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사이신 피습' 당한 김태현 이사장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바비엥 2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화해·치유재단 출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이동하던 중 한 남성이 뿌린 캡사이신을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이날 정부는 일본 출연금 10억엔으로 운영될 화해·치유재단을 출범했지만,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시민들은 "피해
자들의 명예와 권리를 한낱 돈의 문제로 전락시킨 박근혜 정부의 한일합의는 전면 무효"라고 주장했다.
ⓒ유성호|2016.07.28
김태현 이사장 얼굴에 캡사이신 뿌린 남성 현장 체포
김태현 화해·치유재단 이사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바비엥 2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화해·치유재단 출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이동하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캡사이신 세례를 당하자, 경찰이 남성을 제압해 체포하고 있다.
김태현 이사장이 28일 오후 재단 출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이동하던 중 신모(21)씨가 분사한 캡사이신을 맞고
괴로워하고 있다. 뉴스1
"10억엔 필요없다" 일침 가한 대학생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동의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화해·치유재단' 설립에 반대하는
대학생 20여 명이 28일 오전 서울 중구 순화동 재단 사무실 인근에 마련된 김태현 이사장의 기자간담회 장소를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자, 이들이 펼친 '한일합의 폐기하라' 피켓을 경찰이 빼앗고 있다. ⓒ남소연|2016.07.28
"일본은 공식 사죄하라"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재단인 화해·치유재단을 공식 출범 시킨 28일 서울 중구 바비엥3 앞에서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전국행동 회원들이 모여 한일 합의 강행과 화해치유
재단 설립을 반대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이들은 "누구를 위한 화해와 치유이냐"며 "피해자들의 권리를 한낱 돈의 문제로 전락시키며 제 손으로
살아있는 역사를 봉인하는 박근혜 정부의 광기가 낳은 12.28 합의와 화해치유재단 설립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유성호|2016.07.28
첫댓글 오랫만에 정신이 살아잇는, 우리얼을 잃어버리지 않은 대학생들을 보니 이나라에 희망에 불씨가 아직은 꺼지지 않앗음을 실감합니다! 매국매족들을 완전하게 척결할 때까지 우리모두 일심단결하여 나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