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가기전 제철옥수수를 이용해 제대로 만든 콘치즈~
콘치즈 좋아하세요???
제친구중 한명은 식당에 갔을때
콘치즈가 나오면 맛있는 식당이고...
안나오면 맛없는 식당이라고 할 정도로 콘치즈를 무진장 좋아하는데...ㅋㅋ
쫌 어이없긴해도
또 한편으로 얼마나 좋아하면 그러나 싶기도해
콘치즈 먹을적마다 그친구를 떠올리며
저도 모르게 배시시 웃게 된답니다.ㅎㅎ
각설하고,,,
맑음식 맛난 콘치즈를 언능 만들어보겠습니다.ㅎㅎ
삶은옥수수 한자루, 크래미3조각, 양파1/4개, 당근이랑 풋고추조금..
마요네즈 1.5큰술
연유1작은술
파마산치즈가루1작은술
피자치즈 취향껏 적당히..
슬라이스치즈1.5장
파슬리가루 조금 (옵션입니다)
삶은옥수수 알갱이와 나머지 재료를 굵직하게 다져준단 느낌으로
비슷한 크기로 자른후
마요네즈와 연유, 파마산치즈를 넣어
골고루 버무려주세요.
요렇게만해서 묵어도 맛있답니다~ㅋ
마요네즈를 많이 넣으면 넘 기름지기도 하지만 흥건하게 물이 생겨 맛이 없으니
재료가 엉길정도로 조금만 넣어주세요.
저는 텃밭에서 따온 싱싱한 풋고추가 있어 피망 대신 넣었지만...ㅎ
파프리카를 넣으실 경우엔 구우면서 물이 생겨 질척해질 수 있으니
한번 볶아서 수분을 날린후 넣어주세요.
버무려진 콘샐러드를 오븐용기에 깔고
피자치즈 뿌린후 슬라이스치즈를 잘라 모양을 잡았는데
취향껏 하시면 되겠죠~~~ㅎ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10분정도 구워주었어요.
(오븐온도와 시간은 제품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짜자잔~~~
다 맹글었슴다~~~~
진짜로 간단하고 쉽죠?!?
더군다나 요건,,,
대부분의 식당에서 옥수수통조림을 이용해 만든
콘치즈랑은 완전 비교불가입니다.ㅋ
제철에 나오는 옥수수를 삶아서 만들었기 때문에
훨씬 더 쫀뜩쫀득하고 고소하고 달콤하고...
더욱이,,,
설탕 대신 연유를 넣어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은 극대화시키고...
소금 대신 파마산치즈가루를 넣어 한층 깊은맛을 내는...
맛을 보시면 홀딱 반하실만한
완소 콘치즈입니다.ㅎㅎ
따뜻할때 드시면
요렇게 치즈가 쭉 따라 올라오는데...
쫄깃쫄깃한 치즈에 둘러싸여
입안에서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다른 부재료들의 환상궁합이란...???
아흑~~~
말이 필요 없슴다~~~~ㅋㅋㅋ
간식으로도 좋고
사이드디쉬로도 훌륭하고
또 이것 하나만 묵어도 든든한것이
간단한 식사도 되니 브런치로도 괜챦을것 같은
두루두루 활용도가 높은 맛있는 요리입니다.
옥수수 통조림은 잠시 잊어주시고
올여름이 가기전에 맛있는 제철 옥수수를 이용하여
요 콘치즈 꼭 맹글어보시길여~~~~
안그럼
후회하실지도...ㅎㅎㅎ
출처: 좋은글과 좋은음악이 있는곳 원문보기 글쓴이: 화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