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즘 이상하게 제가 동물 영상을 많이 올리게 되네요.ㅎㅎㅎㅎ</P>
<P>허슬플레이어님께서 말씀하신데로</P>
<P>바다생물들 중 최강을 가리면서 향유고래를 언급하지 않은 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ㅎㅎㅎ</P>
<P>이빨고래 중 최대 크기를 자랑하고,</P>
<P>더구나 해저 2000미터를 내려갈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내구력을 자랑하기에....</P>
<P>범고래와 1:1로 붙었을 시 이놈이 이길 가능성이 더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P>
<P>실제로 이 놈의 배속에서 10미터가 넘는 대형오징어가 나왔다고 하죠.ㅎㅎㅎ</P>
<P>솔직히 이 놈을 빼면 대형오징어 잡아먹을 수 있는 놈은 이 녀석 빼고는 없을 듯 하네요.</P>
<P> </P>
<P>아래 영상은 디스커버리 채널에서 향유고래가 대왕오징어를 잡아먹는 모습을</P>
<P>시뮬레이션으로 만들었네요.ㅎㅎㅎ</P>
<P> </P>
<P> </P><EMBED src=http://www.youtube.com/v/EDLDzEEV1Ns&hl=ko&fs=1 width=425 height=344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allowfullscreen="true" allowScriptAccess='sameDomain'></EMBED>
<!-- -->
범고래가 향유고래를 사냥할땐 그들의 비상한 머리가 아주 큰힘을 발휘합니다.향유고래는 신체 특성상 턴을 잘 못합니다.범고래가 향유고래를 사냥할땐 보통 9마리 정도가 조를 이루어 향유고래무리를 최대한 밀착시킵니다.보통 무리의 우두머리나 다자란 고래들이 방어전선을 구축하지만 함부로 무리에서 떨어졌다가는 범고래 밥이되죠..계속 밀착시키는 범고래 무리때문에 향유고래는 계속 일정공간에 서로 뭉치게 됩니다.잠수 하려고 해도 아래쪽에 범고래들이 잠수를 못하게 계속 신경을 건드리죠.이러한 방법으로 30여마리가 넘는 향유고래 무리들이 단 9마리의 범고래에게 살육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향유고래는 지구상에서 뇌가 가장 큰 동물이죠. 뇌의 무게가 무려 9.2kg이라는... 뭐 머리가 크니까 뇌도 크겠지만 지능은 얼마나 될 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초음파같은 걸 쏴대며 의사소통을 하고 사냥할 때도 사냥감에게 충격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저 2만리'에도 나오지만 이 향유고래들도 떼지어 다니며 무리생활을 합니다.
첫댓글 제일 미스테리한 점은 어떻게 물고기도 아닌 포유동물이 최대 심해 3천미터까지 잠수할 수 있냐죠. 애시당초 심해에서만 사는 동물도 아니고 숨쉬기 위해서 수면 위도 들락날락해야하는 동물인데... 3천미터의 수압 차이라면 웬만한 쇳덩어리도 다 찌그러질텐데말이죠.
222222 정말 어디서 그런 내구성 나오는지 ;; 역시 동물의 세계는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역시자연은 신비로운듯...............
3천미터 수압에도 버틸정도의 스팩이면.. 범고래가 1대1에선 무조건 진다고 봐야 겠네요~
이런 동물관련 동영상들은 항상 인간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알게해주면서도, 인간의 머리가 인간을 얼마나 강하게 해주는지도 항상 깨우쳐주네요..
ufo타고 다니는 외계인들은. 얼마나 대단한가.. 란 생각도 뜬금없이 들지만. 그들은 왜그리 수줍음을 많이 타는지. 왜 시원스럽게 나타나지는 않는건가..란 생각도 들고
근데 솔직히 외계인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뭐하러 여기까지 오는지..ㅎㅎㅎ 몇백만 광년을 날아서 말이죠.ㅎㅎㅎㅎ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름 관광차원에서 놀러올지도 모릅니다. 일단 걔네들 눈에는 저희가 신기하게 생겼을 테니깐요.
몇백만광년을 날라올 정도의 과학기술과 경제적발전이면 지구를 정복하는거 자체도 무의미한 수준이라 그냥 구경으로 만족하는지도 모르겠네요.
인류를 흥미로운 관찰대상으로 보고 있다면 나타날 이유는 없겠죠. 그야말로 동물원에 놀러온 기분이랄까..흥미로운 관찰대상을 바라보는 과학자의 입장이라면야..;
그러게요 너무 내성적인듯...ㄲㄲㄲㄲㄲㄲㄲㄲ
그들에겐 우리 인간이 1급 보호종이지 않을까요....멸종직전의...ㅋㅋㅋ
범고래가 향유고래를 사냥할땐 그들의 비상한 머리가 아주 큰힘을 발휘합니다.향유고래는 신체 특성상 턴을 잘 못합니다.범고래가 향유고래를 사냥할땐 보통 9마리 정도가 조를 이루어 향유고래무리를 최대한 밀착시킵니다.보통 무리의 우두머리나 다자란 고래들이 방어전선을 구축하지만 함부로 무리에서 떨어졌다가는 범고래 밥이되죠..계속 밀착시키는 범고래 무리때문에 향유고래는 계속 일정공간에 서로 뭉치게 됩니다.잠수 하려고 해도 아래쪽에 범고래들이 잠수를 못하게 계속 신경을 건드리죠.이러한 방법으로 30여마리가 넘는 향유고래 무리들이 단 9마리의 범고래에게 살육당한 일도 있었습니다.
ㄷㄷㄷ 역시 전투 기술에서는 범고래가 최강이군요. 쪽수가 더 많으면 각개격파로 돌파해버리면 될텐데 기동력에서 차이가... 마치 최강의 기동력으로 적들을 마구 유린하는 몽고의 기마궁병대가 떠오르네요.
참고로 향유고래는 지구상에서 뇌가 가장 큰 동물이죠. 뇌의 무게가 무려 9.2kg이라는... 뭐 머리가 크니까 뇌도 크겠지만 지능은 얼마나 될 지 참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상한 초음파같은 걸 쏴대며 의사소통을 하고 사냥할 때도 사냥감에게 충격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해저 2만리'에도 나오지만 이 향유고래들도 떼지어 다니며 무리생활을 합니다.
거의 이정도면 머신인데요 초음파로 충격을 준다니..
더 많이 많이 올려주세요 동물의 세계 매우 좋아합니다 아마존의 와일드 라이프나 아프리카, 사막 혹은 바다의 세계등등 영상 추천좀 해주세요~~~ 다운받아 볼수잇는것들 ㅜㅜ
그리고 소설 백경에 나오는 모비딕이란 향유고래의 실제 모델이 모샤딕이란 향유고래입니다.엄청나게 거대했고 난폭해서 포경업을 하던 사람들이 이 고래를 잡으려다 많이 죽었죠.칠레 연안에서 스웨덴 포경정에 잡혔는데 몸에 19개의 작살이 박힌채로 생존했었다고 하네요.
실제 생태가 많이 알려진 동물은 아닌데 '백경', '해저 2만리'같은 명작 소설에 등장하며 유명해졌죠...ㅋ
그렇죠~~ 피노키오도 그 안에서 불 키고 아빠 찾죠~
향유고래한테 먹히고 살아남은 요나 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