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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사 고대 중동 이라크가 중동을 주름잡지 못한 이유는 뭘까요?
Erreala 추천 0 조회 247 24.05.10 13:39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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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5.10 15:41

    첫댓글 기병전력 확보에 걸려서 그렇지 않나 여겨집니다.
    페르시아 제국 등장이후의 서아시아 제국들을 보면 한결같이 기동성에서 우위를 보이는데,
    이란 고원과 중앙아시아에서 양질의 말, 유목민을 다량 확보한 이란계, 투르크계 국가,
    잘 조직된 보병과 특수한 조직력을 앞세워 천천히, 확실히 진군하는 지중해 세력(그리스, 로마, 동로마, 오스만)이
    대부분이더군요.
    이슬람제국은 예외적으로 사막에서 낙타를 다량 확보후 로마와 이란의 군사력을 확보해 계속 뻗어나갔고.

    그런데 메소포타미아, 즉 이라크는 원래 천연광물과 목재가 부재한 반면, 큰 강을 통한 관계경작과 도시문화 기반 지역입니다.
    이 지역 사람들은 관계경작에 엄청난 시간을 들이는 탓에 군사훈련에서 딸리죠.

    때문에 기병을 통한 기동성이 엄청 증대한 시절엔
    그저 경작지와 도시문화를 노리고 달려드는 제국의 먹잇감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 24.05.10 16:02

    추가 하나.
    별다른 자원이 없고 농업생산이 전부인 땅인데 그 농업생산력마저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감소해갔다는 거.

  • 24.05.10 16:56

    관개농업 까지 동원하며 땅을 너무 오래 썼음.

    염화현상으로 농업생산력 폭망요.

  • 작성자 24.05.10 19:04

    중궈도 장안성 낙양성 왔다갔다 오래 쓰니까 지력이 다해서 수도를 더 동쪽으로 옮겨갔죠.

  • 24.05.10 22:05

    그런 이유도 있었군요.
    휴경 돌려짓기를 했어야 하는데....

  • 24.05.10 23:47

    @신룡기2 휴경 정도로 해결될 일이 아니라서...

  • 24.05.11 09:48

    이게 정답;;;

  • 24.05.10 19:58

    사방이 뚫려 있어서 방어가 쉽지 않고
    주요 길목이라서 외세 침입이 잦은거?

  • 24.05.12 19:45

    수메르때부터 토지염화로 인해 중심지가 북쪽으로 올라갔을 정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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