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28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31%로 상승
6월28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3.18(+0.31%) 포인트로 종가인 1013.50 포인트로 상승했다. 거래대금은 170억5590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85(-0.62%) 포인트로 종가인 296.94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6억2913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198종목이 상승했고, 168종목이 하락, 173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mai 종목은 20종목이 상승, 33종목이 하락, 23종목이 변함이 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식품 음료, 금융, 서비스, 자원, 공업이 상승했고, 부동산 건설업, 테크놀로지, 소비제품 업이 하락했다.
유네스코 탈퇴로 국경의 긴장 높아져
캄보디아와의 영유권 분쟁으로 세계 유산 위원회의 대응을 불만을 가진 태국 정부가 유네스코 위원회에서 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인해 국경 지대에서는 양국군이 군비를 증강하고 있어, 군사 충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쁘라윧 육군 사령관에 의하면, 캄보디아 군이 군인을 늘리고 있다는 보고에 따라 태국 측은 도발적인 행위에 대비할 필요가 있어 경비를 강화했을 뿐이라며 태국 측에서 먼저 공격을 거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 이 사령관은 “태국의 주권이 침범되는 사태가 발생하면, 태국 군은 즉시 반격하겠다.”라고 말하고 있다.
폴포트파 간부, “불쾌하다”라고 말하고 퇴장
프놈펜에서 전해진 보도에 의하면, 구 폴포트 정권 간부 4명의 죄를 재판하는 특별법정이 27일에 시작되어 당시 정권 넘버 2였던 누온치어 전 인민대표 의회 의장(84세)이 “이 재판은 불쾌하다. 이유는 변호사가설명할 것이다.”라는 말을 남기고 도중에 퇴정했다고 28일자 프놈펜 포스트가 전했다.
담당 변호사는 “특별법정에 의한 조사는 누온치어씨에게 불리한 증거를 모으는 것에만 집중하고 크메르 루즈 정권에서 이 간부가 플러스의 역할을 완수한 것을 나타내 보이는 모든 증거를 무시했다.”라고 말하며, 반론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누온치어 氏가 출정에 응하지 않는 생각이라는 것을 밝혔다. 이것으로 인해 향후의 심리는 난항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라차부리 도에서 여당 운동원이 살해돼
동부 라차부리 도에서 6월27일 오전 9시경에 국가 위신당의 선거 운동원 남성(49세)이 머리 부분을 총격당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남성은 픽업트럭을 운전하고 빠툼타니에 있는 자택에서 라차부리 도내의 오피스로 향하는 길에 누군가가 발포한 총탄이 오른쪽 관자놀이에 맞아 사망했다.
경찰에서는 남성이 이 지역에서 영향력이 있는 운동원이었던 것으로 보아 총선거 관련된 살인사건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또한 남성의 휴대 전화에는 협박 메일이 남겨져 있어 경찰은 발신자를 조사하고 있다.
국가 위신당후보가 실격
6월27일 동북부 나콘라차씨마 도에서 국가위신당에서 총선거에 출마하고 있던 쁘라팃 후보가 3년 전의 부정 자산 보고에서 유죄판결을 받은 것으로 인해 후보자의 자격을 잃었다.
최고재판소는 지난번 총선거로 당선된 뒤에 국회의원에게 의무로 되어있는 자산 보고를 허위로 신고해 350만 바트의 자산을 숨기려고 했다고 해서 벌금 2400 바트, 집행 유예 금고형 2개월과 공민권 5년 정지를 명했다.
위조 카드를 사용한 외국인 체포
태국 경찰은 방콕 중심부에 있는 고급 쇼핑센터 ‘시암파라곤’ 백화점에서 위조 크레디트 카드를 사용해 명품을 사려고 한 용의로 우크라이나인 1명(40세), 터키인 2명(28세, 33세) 총 3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이 소지하고 있던 카드는 총 40매였으며, 스페인에서 카드 이용자에게서 훔친 정보를 넣어서 만든 위조 신용카드였다.
태국 경찰에서는 유럽을 거점으로 하는 카드 위조단과의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반 탁씬인 PAD가 투표 보이콧을 호소하는 캠페인 활발화
반 탁씬파 시민 단체 민주주의 시민연합(PAD)은 총선거에 반대하는 캠페인을 태국 국내 복수의 도에서 실시했다. 태국 중앙부 펫차부리 도와 태국 동북부 우돈타니 등에서 차량으로 차열을 편성해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보이콧하라고 호소했다.
펫차부리 도에서는 PAD의 대열이 도내의 각 곳을 돌며 통행하는 주민들에게 투표 보이콧을 호소하는 전단지와 스티커를 배포했다. 또한 우돈타니 도와 푸껟 도 등에서도 투표 보이콧을 호소하는 캠페인을 열고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의 활동도 하고 있다.
