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왕 범고래 이야기가 나온 김에 영상을 하나 더 올려봅니다.
범고래 영상으로는 아주 유명한 영상이죠.
바로 바다사자를 사냥하는 영상입니다.
원래 범고래는 영상에서 보이는 것과 같은 사냥기술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저러한 사냥법을 보여주기 시작했죠.
즉, 후천적인 학습에 의해서 사냥기술을 개발한 것입니다.
얼마나 머리가 좋은 녀석들인지 알 수가 있는 것이죠.
참고로 범고래 아이큐가 80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영상이 유명한 이유는 마지막 장면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새끼 바다사자를 해변가까지 가이드해주면서 살려보내주는 모습인데요.
지금까지도 저런 행동을 왜 했는지 학자들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합니다.
단지 머리가 좋은 범고래가 어떤 감정적인 것을 느껴서 자비를 베푼게 아닐까라고 예상하는 것이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긴 하지만 말이지요.
첫댓글 발리볼하며 델꼬 놀다가 돌려 보내준건가요?ㅋㅋㅋ
다음에 또 가지고 놀겠다는건다 ㅎㄷㄷㄷ 왜보내준겨 ㅎㅎㅎ
the last catch is brought back to shore.. and set free.. is this an act of mercy? or play behavior..? we may never know.. 저 나래이터의 속마음은.. 아마`` `이미 배가 부른상황에서.. 소화도 할겸(?) 바다사자를 발리볼하면서 가져놀다가 배가 좀 꺼지고 싫증나서 나줬다 ```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하지만 그렇게 말해버리면 다큐멘터리의 간지가 안사니까... we may never know. 이렇게 적정선(?(에서 마무리 한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크면 잡아먹겠다는 일종의 양식?? ㅎㅎ 암튼 지능 ㅎㄷㄷ 이네요
새끼 바다사자가 어리니까 리스크가 적기때문에 어린 범고래들에게 돌아가는 리스크가 적은만큼 사냥 연습 상대로 타겟을 잡고 목표를 달성한 뒤 덩치가 더 커지면 다시 사냥할 의도로 보내준 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사냥 연습상황이 였기 때문에 배가 고프지 않았을것 같기도 하고요.. 배가 고프다면 굳이 작은 사냥감을 더구나 초보사냥꾼들인 새끼 범고래들에게 맡기는 일도 없었겠죠.. 그런 면에서 정말 지능적인것 같아요 ps 동정심이란 감정은 정말 인간이 아니고선 찾아보기 힘들거라 생각했는데 그 1년만인가 숲에 풀어준 사자 만나는 동영상을 보면서 내가 잘못생각했을까 란 생각이 들기는 했더랬죠 ㅜ
하마가 악어에서 잡혔던 물소였던가 뭔가를 구해주는 동영상이 있더군요.
그냥 개미가지고 노는거 같은데;;;
범고래 저새끼 저거..; 꼴통이네 저거 바다사자 쫄았자너 새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