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하고, 또 인내하고,, 계속 인내하고 있는데... 이젠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우규민 마무리 투수는 정말 아닌듯 합니다.
안타 맞을수도..홈런 맞을수도 있는데...
매번 볼넷을 주는것은 정말 이해 안갑니다. 정말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눈엔 독함이란 하나도 없고.. 마운드 올라올때부터 자신에게 져있으니..
상대를 어찌 이길 수 있을까요..(아웃카운트 하나 잡아도 엄청 좋아하는거 보면.. 말 다한거겠죠,,)
오승환은 너무 잘해서 비교하긴 모하고..
최소한 히어로즈 황두성 투수의 눈빛.. 마무리 자세.. 이래야 되는거 아닌가요?
안타 맞아도 껌 씹으면서 마운드 다시 올라가고..져도..껌씹으면서 덕아웃으로 내려가는 당당함..
(사실 타자가 잘한것을 어찌 하란 말인가...)
근데..우규민 투수는.. 볼넷 주면서..공하나하나에 아쉬워하고, 심판을 원망하는 눈빛..
안타맞으면 망연자실한 표정... 게임이라도 지면.. 고개 푹숙이고..덕아웃 내려가는 모습...
그런모습을 팬들에게 보이고 싶을까??? 아니면.. 그렇게 행동하는걸까..???(팬들에게 위로의 말 해달라고~)
2군으로 내려가서 독함을 배워오던지...
1군에 남아서... 원포인트 릴리프 하던지.. 했으면 합니다.
마무리 투수가 절대 해선 안되는 자세를 가지고 있어서..이젠.. 팬들까지 짜증나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