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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사의 R53 재사용기
일펜 다이남스페셜 특주 99g에 안드로사의 R53를 부착하여 사용해보고 쇼트외에 그리 좋은 감각이 아니라 다시 MX-D 와 디그닉스05를 번갈아가며 사용중 블레이드를 일펜 버터플라이 G-max 99g로 교체 후 블레이드가 바뀌면 어떨까 하고 체험이벤트도 있고 해서 겸사겸사 재부착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재부착을 하는거라 기존보다 러버가 조금 줄었습니다.
블레이드에 러버를 부착한 무게가 142g 정도가 가장 좋은 느낌인데 디그닉스05는 조금 가벼운 느낌입니다.
MX-D 나 R53에 비해 디그닉스05 러버가 3~4g이 가볍습니다.
그래서 약간 날리는 느낌과 쇼트파워가 조금 부족합니다.
3개의 러버 중 회전은 디그닉스05가 가장 좋습니다.
G-max에 R53를 부착하여 시타를 해보고 게임도 해보았습니다.
기존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이네요.
블레이드의 특성이 다른건지 G-max에서는 디그닉스05보다 R53이 조금 나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 컷트 느낌이 조금 떨어집니다)
특히 저번에도 가장 마음에 들었던 쇼트감은 정말 좋습니다.
드라이브의 회전은 디그닉스05보다 부족하지만 파워는 조금 더 우위에 있으며
다이남스페셜보다 G-max에서 드라이브 안정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R53러버가 블레이드를 조금 가리는 것 같다고 느낍니다.
다이남스페셜보다 G-max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네요.
일단 코로나19로 탁구를 가끔 접하다보니 게임 시 안정감이 떨어져 쇼트 의존도가 높은데 쇼트는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엑시옴 체험이벤트 러버인 지킬앤하이드V52.5 러버도 쇼트가 좋다는 분이 계시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비교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커트는 MX-D가 확실히 좋습니다.
쇼트는 R53이 확실히 좋고요.
전반적으로 무난한 러버는 디그닉스05네요.
다이남스페셜에서는 디그닉스05 > MX-D > R53 순이였다면
G-max에서는 R53 > 디그닉스05 > MX-D 정도로 평가가 됩니다.
이 느낌은 무게와도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일펜에서 140g 밑으로 조합을 하면 공이 조금 날리고 가벼운 느낌이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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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경도 러버인데 컨트롤도 좋고,, 참 좋은 러버 같아요
고경도지만 융통성이 좋은 것 같아요.
일단 경도에 비해 잘걸리고 사운드도 좋아요
디그닉스05는 지역5부,6부정도가 사용해도 잘걸리나요?
50도 이상의 러버중에서 가장 가볍습니다.
스윙 스피드을 조금 더 빨리 가져 갈 수 있기에 잇점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50도 이상의 러버 중에서 회전은 단연 좋은편이고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 정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부수에 의해 잘걸리고 안걸린다기 보다는 개인차가 분명 중요할 것 같습니다.
높은 부수의 동호인도 고경도 러버가 아닌 저경도 러버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부수보다는 개인편차와 플레이스타일에 따라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50도 이상의 러버중에 드라이브 걸기가 나쁘지는 않습니다.
명확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디그닉스05 러버는 일제만 아니면 좋은 러버 같습니다.
50도 이상 러버 중 가격과 일제라는 리스크만 빼면
고경도 러버 중 경쟁 우위에 있는 러버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