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도와 2008년도에 구입한 선수용 홈 유니폼이 있습니다.^.^/
요즘 '플레이어스 데이'를 통해 많이 알려진 올드 유니폼... 참 많이 입고 다니시던데요.
그래서 저도 얼마전 사야지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주문을 하려... 배번을 생각하는데 제 머릿속을 스치는 선수들이 있더군요.
94년..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야구에 빠진 저이지만.. 박철순 선수야 레전드고...
삼성에서 선수생활을 끝마친 김형석 선수... LG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한 김상호 선수...
제가 당시 초딩의 입장으로 들어선 잠실 야구장의 당당한 에이스 김상진... 3선발 강병규ㅋㅋㅋ
현재 타팀에 있는 박명환, 심정수, 정수근, 류택현... 그리고 방출당한 진필중, 이경필
코치로 활약중이신 김민호 선수, 김태형 선수, 권명철 선수, 장원진 선수... 기아 코치님 이광우 선수..;;;
그리고 올시즌 초 맘 고생 많았지만 묵묵히 고참 역할하고 있는 우리 안샘... / 잠실 4번타자 김동주...
대략 이렇게 떠오르는데... 도대체 누구의 이름을 새겨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생각해보면 98년까지 OB의 마지막 그리고 두산의 시작에 뜨거웠던 선수들은 모두 타팀에 가 있네요.
그놈의 F.A가 뭔지...
첫댓글 이상하게(?) 저는 권명철 투수에게 정이가는 .. ^^
아기곰 51임태훈 선수 어때요??ㅋㅋㅋㅋ
우리 태훈이는 두산의 힘이잖아요~ㅋㅋㅋ^.^;
현 2군감독이신 박종훈 감독을 추천해봅니다 프로야구 최초의 신인왕 빽넘버 1번
역시..제 이름과 같은 형석 ..아닙니까?..
프로 원년 배번 3번에 김우열선수는 어떠신지요.
저도 박종훈 2군 감독님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