한편, PAD 간부는 현 정권에 의해서 세계 유산 위원회(WHC)에서 탈퇴한 것에 대해 지지한다고 말하며, 대캄보디아 정책에 대해 소극적인 정책을 비난 해 온 PAD가 현 정권의 움직임에 대해서 일정한 이해를 나타내고 있다.
대만의 Acer 회사에서 태국 초등학교 442개교에 PC 2만대 납품 계약
대만의 IT관련 기기 대기업 Acer 회사는 태국 수도 방콕의 초등학교에 PC 도입 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은 태국 최대의 교육용 PC 도입 프로젝트에 의한 것으로 PC 본체 2만625대, 서버 436대 외에 교육용 소프트웨어 등을 납품하게 된다.
방콕 도청에서는 Acer 회사의 PC 등을 도내의 초등학교 442개교에 도입해 학생들에게 넷 리터러시(Net Literacy : 정보 네트워크를 바르게 이용하는 할 수 있는 능력) 교육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Acer 회사 방콕 법인의 하리 氏에 의하면, 2년간에 걸쳐 이 프로젝트를 준비해 방콕 도청이 요구하는 엄격한 조건을 정리한 끝에 이번 계약이 성사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이 계약에 의해서 자사의 제품이 개인용 PC 만이 아니고, 서버 등의 분야에서도 우위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말했다.
Acer 회사에서는 지금까지도 태국 내에서 우체국 1100 지국에서 이 회사의 제품이 채용되는 등의 실적이 있다.
북부의 수해 여전히 심각
태국 북부에서 연일 큰 비가 계속 내리고 있는 영향으로 각지에서 하천 범람 등에 의한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태국 현지 신무에 의하면, 북부 쑤코타니 도에서는 도내를 흐르고 있는 욤 강이 범람해 무엉 쑤코타이 군의 일부에 물이 흘러들어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간선도로도 1미터 정도 침수되어 일부 지역에서는 교통이 마비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난 도에서는 서서히 침수된 물의 수위가 내리기 시작했지만, 도내에 1만5000세대 정도가 수해 피해를 당했으며 2명이 사망했다.
씨리랏 병원 지역에 대한 정체 완화 계획
방콕 도청은 6월28일국립 씨리랏 병원(Siriraj Hospital)에 입원중인 푸미폰 아둔야뎃 국왕(King Bhumibol Adulyadej)의 지시로 병원 주변의 교통 정체 완화를 위한 프로젝트 4건에 대해서 시급하게 공사를 진행시킨다고 발표했다.
제1 프로젝트는 롯퐈이 거리와 리압크롱 방꺽너이 거리의 보수공사이며, 예산은 1억2000만 바트(약 43억2천만원)이다. 공공 사업국에서는 이미 예산을 거출하고 있어 8월부터 착공할 예정이다.
제2 프로젝트는 아룬 아마린 운하에 있는 교량의 연장으로 예산 9억 바트, 제3 프로젝트는, 쑤타왓 거리에서 짜른싸닛월 거리까지의 도로 연장으로 예산 2억1000만 바트, 제4 프로젝트는 라마 8세 다리의 차선 확장 공사로 예산 18억5000만 바트를 계획하고 있다.
모든 공사가 완료되는 것은 2013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현재 재무부 회계국이 예산 승인 대기라고 한다.
또 10대의 발포 사건, 오토바이의 소음에 야유를 보낸 것이 동기
태국 동부 촌부리 도의 파타야 시에서 다시 10대로 의심되는 젊은이들에 의한 발포 사건이 발생했다. 요전날은 인터넷 카페에 발포였지만 이번에는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사람들이 표적이 되었다고 파타야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28일 밤에 파타야시의 농프르 지역의 한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시고 있던 솜싹 氏(21세)와 피야폰 氏(22세)가 각각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쪽 무릎에 총탄을 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2명은 달려온 인명 구조대원 등에 의해서 응급 처치를 받아 병원으로 후송되었다.
총탄을 받은 2명과 함께 술을 마시고 있던 쓰라폰 氏(37세)의 말에 의하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10대로 보이는 젊은이 3명~4명이 소음을 내면서 주행해서 야유를 보냈는데, 나중에 오토바이를 탄 젊은이 그룹이 다시 현장에 나타나 발포했다고 한다.
