가 둥글고 큰 천연석재
③ 좋은 것과 나쁜 것.
옥신석(屋身石): 석탑의 탑신(塔身)을 이루는 돌.
용안석(龍眼石): 특정의 산지에서 나온 돌이 아니다. 그 모암이 백색의 석회 혹은 석영의 류조가 관입(貫入)된 것을 말한다. 흰 부분이 파랑(波浪)과 같고 주로 갯바위체의 관상 비교에 많이 쓰인다. 용아석(龍牙石), 용화석(龍華石)이라고도 한다.
용석(熔石):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돌. 땅 속에서 지열(地熱)로 녹은 돌.
우피(雨避): 낭떠러지인 듯 바위 끝이 돌출한 모양의 돌 형태. 소낙비에 잠시 몸을 피하게 생긴 돌.
운석(隕石): 지구에 떨어진 별똥.
원산형: 먼 산맥을 쳐다보는 경정의 산형 수형의 기본형이다.
원석(原石): 원광(原鑛), 가공 전의 보석. 선돌.
위암(危巖): 깎아지른 듯이 솟은 바위.
유래석(由來石): 전래석이라고도 함. 오랜 역사를 가진 전설과 일화를 남긴 돌. 유서와 내역을 갖춘 관상석을 말한다. 신빙성이 있고 명석이 많다.
유석(油石): 기름돌이라고 한다. 유성분을 바르지 않고도 풍윤한 광택을 내는 돌.
유석영(乳石英): 유백색 반투명의 석영.
음양석(陰陽石): 수석취미와는 별도로 그 옛날부터 서민들간에 애완되어 음석은 여음, 양석은 남근의 형으로 진석된다.
응결도(凝結度): 수석의 질을 평가할 때 쓰이는 말. 그 돌을 구성하는 각종의 광물이 결합되어 치밀하고 비중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이석(耳石): 동물의 내이(內耳)에 있는 골편. (성장, 연륜이 나타나며 어류는 이를 통하여 나이를 알 수 있다)
인석(人石): 문석인(文石人)과 무석인(武石人)을 만든 돌.
입석(立石): 무덤 앞에 비갈(碑碣)이나 도정(道程)의 표지로 돌을 세움.
자석(紫石): 자석영(紫石英). 벼루의 별칭.
자석(磁石): 자철광(磁鐵鑛). 철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는 물체.
자석(?石): 붉은 돌. 대자석(代?石)
자석영(紫石英): 자수정(紫水晶)
자수정(紫水晶): 자줏빛의 수정.
자연석: 천연 그대로의 돌.
잔돌: 자질구레한 돌.
잡석(雜石): 규격 없이 함부로 깨뜨려 낸 돌.
장석(長石): 화성암의 주성분. 규산? 알루미늄? 나트륨? 칼슘 등으로 되었고, 질그릇? 사기그릇 제조의 원료나 비료? 화학? 유리? 성냥 등의 제조에 쓰인다.
장석(張石): 법면(法面)을 보호하기 위하여 돌을 덮어가는 일.
적석총(積石塚): 흙으로 덮은 묘의 위를 자연석으로 두껍게 덮은 고분 형식의 하나.
전석(?石): 벽돌.
전석(轉石): 암반에서 떨어져 흐르는 물 따위에 밀려나간 돌.
절단석(切斷石): 앉음새가 나빠 돌의 저부를 절단한 것을 말한다.
저부(底部): 수석관상에서 돌 밑부분의 앉은자리를 말한다. 수석의 중대한 요소 중 하나이다.
점판암(粘板岩): 점토가 굳어서 된 흑색의 치밀한 암석. 얇게 잘 갈라지는데 슬레이트, 선박, 벼룻돌 등에 씀.
조약돌: 자질구레하고 둥글둥글한 돌.
조형석(造形石): 안공석이라고도 함. 화문석 특히 해바라기꽃 화판(花瓣)의 중심부를 파고 넣어 교묘하게 조작한 돌. 폭포석도 동일한 수법이 많다.
죽석(竹石): 남화(南畵)에서 대와 돌을 넣은 그림.
준(?): 미원장의 돌의 사칙 중 하나다. 석면이 평면적 피부가 아닌 살주름이 나온 변화가 있고, 힘찬 조리가 새겨진 풍정이 있어야 된다는 돌의 주름에 관한 미의 감각을 설파한 설의 일부.
준석(樽石): 무덤 앞에 있는 술그릇을 올려놓는 돌.
중석(重石): 텅스텐.
지석(支石): 고인돌.
지석(砥石): 숫돌.
