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방이 제일 이뻐요!
<충북 괴산타임즈 임성호 기자> = 사)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지회장 경한호)에는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체조, 인지놀이, 공예, 미술, 음악 등 다양한 여가문화를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16명의 9988행복나누미들이 1주일에 240개소의 경로당을 순회 하면서 다양한 여가 문화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지난주에는 사리면 문화마을 경로당 회원들이 천으로 만든 가방에다 복의 상징인 부엉이를 그리고 내가 칠하고 싶은대로 색펜을 이용하여 부엉이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화마을 경로당 김병숙 회장은 내가 그림을 그리고 칠하고 싶은 색깔을 칠하여 가방을 완성하니 내가 만들었다는 생각에 가방이 더 이뻐 보인다며 그냥 장식품이 아니고 시장이나 외출 등 일상생활에 편리한 가방으로 사용이 가능하여 아주 유용하다며 좋아 하셨다.
괴산군 지회에서는 2022년 4월 25일 경로당 운영이 재개되면서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7월말까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로당 회원 누계가 15,400여명이 되는 등 경로당 프로그램에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경한호 지회장은 경로당 프로그램과 관련 경로당 회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9988행복나누미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경로당 회원들이 다양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