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흥IC 진입도로와 북부순환 연결도로 위치도. (사진=조오섭 의원 사무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은 26일 "문흥IC 진입도로와 북부순환도로 연결도로가 국토교통부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대도시권 교통혼잡 도로의 개선을 목적으로 선정한 사업들로, 문흥IC 진입도로 144억 원, 북부순환도로 연결도로 73억원 등 모두 217억 원에 달한다.
문흥IC 진입도로는 0.4㎞ 구간에 1차로가 건설되며 각화동 뿐 아니라 문흥동, 두암동, 오치동에서 제2순환도로로 진입이 가능해져 상습 교통정체를 상당 부분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순환도로 연결도로는 1.2㎞ 구간에 2차로가 북부순환도로와 제2순환도로를 연결하며 담양, 일곡지구, 각화동, 문흥동, 두암동을 거쳐 구도심까지 이어지는 순환형 교통체계를 갖출 것으로 전망된다.
조 의원은 "호남고속도로와 북부순환도로, 제2순환도로가 이어지며 교통정체가 심각했던 광주 북부지역 혼잡도로가 눈에 띄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광주시민과 북구주민의 삶이 더욱 쾌적해질 수 있도록 교통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