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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서열게시판(열람) 스크랩 [조선대학교]조선대학교를 빛낸 사람들- KBS기자 "백운기"
朝鮮 추천 0 조회 176 09.11.07 16: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KBS 시사프로그램 전문가, 자랑스러운 조선대학교 동문- 백운기 앵커

 

 

"나 자신에게 진실한가?"

 

중학교 무렵부터 기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기자가 되기 위한 과정은 생각보다 외롭고 험난한 길이었다. 여러 번 쓴 고배를 마셔야 했고, 나 자신이 부끄럽고 실망스러워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그러나 나는 실패를 거듭할수록 이를 악물고 남들보다 몇 배로 더 노력했다. 그렇게 나 자신과 싸워가며 보낸 시간은 결국 1985년 KBS공채 12기 합격이라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기자생활 25년을 되집어보니 생생한 사건현장에서 위험과 맞부딪치며 발로 뛰고 몸으로 싸우던 시간이 내게 가장 행복했던 시간으로 기억된다.

'기자가 된 것.' 그것이 나에게는 가장 큰 열정이었고, 행복이었으며 나를 지켜주는 힘이었다. 그렇기에 나는 어떠한 사건과 맞닥트렸을 때 기자의 사명을 걸고, 나 백운기의 이름을 걸고 생각한다.

'이것이 나에게 진실한 것인가?', 기자로 방송인으로 아직 식지 않은 내 열정은 마지막 순간까지 생각할 것이다. 이것이 나 자신에게 진실한 것인가를...

 

 

백운기

1978년 조선대학교 법학과 입학

1985년 KBS 공채 12기 기자로 입사

25년간 기자, 특파원, 앵커, 해설위원 등으로 활동('공개수배 25시', 'KBS뉴스9', '안녕하십니까 백운기입니다' 등), 현 KBS 수신료프로젝트 팀장.

 

 

[사진출처: KBS]

2009 PRIDE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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