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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l+ 철도동호회
 
 
 
카페 게시글
② 한국철도 (기술, 차량) 기술시험용 철도차량에 대해 잘못알고있는 사실들
787-ARIAKE 추천 0 조회 867 08.01.22 21:51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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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23 00:45

    첫댓글 KTX-2가 300kph로 눌린 까닭은 현재 400kph 차량이 연구중인 터에 굳이 인프라 (선형은 받혀준다 해도 노반이나 관제 등은 개선이 필요하겠지요) 등에 이중투자를 하지 않으려는 의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최대속도보다는 가감속이 문제라는 점도 있겠으나) TTX 기반의 상용차가 등장한다면 그 대상노선은 장항선 외에, 의외로 원주-강릉간 신선을 고려할 수 있지 않나 하고 생각합니다. 장거리 노선을 새로 만들 때 틸팅을 고려하면 선형의 운신 여지가 커지고 건설비 부담이 줄어들 수 있죠. 한편 '타 보니 틸팅차량 승차감으로는 어림도 없다'가 고려될 수도 있고 말입니다 :)

  • 08.01.23 08:18

    787-ARIAKE님 글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비록 틸팅열차가 많은 부분이 부족한것은 사실입니다. 본선적용을 위해서 여러가지 많은 일들이 진행중이고... 철도연에서도 많은 노력중이며, 적정한 곳에 투입을 하려고 개발하는것이겠지요... 저는 그냥 쉽게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예전보다 많은 대중매체에 많이 보도가 되고 많이 알려지고 있으니 예전보다는 조금더 좋은 시선으로 보여지는듯 합니다. 꼭 개발차량이라고 본선에 투입된다는 확실성도 없는것도 사실이구요. 그래도 예전보다 한걸음 두걸음 많은 발전에 내심 뿌듯합니다.

  • 08.01.23 08:21

    차량이 양산화가 안되더라도 국가프로젝트에 몸을 담고 자기자신의 실력을 키우게 된....이것만으로도 감사하죠^^ 이렇게 787-ARIAKE님이 저의 이름이 언급해주시고 ^^ 저희 회사 정설시스템이라는 상호도 알리게 되고 중소기업에서 설계능력이 되는군아... ?소기업도 커지는 계기도 되고ㅋㅋ 뭐 등등... 여러므로 좋고 좋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철도산업이 많이 뛰어나게 발전하며 저 또한 성장하는 시간이 될꺼라 생각합니다.... 암튼 여러므로 감사합니다 ^^

  • 작성자 08.01.23 11:33

    제가 유일수님을 언급한것은 전에 논란이 되었던 경쟁업체분의 지적과도 약간 상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기술획득을 한다고 해서 그 차량이 꼭 우리나라에 알맞는다는 보장도 없거니와 채용하는것은 철도공사의 맘이니깐 경영측면의 문제를 들어 어렵게 개발한 기술이 사장될수도 있는것인데... 근데 으레 밝게 생각하시는 유일수님을 보니 또 맘이 놓이네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08.01.23 11:36

    다만 제가 지적하고 싶었던 것은 신기술 차량의 도입은 철도공사의 맘이고 때에따라서는 채용되지 않을수도 있는데, 그것이 채용된 것인양 말하는 언론, 그리고 그것을 그대로 믿는 동호인들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 08.01.23 11:57

    새마을호가 폐지되고 TTX가 운행될거라고 하는사람들이 이글을 보고 그생각을 고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TTX가 실용화될려면 아직 한참 멀었으니까요. 10만km를 시험운행 해야하는데 이제 2만km를 달렸으니까요(밑에 한우진님글 참고)

  • 08.01.24 13:21

    영국의 APT(Advanced Passenger Train)사례를 본다면 틸팅열차 관련기술을 미리 보유하고 있는 것이 없는 것보다는 훨씬 낫습니다.(상세한 내용은 http://cafe.daum.net/kicha/ANp/1479 참고) 틸팅열차 관련기술이 정말로 필요한데 국내에는 그 기술이 없어서 외국에서 비싸게 구입해야하는 일을 피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 08.01.23 14:36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늘 이렇게 읽고 댓글만 달게 됩니다. 787-ARIAKE님의 말씀처럼 기술 입증을 위한 시제차와 양산차는 큰 차이가 있지요. 저는 그런 측면보다 이제 우리나라도 기술 입증을 위해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이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철도 차량 뿐만 아니라 철도 관련 전 분야에 선행 기술 및 차세대 기술에 꾸준한 투자가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이번 TTX가 계속적인 실험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 08.01.23 22:19

    흔히들 틸팅열차가 중앙,영동,태백선에 투입해야 한다는게 대세이고 저 또한 그맇게 알고 있었습니다만.. 모 회원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현재 시험운행중인 틸팅열차는 직선상에서는 일단 고속주행을 하고 급 곡선 구간에서의 속도저하를 줄이고자 하는게 더 큰 목적이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실제로 열차를 기울이는 데 곡선구간에서 하는 것이 아닌 곡선 구간 진입 전에 하는게 핵심인만큼 잘 달리다가 급곡선이 나오는 경부선이나, 호남선에 알맞는 차량이라고 합니다.

  • 08.01.23 22:23

    중앙,영동,태백선 처럼 선형이 좋지 못한 구간은 위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틸팅 열차가 투입된다 한들 크나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것도 급 곡선이 계속해서 이어진 노선은, 오히려 승차감의 악화 같은 원하지 않은 방향으로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더더군다나 틸팅 장치가 무한내구성을 지니지 않는한 그러한 험한 선형을 견디는데 크나큰 장애가 될수 있고, 차제에 이러한 부분은 유지보수비용의 증가로도 이어질 수 있는 부분이니까요.

  • 08.01.28 00:48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하지만... KTX-2 상업속도가 350 에 못미친다는것이 여전히 아쉽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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