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모는 노쇠하다못해
공던질 기력도 없겠는데
여지껏 메이저에 남아있나...
막말하지 마십시요..
쫌 부진하다고...금방..
냄비같으니..
그리고 이건 야코에서 퍼온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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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져리그에서 그 나이에 그 정도 성적 올리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나?
하다못해 제대로 된 풀타임 메이져리그 선발 투수가 되기가 얼마얼마나 힘든지 아나?
(이상훈,조진호, 서재응, 봉준근, 어쩌구 저쩌구 한 10여명은 넘을거다.
걔네들을 봐라.)
그리고 한 팀의 제1,2선발 되는 것이 얼마얼마얼마나 힘든지 아나?
(일본의 지존투수였던 노모를 보라.)
한 술 더 떠서 한 팀의 에이스로 년간 1500만$ 받고 뛴다는게 얼마얼마얼마얼마나 대단한지 아는가??
-_-
그저 공만 빠르던 공주 촌놈.
그야말로 공을 던지는게 아니라 돌팔매질 솜씨에 가까웠던 실력.
술도 안하고, 담배도 안피고(-_-; 지금도 그렇게 산다. 박찬호는.....
이런 야구 선수는 메이져에도 찾아보기가 힘들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일본 역시.
아, 이치로도 술을 하지 않는다고 전해지긴 하지만........-_-)
그런 모든 쾌락과 향유를 집어치고, 그 위치에 서기까지 그가 얼마나 힘든 고생을 했을지 가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가 던지는 것을 보라.
그는 타고난 천재가 아니다. 과감한 배짱도 없다.
그를 보면 마치 < 그저 평범한 일반인의 모습 >을 보는 듯 하다.
그러나 박찬호는 그 모든것을 자신만의 노력으로 극복했다.
그리고 최고는 아니더라도 정상의 위치에 가까이 접근했다.
어찌 대단하다 하지 않을수 있을까?
그의 초창기 모습이 기억나는가?
심판에서 모자를 벗어 인사를 하고 경기를 하던 그때를 말이다.
말 통하는 친구 하나 없이, 외로운 이국땅에서 그는 홀로섰다.
영어도 혼자 배웠다.
대학도 안다녔다.(명예 졸업장은 받았건만)
근데도 이젠 능숙하게 영어와 한국어를 한다.
오직 노력. 하나만으로
수많은 천재, 기린아 들이 모인 메이져리그를 정복한 사나이다.
알것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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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흠흠..그렇다면...이것꼭보시요...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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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10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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