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일 전, 꽃집 앞을 지나다가,
로즈마리 향이 너무 좋아서, 샀습니다.
낑낑~ 거리면서 큰 로즈마리 화분을 연구실에 가져왔죠.
며칠간 좋았습니다.
그러나.... 그러나................. ㅡㅡ*
화분이 이상한 회색 구더기 비슷한 것이 몇마리 기어 다닙니다.
고런거 못참는 미소가루!!!
화분 뒤집었습니다. 헉.... 아뿔싸!!!!
화분 밑에 구더리 비스무리한 것들이 단체로 기어 다닙니다. ㅡㅡ*
--------------- 벌레 잡기 프로젝트!!!! ---------------------
1. (목표) 화분 밑에 있는 벌레들을 잡는다!
(방법) 화분 받이에 팔팔 끓는 물을 붓는다! ㅡ> 화분 10번 입수!!!
(결론) 익은벌레들이 힘차게 덩어리 지어~ 떠다니다!!
2. . (목표) 화분옆면에 있는 벌레들을 잡는다!
(방법) 젓가락을 준비한다. 젓가락질을 힘차게 한다. 뜨거운 물에 입수!!
(결론) 화분 둘레에 있는 벌레들이 조용히 사라지다!!
----------------------------------------------------------
한 3~40마리 정도 잡은 듯 싶네요.... ㅡㅡ*
주말에 또 벌레 생길까봐~
화분받이에 물 가득 담아서 화분을 담가놓았습니다.. 후후~
벌레들이 한마리 두마리~ 잠수하고 있습니다!!! 아자아자!!!!
벌레는 거의 다 잡은 듯 싶은데.....
갑자기 이 몸이 왜이리 간지러운지... ㅡㅡ*
아우!! 간질간질!! 아옹~~~~~~~~~~~~~~~`
첫댓글 헉...30~40마리?! 대단하다~!! ㅎㅎㅎ 화분 이뿌게 잘 키워~^^
월요일도 열심히 잡아보려고요^^ ㅎㅎㅎ
우와아~~ 대단한데요.ㅋㅋ 전 화분 사면 맨날 죽여서 이제 안키워요 ㅋㅋㅋㅋ
저도.... ㅋㅋㅋㅋ 이번엔 잘 키워보렵니다~~ㅎㅎ
엄마야. 미소가루 누나 대단해요......................................................ㅠ_ㅠ
지금까지는 화분~ 맘마 잘 주고 있어..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움... 월요일에 연구실 가면 접사로~ 찍어 놓을게요.ㅋㅋㅋㅋ
음...연구실 한가한가보지??? ㅋㅋㅋㅋ
옹~ 오늘은 좀..ㅋㅋㅋㅋㅋ 근데.. 밤에 폭탄 맞아서 겁나 바빴어..ㅋㅋㅋㅋ
흠........................ 생각만해도..몸이 근질근질!
전 지금도 간질 간질..ㅋㅋㅋ 공포의 구더기들...ㅋㅋㅋㅋ
흐미~~~~~전 워낙 그런거 키우는데 소질이 없어서~~ 밥은 내 밥만 잘 챙겨 먹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그랬는데.... 요아이는 며칠 밥 잘 주고 있어요..ㅋㅋㅋ 굶기진 않으려고요..ㅋㅋㅋ
헉 거기에 왜 벌레가 있는게요??당장 그 화분산데가서 일단 따져보고~으엑~밥먹다가 읽었더니...우에ㅔㅔㅔㅔㅔ엑~
움..... 따지고 싶어도~ 화분 들고 꽃집가는 것도 일이예요..ㅋㅋㅋ 열심히 벌레 잡아보렵니다.ㅋㅋㅋ
하필이면 미소한테 걸렸을까 -_-....
내 생각도 그래... 왜 나한테 걸렸을까...ㅡㅡ* 오라방! 보고싶지?? ㅡㅡ* 그 벌레 포장해서~ 오빠한테 보낸다!!! ㅋㅋㅋㅋㅋㅋㅋ
...흠..공돌님 ..의견에 전적으로 찬성 +_+; ㅋㅋㅋ
만지오라방도~~!!! 기다려!!! 벌레 포장해서 택배로 보낼테야!! ㅡㅡ*
ㅋㅋㅋㅋㅋㅋ 난 벌레가 너무너무 무서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