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7일입대자인데요.......
현재 전경으로 복무하고있습니다.
허리가 많이아프네요
또 훈련소친구들이그러는데
걸을때 뒤뚱거린다더군요
이것도 찾아보니 분리증증상이던데..
훈련소야간행군후에 상태가 심해졌습니다. 살짝척추를눌르기만해도아프네요
특히 타격대다보니 현관보초를 하루에 6시간씩스는데
짬이안되다보니 거의 계속서있습니다.
예전에 mri찍어봤을때 척추분리증이라고
했었는데요
의사분이 이거한 열다섯명에 한명은걸려있는거야
별거아냐.라고해서
그냥입대했는데
네이버찾아보니 기본 3급사유 심하면 4급사유라더군요.......
여기 제가 왜있죠?;;;;;;;;;;;;;;;;
그래서 이걸 어떻게해야되나 고민하고있습니다.
지금허리상태는 뭘 아찍어봐서모르겠지만
의학관련과를 다니는 선임이 허리가 왜이리 휘었냐고하더군요
척추전방위증이아닌지의심스럽네요
곧 3박4일 정기외박을나가는데
거기서 어떻게해야할까요
우선 동네병원가서 엑스레이를직어볼까요?
엑스레이만찍어도 분리증에대해선나오나요?
큰병원을가봐야할까요...
의가사하고싶습니다 너무힘들어서요..
ㅜㅜ 도와주세요
아래 사진은 입대전에 찍어본 mri 및 엑스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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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월요일에 디스크 수술하고 입원해 있는데요;; 주변 환자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디스크로인한 마비증세(대소변을 못가린다든가 하는 심한분들도 많내요; 분리증은 책자에는 골절상태를 말하는거 같은데요; 심각하지 않을수 없겠죠; 시간이 오래 경과됐다면 척추가 재자리에 있는게 어려울수도 있을꺼구요; 우리들병원에 와있는데 척추전문이라 그런지 서비스는 만족하고있는데 대체로 비싸긴하내요; 그래도 좋합병원보다는 집약적으로 빠르게 진단과 치료를 받을수 있으니 척추전문병원을 추천합니다
X-ray oblique 영상을 아무리 봐도 척추분리증은 없네요. AP영상을 보면 미세한 측만증이 보이기도 합니다.(포지션의 문제일 수도 있지만요) MRI는 T2 axial 상에 보면 L5-S1 사이에 우측으로 신경루트를 건드리는 무언가가 보이는 것 같기도 한데, 너무 영상이 작아서 잘 안보이네요;;
일단 좋게 마무리되길 바라고요, 참고로 의가사제대라는 건 개인적인 가사에 대한 사유(직접 가정을 돌봐야 한다든지)때문에 전역을 하는 것이고, 건강때문에 전역하는 건 '의병제대'라고 한답니다. 근데 이건 기자들도 많이 틀리더군요.
저도 전역자이고 척추분리증이 있는데요. 허리통증에는 척추기립근 강화 운동이 많이 도움이 되더군요. 힘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