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젝션 조립키트로 나올 생각 조차 없었던 녀석인데, 다이캐스트 완구로 떠억하고 발매가 되었다.
그것도 위장색 버전과 사막색 단색 버전 2가지로 이미 제품화되어 국내 쇼핑몰에 물량이 풀렸다.
아마도 이번주면 대형마트에서도 손쉽게 보시게될 것 같은데,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하다.
일반적인 1/24 스케일 다이캐스트 완성품 자동차가 2~3만원대인 점과 비교해보면, 왜케 비싼지 가늠이 안됨...
암튼 머 그렇다 치고, K151 이라고 명명된 요 녀석이 실전배치 되었는지 아직까지 확인은 못해봤는데
올해부터 군토나와 다지트럭을 대신하여 차근차근 교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크로바월드라면 국내에서 꾸준히 미니카를 제조하여 판매를 해온 전통의 강호라 하겠으며
여러분들이 어렸을 때 가지고 놀았던 미니카의 대부분은 크로바월드가 제조했다는 점을 잊지 마시길 ㅎㅎ
요즘은 다이캐스트 완성품 자동차를 제조하여 대형마트와 쇼핑몰로 납품을 하고 있던데
어마어마하게 디테일한 정도는 아니여서 튼튼하면서 부서지지 않도록 만든다는 점이 강점 아닐까 싶다.
그런 완구 메이커가 아직 어느 메이커에서도 제품화하지 않았던 LTV 국산 전술차량을 1/24 스케일로 모형화
그것도 사막색까지 2가지를 기본으로 발매해줬더라.



똑같은 금형으로 여러가지 버전을 내놓는 거야 메이커 입장에서는 충분히 이해가 가는 거고
아무래도 다이캐스트 완성품의 제품 규정을 지키기 위해서 유광으로 마감을 하지 않았나 싶다.
전투용 차량들이 왜 이렇게 반짝거리냐고들 하시겠으나, 그냥 이 위로 무광클리어 촤악 뿌려 줘보십 ㅎㅎ
대략적인 크기가 길이 21cm, 너비 10cm, 높이 10cm 라고 하니까네 손바닥 위에 딱 올릴 수 있는 사이즈
Light Tactical Vehicle 의 앞글자를 따서 LTV 라고 불리웠으며, 군대 제식 명칭은 K151 이란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여러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멀티 기능을 간춘 녀석으로 알고 있다.


실차는 트럭처럼 기본적은 차대가 갖춰진 상태에서 운전석과 후방 짐칸이 분리되는 방식으로 제조되던데
이 녀석도 그렇게 만들어진 것일지, 아니면 통짜로 뽑혔을지는 아직 실물을 만져보지 않아서 궁금하다.
운전석과 조수석은 다이캐스트 자동차라면 기본이라할 수 있는 도어가 오픈되는 방식이다.
차체 천정의 터렛에 위치한 해치가 열리는지, 본넷이 오픈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고 말이다.
인젝션 조립키트와 같은 미칠 것 같은 디테일은 기대하지 마시길, 다이캐스트 완성품이다 ㅎㅎ
1/24 스케일로 내주다니... 1/35 스케일도 아니고 말이다.
물경: 82,900원
출처: 옥션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876067144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B876065556 )
첫댓글 제가 잘 몰라서 그런 거겠지만 왠지 좋아보이는 차량은 아닌 것 같은 느낌이...그리고 저거 안테나도 달렸겠다. RC카로도 나올 법 하게 생겼네요.
저가형 미니카 만들던 회사라서 그럴지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