지석(誌石): 죽은 사람의 성명? 생졸, 연? 월? 일? 행적? 무덤의 좌향 등을 기록하여 무덤 앞에 묻는 판석. 또는 도판(陶板)
직섬석(直閃石): 사방 각섬석(斜方 角閃石)의 하나. 성분은 철? 마그네슘의 규산염. (변성암 중에서 산출됨)
진석(珍石): 돌 형태가 희귀한 것. 물론 색, 질도 포함된다. 석질의 희소성이 간주되며 기석과 의미를 같이 한다. 그러나 기석보다 진석이 좌우(座右)에 있어서 애완되는 뉘앙스를 가진다.
진흑석(眞黑石): 산지를 고사하고 색깔이 묵흑색(墨黑色)이며 질이 견고하여 수석의 최고 숭상을 받는 돌.
차돌: 석영(石英). 야무진 사람의 비유.
차일석(遮日石): 햇볕을 가리려고 포장을 칠 때에 줄을 매는 돌.
찬석(鑽石): 금강석.
채석(採石): 바위에서 석재를 얻어냄.
천매암(千枚岩): 변성암의 일종. 녹색이나 회갈색의 명주 같은 광택이 있고 얇은 잎 모양으로 벗겨지는 성질이 있는 암석. (주성분은 석영? 견운모? 흑운모? 녹니석 등)
천석(泉石): 수석(水石)
천단(天端): 토파석의 경우 상면(上面)을 천단이라 한다. 천단은 수평일수록 좋다.
천지(天地): 수석의 높이를 잴 때 천지가 몇 cm이라 부른다. 천은 상(上), 지는 하(下). 양면을 좌우(左右)라 한다.
철환석(鐵丸石): 광물상으로 니철광(泥鐵鑛)이라 불리는 회갈색의 녹을 지닌 살갗을 가지고 있다. 대개 많은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속돌을 연마하면 견고하고 검은 탐스런 색을 발산한다.
첨배(添配): 수석의 경(景)을 한층 높이기 위하여 배, 등대, 학, 거북, 낚시질하는 소도구의 경물(景物)같은 첨경소도구(添景小道具)를 말한다.
철석(鐵石): 쇠와 돌. 굳고 단단함의 비유.
철석영(鐵石英): 많은 산화철을 함유하고 적색? 황색? 흑갈색을 띤 석영.
청석(靑石): 푸른빛을 연 응회암.(실내 장식이나 건물의 겉 장식에 씀) 변성암 가운데의 녹니편암(綠泥片巖)
초석(礁石): 물속에 들어있어 표면에 안 나타나는 돌.
초석(礎石): 주춧돌.
촌석(寸石): 조그만 소품수석이라고도 한다. 담뱃갑 정도의 크기이다.
추상석(抽象石): 구체적으로 산 혹은 초가집, 갯바위 등과 같은 정경(情景)이 연상되지 않으면서도 무엇인가 자연의 조형미가 성큼 마음에 다가오는 느낌을 주는 돌. 다시말하면 ‘오브제’적인 아름다운 추상적 감명(感銘)을 주는 돌이다.
층석(層石): 층샛돌. 시금석(試金石)
침석(砧石): 다듬잇돌.
탐석(探石): 채석과 같은 의미로 탐석은 넓은 의미에서 사용되고 있다. 죽 탐석은 문자 그대로 산하에서 자채하는 것이나 후자는 농가의 마당 구석에서 찾아 입수한 경우에 흔히 사용한다.
태석: 수석과 상관없는 아리송한 돌.
토파(土坡): 수석형의 일대 석면이 팽팽하여 평야를 연상시키는 돌. 물론 어느 쪽 일방에 산과 언덕이 있어 평야가 넓게 펼쳐져 있는 돌.
퇴석(堆石): 빙하(氷河)에 의해 운반되어 쌓여진 돌? 모래? 흙 등.
투석(投石): 돌을 던짐. 또는 그 돌.
파석(破石): 암석? 광석을 깨뜨림.
패석(貝石): 자개의 화석. 조가비가 붙은 돌.
편마암(片麻巖): 장석? 석영? 운모? 각섬석 따위로 이루어진 암석의 하나.
폐석(廢石): ① 광산에서 파낸 것 중 무가치한 돌조각.
② (바둑에서) 활용할 가치가 없어 버려둔 돌.
포석(鋪石): 까는 돌. 도로포장에 쓰이는 돌.
