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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병원에 하루<br />글 -김형님-<br /><br /><br />오늘도 병원에도<br />아침에 태양은 떠오른다<br /><br />간호사님들<br />아침 인사하는 상큼한 목소리<br /><br />부산한 새벽녘<br />혈압과 체온기 재느라 어수선한 일상<br /><br />환자들 씻느라 <br />아우성치는 소리<br /><br />신음소리 고함치는 몸부림<br />긴 터널 헤집고 다가온 아침<br /><br />연세 많으신 환우님들<br />눈물 나는 가슴 아픔 애달픔 사연들<br /><br />무엇이 그들의 가슴 깊은 곳 못질해<br />고통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애처로운 모습<br /><br />무슨 한이 그리 많이 쌓여<br />저리도 고운 얼굴에 깊이 페인 주름<br />이제는 어린아이 되어 보채고 있는 가<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rjvj/4862cdaf45b7dc2a7fe8f021f5bacaeab1d41eb6'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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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병원의 고달픈 일상이 느껴지는군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한주 잘 보내셨는지요
금요일 밤 행복한 밤 보내시고
늘 평안하고
늘 건강한 나날 되시기 바랍니다
변함 없이 잦아 주시고
아겨 주신
고운 마음
사랑합니다
웃을 일만 가득한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한려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