현지 경찰은 쓰라폰 氏등의 증언으로 오토바이로 주행 중에 조롱당한 젊은이들이 화가 나서 충동적으로 벌인 범행이라는 견해를 나타내며, 용의자 체포를 향해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끄라비 도에서 맹글로브 식목으로 온난화 방지
남부 끄라비 도의 크랑 섬(Koh Klang)에서 태국 환경 연구소(TEI) 등에 의해 맹글로브와 산호초에 의한 이산화탄소 흡수 실험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 연구소의 싸닛 대표는 “삼림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맹글로브나 산호초에도 같은 기능이 있는 것은 별로 알려지지 않았다. 전체 길이 2700킬로에 이르는 태국의 연안에 맹글로브를 심게 되면 이산화탄소의 흡수량이 연간 1억 톤이 되어 삼림에 의한 흡수량 4000만 톤을 크게 넘는다.”고 말했다.
태국 경제인 회의(TBCSD)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크란 섬 연안부 총 3000 라이(1라이=1600평방미터)에 맹글로브를 심게 된다. 이 작업은 타이 발전 공사나 씨암 시멘트 회사도 인적 지원을 실시한다고 한다.
또한 섬에 있는 유일한 리조트 시설인 ‘Islanda Eco Village Resort’도 프로젝트에 협력을 신청하고 있다. 핌라피 대표는 “이 리조트에서 액티버티의 하나로서 게스트들에게도 맹글로브 식림을 체험할 수 있게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북부 홍수 재해지 시찰로 표 모으기
6월28일 프어타이 당의 잉락 후보와 민주당의 아피씯 후보(수상)가 북부 난 도의 홍수 재해지를 시찰했다.
이 도에서는 15개 군이 심각한 홍수에 휩쓸려 재해 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현재는 군과 관계 당국의 구원 팀이 활동을 개시하고 있어 상황은 이미 안정되어 가고 있다고 한다. 양 후보가 난 도를 방문한 것은 국민의 생활을 염려하고 있는 것을 어필해 표를 얻으려는 것이 목적으로 보인다.
싸움으로 토라진 남성이 아내 눈앞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익사
29일 미명에 태국 남부 쑤라타니 도의 싸무이 군에서 남편이 아내 눈앞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익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의하면, 사망한 남편(42세)은 바다에 뛰어들기 전에 오스트레일리아인 아내(39세)와 함께 술을 마시고 있었다고 한다. 거기서 사소한 일로부터 싸움이 커지게 되었고 이것으로 토라진 남편이 아내의 눈앞에서 바다에 뛰어들어 그 후 익사체로 발견되었다.
북부 5개 도에서 12만 명이 수해 피해를 입어
29일 재해 대책 기관은 25일부터 태국 북부에서 계속 내리고 있는 큰 비의 영향으로 각지에서 심대한 수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타이 현지 신문에 의하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치앙라이, 딱, 난, 파야오, 쑤코타이를 포함한 5개 도의 29개 군의 3만7147세대 11만8856명에게 피해가 미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 수해에 의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행방불명이 되었다.
영화에서 아웅산 수치 여사 역할을 했던 미셸 요 氏 미얀마에서 입국 거부
양곤으로부터 보도에 의하면, 할리우드에서 활약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출신의 화인 여배우 미셸 요(Michelle Yeoh, 양자경) 氏(48세)가 28일 미얀마의 양곤 공항에서 입국이 거부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요 氏는 올해 말에 개봉되는 영화에서 미얀마의 민주화 운동 지도자인 아웅산 수지 여사 역할을 연기하게 되어 있다.
미얀마 정부 관계자는 요 氏에 대해서 “블랙리스트에 올라있다. 다시 미얀마에 입국할 수 없다.”라고 말했으며, 명확한 이유는 설명하고 있지 않지만 영화 출연이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
요 氏는 지난해 12월에 양곤에서 수지 여사와 면회를 했으며, 당시 그는 이미 태국 내에서 영화 촬영에 들어가 있었다.
정부가 정치 활동의 중지를 요구하는 경고서를 수 지 여사에게 보내
29일자 미얀마 국영 신문에 의하면, 내무부는 민주화 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지 여사에게 정치 활동을 중지하도록 경고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에서는 논평도 게재해, 수지 여사가 예정되어 있는 지방 유세에 대해 “혼란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라고 비판했다.
수지 여사가 이끄는 국민 민주 연맹(NLD)은 “시급히 내무부 장관과 직접 이야기하고 싶다.”라고 답신했다고 밝혔다.
NLD는 지난해 3월에 제정된 선거 관련법이 불공정하다고 하며 선거 보이콧을 해서 당이 해산되었다. 그러나 본부나 지부는 폐쇄하지 않아 간판이나 깃발도 내건 채이며, 성명 등도 내고 있다.
서신은 이러한 점이 법률에 위반한다고 지적하고,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그만두어야 하다.”라고 강조했다. 게다가 “사회 문제에 관여하는 활동을 하고 싶다면 적법한 수속을 해서 사회조직으로서 등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