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의 가치를 아는, 목적이 분명한 기도를 하라.
이 기도를 왜 하는지에 대한 목적이 분명해야 기도가 어렵지 않습니다. 인생은 답이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고단한 것도 힘들지만 인생에 답이 없다는 게 더 힘듭니다. 하지만 이 기도는 답이 있습니다.
영성학교 8년 동안의 시간이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기도를 할 때마다 ‘아, 내가 어떻게 이 기도를 하게 돼서 이렇게 살고 있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 기도는 어떻게 보면 ‘기술’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피아노 치는 것도, 스포츠도 다 ‘기술’이라고 볼 수 있고 기술을 익혀서 사는 것입니다. 이런 기술이 있다고 떼부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먹고 살 수는 있지요. 그런데 목사님은 ‘기도 기술’... 기도를 기술이라고 하긴 그렇지만, 어쨌든 이 기도 방법을 익혀서 살고 있습니다. 이 기도 습관만 제대로 익힌다면 하나님께서 나의 인생을 책임져 주시고 이 땅에서 행복하게 살다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간다는 것이지요. 이것은 그 어떤 것보다 놀라운 기술입니다! 피아노나 운동의 기술을 익히려면, 어렸을 때부터 많은 돈을 들이고 미친 듯이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기술을 마스터하기란 쉽지 않은데, 이 기도는 돈도 들지 않고 나이 제한도 없으며 어디서든 기도의 습관을 들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습니까!
이 기도의 기술만 제대로 익힌다면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나의 삶을 그냥 두시겠나요? 이 놀라운 기술, 이 놀라운 습관... 하나님이 일하시는 수준까지 올라오면 정말 엄청납니다. 세상의 일도 그 열매를 따 먹기까지 얼마나 힘을 씁니까? 거기에 비해서 이 기도는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지요. 목사님은 기도하기 전에도 세상에서 악착같이 살았지만 열매는커녕 곤두박질치며 망했습니다. 그러기에 기도가 잘 안될 때는 있었지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답이 없는 세상살이보다는 기도가 쉬웠기 때문입니다.
◉ 세상살이는 답이 없어도 이 기도는 답이 있다.
그런데 답이 있는 이 기도훈련의 가치를 훈련생들은 잘 모른다는 겁니다. 그래서 정말 답답하죠. 어차피 인생의 답이 없는 사람들이 영성학교에 오니까 ‘이건 100%다. 답이 있다.’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악바리로 안 합니다. 이 기도가 어떤 기도인지를 실감하지 못해서 그렇죠. 하나님께 믿음을 보여 그분께 인정만 받으면 되고 그러면 100%의 응답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라도 영성학교에 악착같이 붙어있으면 처음과는 다른 삶을 사는 건 분명합니다. 그렇게 돼서 느슨해지기도 하지만 어쨌든 많은 변화와 열매가 있었던 건 사실이거든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려고 애를 쓰는 것, 이것이 믿음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태도이므로 우리가 어떤 태도로 기도하는가가 중요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피곤해서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잘 안 생기더라도 그냥 기계처럼 기도하면 됩니다. 목사님은 10년 동안 기도할 때도 이 기도가 너무 힘드니까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냥 하루하루를 보냈죠. 내일 일을 생각하지 않고 그냥 ‘오늘’을 사는 것입니다. 사실 오늘도 버티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만 버텨도 할렐루야!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기도 자리에 앉아서 기도하며 또 오늘을 보내는 것이지요. 기도가 나를 살게 하는 힘입니다. 목사님의 동기들과 동생들도 다 은퇴한 시점에 목사님은 지금 제일 바쁩니다. 목사님은 정년이 없습니다. 왜냐면 하나님께서 쓰시기 때문이지요. 그냥 쓰시기만 하는 게 아니라 거기에 대한 대가도 넘치도록 부어주십니다. 목사님은 목사님의 사나운 인생이 이 기도의 길을 가게 했지만, 우리는 보면서 기도하니 영성학교에 꼭 붙어있으면서 기도의 수준에 빨리 올라와야 합니다. 수준을 넘어서야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그게 아니면 죽도 밥도 아닌 거죠. 자동차는 14볼트가 돼야 시동이 걸립니다. 14볼트에 못 미치는 자동차는 그냥 고물이지요. 우리도 기도를 했다면 그 수준에 무조건 올라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고물 자동차와 같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 수준은 성령님이 오셔서 작업하는 수준인데 성령님이 찾아오시는 전조증상은 은혜가 떨어지는 것입니다. 은혜의 간격이 띄엄띄엄하다가 촘촘해집니다. 그러다가 매일매일 은혜가 부어지면 성령님이 오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성령님이 오시면 매일이 기쁜, 은혜 안에 사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귀한 시간과 비용을 들여 소모임까지 왔다면 뭔가 얻어내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기에 목사님도 ‘만약 한 시간이 주어져서 마지막 말을 해야 한다면 어떤 말을 할까?’를 늘 고민합니다. 고민하면 결국 답은 하나! “이 기도가 최고입니다. 이 기도가 답입니다. 이 기도를 안 하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사람이 되는 겁니다.” 하고 목청 높여 외치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식구들의 삶 나눔]
▷ 기도할 때 어떤 기대를 가지고 조급한 마음이 있었음. 아무것도 보이지 않은 상황에서 축출기도 할 때,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의 증거니”라는 말씀을 붙잡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것을 확신하며 기도함. 이렇게 기도하니 조급한 마음이 사라짐. 이제는 뭔가를 바라기보다, 하나님에 대한 막연한 기대로 기도함. 즉 ‘무조건 기도하는 게 기도의 사람이다’라는 사실을 알게 됨.