표석(表石): 무덤 앞에 세우는 푯돌(품계? 관직? 성명 등을 새김). 묘표(墓表)
표석(漂石): 빙하의 작용으로 운반되었다가 빙하가 녹은 뒤에 그대로 남아있는 바윗돌. 풍화작용에 의해 시냇물에 흘러내려가서 하류까지 운반된 광석의 파편.
표석(標石): 폿돌.
푸석돌: 화강암, 화강편마암 등의 바윗돌이 약해져 푸석푸석해진 돌. 석돌.
품석(品石): 대궐 안 정전(政殿)앞 뜰에 관계 품을 새겨 세운 석표(石標)
하석(霞石): 알칼리 화성암류(alkali 火成巖 類)의 특유한 광물 육방정계(六方晶系)의 짧은 기둥 같은 결정. 나트륨, 알루미늄, 규소, 산소 등으로 이루어짐. 유리 또는 지방(脂肪)같은 광택이 있으며 빛깔은 무색? 백색? 엷은 황색인데 덩어리로 된 것은 암녹색? 녹회색? 적회색? 적갈색? 등 여러 가지가 있음.
한수석(寒水石):
① 백색 또는 청흑색의 광택이 있고 단단한 고생대(古生代)의 결정질 석회암, 대리석의 한가지로 장식과 조각에 쓰임.
② 소금의 간수를 응결시켜서 만든, 수정과 같이 투명한 물질. 성질이 차며 해열(解熱)? 이뇨(利尿)? 갈증(渴症)? 부증(浮症) 및 특히 눈병의 치료제로 쓰임.
해석(海石): 바닷가에서 채석한 돌. 해중에서 나온 돌. 해진흑석도 양질의 수석감으로 애완되고 있다.
해저석(海底石): 바다 밑의 암석.
해포석(海泡石): 치밀한 흙 또는 점토(粘土) 모양의 광물. 궐련의 파이프 제조에 쓰임.
해화석(海花石): 석산호류(石珊瑚類)에 속하는 산호의 하나. 군체(群體)는 괴상(塊狀) 또는 만두 형을 이루고 있는데 표면에 국화모양의 무늬가 있고 빛깔은 보통 녹갈색임. 큰 것은 직경이 약 3m 가량 되는데 바위 같은데에 착 달라 붙어있음. 난해(暖海)에서 나는데 가루로 하여 해독제로 씀. 국명석(菊銘石)
향로석(香爐石): 제사 때 향로를 올려놓는 무덤 앞에 있는 돌. 네모반듯한 돌에 네 다리를 새겨 탁자처럼 되었음. 향안석(香案石)
향암(響巖): 정장석(正長石). 하석(霞石)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산암. 암녹색 또는 갈색인데 대체로 판상(板狀)으로 갈라지기 쉬우며 망치로 때리면 소리가 울림.
현병: 연마하여 병풍과 같이 세워 국화석 기타 문양석을 절단하여 관상하는 돌. 옛날 중국 송대에 문인묵객들이 벼루후면에 자그마한 돌을 놓고 기상문사의 위안으로 현산이라 했다.
현석(玄石): 자석(磁石). 검은 돌.
혈석(血石): blood stone. 녹석영(綠石英) 또는 녹옥수(綠玉髓)에 산화철(酸化鐵)의 붉은 점이 산재해 있는 옥수의 한 가지 장식품. 3월의 탄생석임. 치석(齒石)
형상석(形象石): 돌의 모양이 자연스럽게 조류 인상(人像), 주로 성인군자를 닮은 돌, 초가집, 나룻배, 동물, 달 등.
형석(螢石): 유리 빛이 나는 무르고 약한 결정(結晶). 경도는 4도(度) 정도 고운 가루를 만들어 황산과 함께 백금 그릇이나 납 그릇 속에서 가열하면 Flour.
호박돌: 직경 20~30cm 정도의 둥근 돌. 기둥 밑에 앉히어 기초로도 삼고, 골재로 쓰이기도 함.
호반석(虎斑石): 바탕이 검은데다가 흰점이 아롱진 돌. 벼루를 만드는 석재로 쓰임.
호석(虎石): 능원(陵園)에 세우는 범 형상의 돌.
호석(護石): 능묘의 봉토(封土) 주위를 둘러쌓은 돌. 황갈색에 명주 같은 광택이 있으며, 닦으면 아름다운 빛이 나므로 장식용으로 쓰임. 태양석(太陽石)
호피석(虎皮石): 점판암과 챠트가 흰 비단과 같은 호상(縞狀)이 덮여 퇴적하여 접촉변질을 받아 생긴 돌이다. 대개 흑갈색과 황갈색이 호층(互層)을 이뤄 호피와 같은 색깔을 지닌 까닭에 이와 같은 명칭이 나온 것이다. 백호, 흑호, 란호피(亂虎皮)의 세 가지가 있다.
