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 혈(穴) 論 - 이체괴형제격(異體怪形諸格) - 38
論並突之格 - 2
논병돌지격
此地在吾邑八都,土名海口南五裏。
차지재오읍팔도,토명해구남오리。
이 자리는 오읍의 8도에 있으며
토명은 해구로 남 오리에 있다.
其龍甚旺,將入首,起太陰,落爲平坡,複起太陰,
기룡심왕,장입수,기태음,낙위평파,복기태음,
그 용은 매우 왕성하여 입수할 즈음에 태음을 일으키고
떨어져 평탄한 제방을 만들고 다시 태음을 일으켰으니
兩星相照,穴立平坡之中,二突相並處。
양성상조,혈립평파지중,이돌상병처。
양성이 서로 비추고 혈은 평파의 가운데 세웠으니
두 돌이 서로 양립한 곳에 있다.
前朝貴人立馬案。
전조귀인립마안。
앞의 조산이 ‘귀인입마안’이다.
※ 귀인입마안(貴人立馬案) : 귀인이 말을 타고 있는 형(안산)
葬後出進士數十人,翰林、理學數人。
장후출진사수십인,한림、리학수인。
중후에 진사 수십명이 나오고
한림과 이학이 수인이 나왔다.
盤澗先生銖、深山先生鼎,皆朱子門人,此地之鍾也。
반간선생수、심산선생정,개주자문인,차지지종야。
반간선생 수와 심산선생 정이 모두 주자의 문인이니
이 자리의 울림이다.
兩面俱是太陰星夾穴,取兩虎爭肉形,穴居肉。
양면구시태음성협혈,취양호쟁육형,혈거육。
양면에 태음성이 혈을 끼고 있는 것이
‘양호쟁육형’을 취하니 혈은 고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