▷ 기도훈련을 하면서 사납고 욱하던 성격이 온화해짐. 내가 노력하고 고치려고 했지만 잘 안 됐던 것이 자연스럽게 됨.
▷ 잘하든 못하든 영성학교에 붙어서 같이 가는 게 중요함. 특히 기도훈련 초반에는 다른 기독교 콘텐츠나 유튜브는 접고 영성학교 콘텐츠를 보며 그 가르침에 집중하며 따라가야 함. 왜냐면 다른 채널들은 영성학교 가르침과 같으면서도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다른 기독교 컨텐츠를 보면 영성학교 훈련에서 서서히 멀어지면서 기도훈련을 안 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짐. 영성학교에 처음 문을 두드렸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함.
▷ 가족에게 들어있는 귀신의 실체를 경험하고 목사님의 축출기도로 귀신이 나간 뒤, 가정을 살려주신 주님께 너무나 감사한 마음에 ‘영성학교 쓰레기라도 치우자’라는 마음으로 영성학교 일을 함. 가족들 각자 강한 성격이었는데 귀신이 나가자 이런 성격이 확 바뀌어 온유하고 행복한 가정이 됨. 성령님께서 말씀하신 가정구원사역이 이루어지는 것을 실감함. 어떻게 보면 영성학교 사역이 투박해 보일 수 있으나,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남다르다는 것과 영성학교를 향한 주님의 열망이 어떤 것인지 알게 되기에 더욱 이 사역에 매진하게 됨.
▷ 영성학교 기도를 하면 하나님도 알게 되지만 기존 교회에서 잘 얘기하지 않는 귀신의 존재를 실감하게 됨. 실생활에서도 귀신들의 작업을 인지하며 싸울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음.
▷ ‘목적이 분명하지 않아서 기도하기 힘들다’라는 말씀에 공감이 됨. 답이 있는 하나님께 기도하는 게 감사함. 몇 달 기도하면서 죄와 죄에 대처하는 부분에 대해 민감해졌고, 기도 점검표로 점검하니까 도전이 되고 스스로 분발하는 기회가 됨. 가족들에게도 조금씩 좋은 변화가 생김.
▷ 진리를 찾아 헤매다가 영성학교에 와서 기도훈련을 한 지 두 달 정도 됐는데, 처음에는 머리가 아프다가 요즘은 졸린 증상이 있지만 잘 싸우면서 나아가고 있음.
▷ 오직 기도로만 하나님의 일을 했다는 목사님을 주변에서 찾지 못했음.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했다고 하더라도 결국 변질이 되는 것을 많이 봄. 기도로써 성령님과 동행하며 신앙생활하는 사람을 보지 못했기에 보면서 따라갈 샘플링이 없었음. 하지만 영성학교 목사님을 보며 기도로써 승리하는 삶을 보게 되었고 답을 찾게 되었음. 그래서 우리 신 목사님은 절대 변질되지 않게 해달라는 기도를 간절히 하게 되고 그 모습을 보면서 따라가게 됨.
▷ 삼촌이 목회를 하시던 교회에 다녔었음. 처음 목회를 시작하셨을 때는 오직 기도로만 사역했고 그 과정에서 하나님의 열매가 드러나는 것이 보였음. 하지만 시간이 지나자 변질되는 것이 보였고 기존의 대형교회를 따라가는 모습에 실망함. 이런 과정을 보면서 ‘답은 기도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듦.
▷ 이 기도를 하기 전에는 내 눈으로 보지 않는 것은 믿지 못하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이었음. 가족이 영성학교에 와서 어쩔 수 없이 기도훈련을 했지만 기도하면서 내 몸에 증상이 느껴지고, 자녀에게 귀신의 정체가 실체로 드러나니까 영적 존재를 믿지 않을 수가 없었음. 그러므로 기도훈련을 할 때는 모든 생각은 지우고 그냥 하라는 대로 따라가면 됨. 그러면 답이 보임.
▷ 기도훈련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지만 영성학교에 가서 느낀 점은 영성학교가 사도행전의 마가다락방 같다고 생각함. 우연히 본 쇼트 영상에서 ‘기도만 하면 모든 병이 낫는다’라는 말이 마음이 닿았고 관심 있게 보게 됨. 왜냐면 아내가 불치병에 걸렸기 때문임. 인생의 1/3을 향해 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기도의 사람, 성령의 사람에 대한 소망이 더욱 강렬해짐. 문제를 위한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을 향한 목적에 맞는 기도를 하려고 함.
첫댓글 후기에도 은혜가 넘치네요~~~^^
하나님 부르는 기도가 모든 것의 열쇠~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