홍석(虹石): 건홍예 중앙마루에 있는 홍예석.
홍석영(紅石英): 붉은 석영. 붉은 차돌.
홍예석(虹霓石): 홍예문을 트는데 쓰는 쐐기 모양의 석재.
홍주석(紅柱石): 사방정계(斜方晶系) 장주상(長柱狀)의 규산(硅酸) 알루미나의 광물. 경도가 높고 광택이 있으며 장미색 육홍색(肉紅色) 등을 나타냄. 급 내화물(急 耐火物)로 쓰임. 한국 특산으로 경기, 평남, 평북, 전북 등지에서 남.
화강석(花崗石, 花剛石): 화강암의 조각돌.
화강암(花崗巖): 심성암(深成巖)의 한 가지. 석영(石英), 정장석(正長石), 사장석(斜長石), 운모(雲母) 등을 주성분으로 하는 광물. 완전정질입상(完全晶質粒狀)의 조직을 이루며, 품질은 견고하고 아름다워서 겉축, 토목 용재로 쓰고 분해된 것은 제도(製陶)의 재료로 씀. 구성이나 빛깔의 종류에 따라 흑운모(黑雲母), 화강암, 백운모 등으로 나뉨.
화사석(火舍石): 석등(石燈)의 중대석(中臺石) 위에 있는 점등(點燈)하는 부분.
화산암(火山巖): 화성암(火成巖)의 한 가지. 땅속 깊이 있는 고온의 용해암장(熔解巖漿)이 지표 또는 땅속의 얕은 곳으로 흘러내려서 냉각 응고한 바위. 안산암(安山巖), 현무암(玄武巖), 유문암(流紋巖) 같은 것.
화석(化石): 지질시대(地質時代)에 살던 동식물의 유체(遺體) 및 유적(遺跡)이 수성암(水成巖) 등의 암석 속에 남아있는 것. 지층의 층위학(層位學)적 연구와 생물진화의 연구 등에 매우 중요함.
화석(火石): 부싯돌.
화석연료(化石燃料): 연로로서 사용할 수 있는 임의의 탄화수소를 포함한 물질. 석유, 석탄, 천연가스 따위.
화성암(火成巖): 땅속에서 용해된 마그마가 지표나 지하에서 응고하여 이룬 암석. 화산암(火山巖), 심성암(深成巖)이 있음. 주로 석영, 장석(長石), 운모(雲母), 휘석(輝石), 각섬석(角閃石) 등으로 조성되는데, 층(層)을 이루지 않고 덩어리 모양을 이룸. 화강암(花崗巖), 안산암(安山巖) 같은 것.
환석(丸石): 바다 속의 거친 돌이 파도에 갈려 둥글고 매끄럽게 된 돌.
환석(環石): 지름 10cm 내외의 둥근 돌로 주위에 날이 있고 중앙은 두툼하고 구멍이 있어 여기에 자루를 박고 무기 또는 땅 파는 도구로 사용하던 마제석기(磨製石器). 선돌을 여러 개 원형으로 세운 것.
활석(滑席): 몸이 무르고 겉이 반질반질한 함수규산고토(含水硅酸苦土)의 광물. 백색, 대록색(帶綠色) 등을 띰. 전기절연재 도료(塗料), 활제(滑劑), 도자기, 제지, 내화(耐火), 보온재 등에 씀. 한의학에서는 성질이 차서 갈증, 임질, 외과 등에 씀.
황석(黃石): 누런 빛깔의 방해석(方解石)
회란석(廻欄石): 난간의 손잡이 돌. 돌로 만든 난간의 회란대.
회석(灰石): 용융(熔融) 상태로 낙하하여 융합한 화산암 조각의 집합.
회지석(灰誌石): 석회, 세사, 백토 등을 반죽하여 반듯한 조각을 만들고 조각마다 글자 하나씩을 새긴 지석.
휘석(輝石): 조암(造巖)광물의 한 가지. 철, 칼슘, 마그네슘 등의 규산(硅酸)염류로 된 사방정계(斜方晶系) 또는 단사정계(單斜晶系)의 광물. 빛깔은 흑색, 암녹색 또는 암갈색이며 팔각주(八角柱)임. 유리 빛 또는 진주 빛을 발하며 화성암 중에서 산출됨.
흑석(黑石): 검은 빛깔의 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