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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양식] 그러한 소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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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 소망이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 히브리서 6:19
두 여인이 있었습니다. 한 사람은 내가 20년간 알고 지내온 동역자였고, 다른 한 사람은 교사 시절에 가르쳤던 한 제자의 부인입니다. 두 사람 모두 어린 자녀 둘씩을 둔 헌신적인 어머니들이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선교사였습니다. 두 사람 모두 예수님에 대해 말할 수 없이 큰 사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달 사이에 두 사람이 모두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습니다. 첫 번째 여인 샤론 패식은 자동차 사고로 사망하였는데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깊은 충격이었지만 그 밖의 사람들에게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두 번째 여인 로니 바우어는 타고 가던 비행기가 페루의 밀림 상공에서 총격을 받아 추락하면서 함께 있던 딸 채리티와 함께 사망하였는데 이 사건은 국제적으로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들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말로 형언할 수 없는 깊은 슬픔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엔 슬픔만이 아닌 그 무엇, 곧 소망이 있었습니다. 두 여인의 남편은 천국에서 아내를 다시 만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죽고나서 있었던 일들을 볼때 그리스도인들의 믿음은 실제로 효력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남자 제프 패식과 짐 바우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에 대해 말했습니다. 그들은 말할 수 없는 고통 가운데에서도 이와 같은 소망이 삶을 계속할 수 있게 한다고 간증을
했습니다.
바울사도는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롬 8:18)라고 했습니다. 그러한 소망은 오직 그리스도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지금도 인쇄된 성경은 강대상에 못 가지고 올라갑니다. 그 이유가 있습니다. 모세가 처음 율법책을 썼기 때문입니다(신 31:24). 그래서 율법책을 쓰는 법칙이 정해졌습니다.
첫째, 소가죽을 사용하지 말고 송아지 가죽을 사용해야 합니다. 소가죽을 사용하면 들고 다닐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웠기 때문입니다. 둘째, 죽인 송아지 가죽에 쓰지 말고 죽은 송아지 가죽에 써야 합니다.
셋째, 토라를 기록하다가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더러운 몸으로 쓸 수 없기에 목욕을 하고 써야 합니다. 넷째, 토라를 기록하다가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나오면 사용하던 붓으로 쓸 수 없기에 새 붓을
사용하여야 합니다. 구약성경에 여호와라는 말이 6823번, 엘로힘이라는 말이 2550번 등장합니다.
다섯째, 2명이 지켜보는 앞에서 베껴야 합니다. 여섯째, 만일 쓰다가 틀리게 되면 틀린 부분을 도려내
고 다시 써야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이라는 글자가 틀리게 되면 처음부터 다시 써야 합니다. 일곱째,
철이 조금이라도 들어간 펜을 사용하면 안됩니다. 철은 전쟁에 사용되는 것으로 사람을 죽이는 무기를 만드는 재료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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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생각] 어머니를 닮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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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면 아이들을 깨우느라 한바탕 전쟁을 치른다. 몇 번 흔들어 깨우다가 안 되면 아이를 번쩍 들었다 놓기도 하고 소리도 꽥 지른다. 그러다가 잔뜩 애가 타 아이들에게 할 소리 못할 소리 다하고 만다. 또 아침을 준비하다가 마음이 급해지면 아이들에게 다른 애들처럼 빵이나 우유에 간단하게 타 먹는 것을 좀 먹으라고 은근히 눈치를 줄 때도 있다.
내 어머니는 그러지 않으셨다. 날마다 방금 딴 풋고추와 애호박 똑딱똑딱 써는 도마 소리로,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로 우리 사남매를 깨우셨다. 중학교시절 혹시나 도시락을 두고 오면 산꼭대기 학교까지 자전거를 타고 금방 지은 따뜻한 밥에 감자 부침까지 싸서 교실로 갖고 오셨다.
지금 어머니는 직장 다니는 막둥이 딸을 위해 10년 동안이나 우리 아이들을 돌보고 계신다. 일흔이 훨씬 넘은 분이 새벽마다 영월에 사는 큰자식부터 막둥이인 나, 그리고 손자손녀들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 가며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신다. 어머니 기도 덕분에 지금도 우리 사남매가 아무 탈 없이 산다
고 나는 믿는다. 어머니는 자식을 위해 요리를 하고 기도를 하며 인생을 사셨다.
난 아이들이 수업을 마치고 집 안에 들어서면 '숙제 해라, 문제집 해라' 하며 다그치기부터 한다. 그런데 우리 어머니는 아이들 머리를 품어 주며 “덥지 않았냐? 학교에서 재미있었냐?”하고 물으신다.
나는 지금도 지치고 힘들면 어머니의 늘어진 젖가슴을 만진다. 그러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된다. 나도 어머니가 우리에게 그러셨듯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 자식을 위한 기도 소리로 아이들을 깨
우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
권동희 / 인천 남동구 만수6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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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메일] 남자친구가 가장 이뻐 보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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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화중에 그가 말했다.
"아 짜증나, 어떤 개XX가 동네 시끄럽게 하고 쥐랄이야!"
........
나의 침묵에 당황한 그가 베시시 웃으며
"아... 다시할께." 하구서 덧붙인 말.
"아이참, 나쁜 아이가 소리를 지르네!"
★ 분식집에서 쫄면과 떡볶이를 나눠먹고 휴지로 입을 쓱쓱 닦더니
"이~" 하고 곳곳에 불난 이를 드러내며 하는 말.
"꼬춧가루 꼇나 바바."
사랑은 쪽팔림을 모르는 거라나? ^^;
★ 그에게 보내는 사랑의 메일에..
"너 그러다 폐에 구멍날꺼야!"라구 썼다.
다음날, 만나자마자 담배와 라이터를 나에게 맡기면서 건네는 말.
"내 목숨, 니가 관리해."
★ 언젠가 술에 취해 그의 등에 엎힌 일이 있었다.
내가 얼굴을 쓰다듬자 "노래 불러줄까?" 한다.
등에 대고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으쓱대며 한 말.
"신청곡 받을께.^^"
★ 오랜만에 만난 동창녀석과 당구내기를 했는데 이겼다며..
핸드폰을 받자마자 큰소리로 외친 말.
"마누라! 이만원 벌었어."
★ 공포영화를 보러갔다.
여자친구가 무서움에 떨며 안겨오기를 은근히 기대하던 그.
내가 비명소리 한번 내지 않자 조용히 다가와 속삭인 말.
"할 수 없다. 내가 안겨야지.."
★ 그가 설악산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와 건네준 열쇠고리에 새겨져 있던 말.
"바람피면 죽는다."
"이거 새겨달라니까 주위 사람들이 다 웃더라.-_-;"
★ 그가 술에 취해 전화를 했다.
수화기 저편의 소음이 굉장한데도 어눌한 발음으로 나의 말에 꼬박꼬박 대답하는 그.
"시끄러워서 내 목소리 잘 안 들리지 않아?" 라고 묻자 그가 대답한말.
"난 지금..니 목소리밖에 안들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