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계고 3학년이었던 19살 수연이는 콜센터로 취업을 나가게됨
원래는 인문계고를 가라고 권유했지만 스스로 택한 선택이라고함
그곳에서 수연이가 맡은일은 해지를 하러 전화가 온 고객을 설득하여 해지를 못하게하는것이었음.
당연히 고객들로부터 온갖 욕을들으며 힘들게 일한 수연이
처음에는 상당히 일에 적응하나 보였지만
시간이 지나며 너무 힘들어했다고함
자기에게 배정된 콜수가있는데 그걸 못채우면 퇴근도 못한다고함
그러나 그곳팀장은 그렇지않다며 거짓말을함
너무힘든 수연이는 어느날 택시를 타고 저수지로 향함
혼자 저수지 근처 식당에서 맥주를 한병마신 수연이
마시며 친구에게 보낸 자살암시문자
그리고 다음날
한 사진작가에의해 수연이가 발견됨
그렇게 죽음을 택한 수연이
가정형편도 어려워 수연이가 일을 할수밖에없는 상황이었음
회사측은 이사건은 개인적인 문제다라고 선을 그어버림
그러나 1년전 수연이가 일했던 부서에서 자살한 직원의 유서에는 회사의 행태가 자세히 적혀있음
그렇게 딸을 보낸 부모님
알고보니 이런 케이스가 상당히 많았음
3년전 실업계고 3학년에 재학중이던 김동준군 영상관련일을 하고싶어서 영상사업을하는 기업에 지원했지만
기업은 생산직에 김군을 투입시킴.하루 12시간의 근무
그리고 이어지는 직원들의 폭언과 폭력
계속된 폭력
무서워서 담임선생님께 사실대로 말했지만 담임선생님은 이일을 인사담당자에게 알림
극도의 공포에 출근을 망설였던 김군
다음날 오전6시 김군은 출근을 안하고
대신 죽음을 택했음
최근 실업계학생들의 취업이 늘어난것은 마이스터고 제도때문인데
마이스터고는 실업계의 일종이지만 취업을 목적으로 모든 교과과정이 진행되는 학교임
마이스터고는 실업계특별전형도 적용받을수없기때문에 이들이 대학에 가려면 일반고애들이랑 경쟁을 해야하기때문에
사실상 대학에 진학을 포기하고 취업을 목적으로 가는학생들이 대다수임
고졸 성공신화를 꿈꿔보자는 목표로 2010년 야심차게 실행했던 마이스터고 제도
그제도가 도입된지 10년이 가까워져가지만 부작용은 여기저기서 생겨나고있음
숙련이 덜된 청소년들이 열악한 노동환경에 노출되는등 사고위험성이 높아짐
한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새벽밤샘근무를 하다 사고사한 김대환군
김대환군도 하루 12시간이 넘는 고된일을 새벽까지하다 사고를 당했음
폭설로 공장 지붕이 내려앉아 지붕과 눈더미에 깔려 사망한 대환군
6년전 1주일동안 70시간을 넘게 근무를하다 뇌출혈로 식물인간이된 민재군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ㅁㅈㅁㅈ 우리학교는 취업나갔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면 징계임 징계사유도 존나 그냥 이름만 그럴싸하고 학교로 돌아오면 그것도 못 버틴다 쟤는 의지가 없다 진짜 사회생활 못 겪어봤다 이럼 근데 중요한건 그렇게 말하는 지네들은 교사라는거 ㅋㅋㅋㅋ
@우리 이제 사귈까 미친거아냐 ㅅㅂ롬들이;;;;;;;
미친 인간이 제일 잔인해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ㅇㅇ 유교과 간다니까 개뮤시하더라ㅋㅋㅋㅋㅋ
좆까고 내갈길 간다고 나도 개무시하고 대학감
진짜 특성화고 ㅆㅂ; 나때도 애들 억지로 취업 어떻게든 내보냈다가 힘들어서 학교 복귀한다하면 뒤에서 애들한테 의지가 중요하다고 저런식이면 사회생활못한다고 이지랄하고 하 진짜 개빡쳐 대학교 간다하면 개무시하고 도움1도 안주고..
우리회사도 고등학생은 아니지만 인턴 나온 애들 12시간가까이 근무시키고 야근시키고 ... 결국 못참고 2명? 3명 도망가셨다는데 나머지 남은 분들이 너무 안쓰러움 원랜 일주일에 1-2시간씩 일해도 되는거랬나? 글케 들었는데 하루 12시간가까이를 시킴...나도 울면서 퇴사함 .. 들었던거랑 너무 달라서 ...
실습 나가는 간호학생으로서 백프로 공감된다. 돈 도 안주면서 직원마냥 부려먹고 태우고 그리고 저런데 특징이
자기들이 실습지 받아주는거지 너네가 잘못하면 우린 실습생 안받을거다 라는 마인드 개쩜.. 그래서 학생들 컴플레인도 잘 못걸고
아 진짜 마음 아파 나도 특성화고 졸업했는데 처음 일했던 곳 너무 좆같아서 나왔음 친구들도 대부분 다 그만두고 대학 준비 하고있고 일하다가 손가락 잘릴 뻔 한 친구도 있음.. 다행히 잘리진 않아서 수술하고 지금은 괜찮은데 그 이후로 친구 일 관뒀다...
우리나라 원래 열악하고 잘못된 회사 시스템에 애들이 노출되어버림,,, 진짜 넘 마음 아프다 빨리 해결됬으면ㅠㅠ
아 너무 마음아프다
전태일이 노동자인권을 부르짖으며 분신한게 몇십년전인데 아직도 이 나라는 발전이 없구나 ㅋㅋ 허울뿐인 법규
진짜 이건 아니지 정신나갔나 진짜;; 이래도 바뀌는게 없냐 하여간 사람 죽었대도 감추기 급급해선
우리 학교는 취업했다가 돌아오면 교무실 앞에 책상 놨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에바야 그리고 대학도 힘들긴 하겠지만 대학가서 안정된 직업 갖는거 추천함,,어정쩡한곳 취업했다가 안맞으면 뭐해야되나 뭐먹고 살아야 되나 하니깤ㅋㅋㅋㅋㅌ제발 공장 취업 안했으면 좋겠음,,내 주위 친구들 공장 취업 했다가 대학교 간 애들이 반이고 다시 공부해서 간호조무사 하거나 회계 공부함 제발 공장은 가지마
눈물난다진짜 얼마나괴로웠을까
나도 일찍 취업해서 어려운집 한번이라도 도울려고 간호쪽으로 특성화고등학교를감
실습내내 쿠사리당하고 애라고 무시하는것도 보이고 이런거 겨우 참고 자격증 취득하고 고졸취업해서 병원에 취업하게됨 근데 ㅋㅋㅋㅋ실습때랑은 차원이 다르더라
내가 잘못한건 진짜 잘못한거라서 혼나듀 불만없는건데 미친년소리듣고 닌 학교에서 공부 못했겟다 이소리듣고 다른신입쌤들은 부둥부둥해주면서 나만 심하게혼났었음 나만느끼는게아니라 나랑같이 일했던 친구도 느낌 그리고 물어봤다는이유로 왜아는걸 물어보냐 그러고 결국 스트레스성탈모도오고 위염도 오고 심지어 우울증까지와서 그냥 그만둠
진짜 내가 이렇게 하다 보니까 난 절대 고졸 취업 추천 안해 하면 뭐해 나이 어리다고 깔리고 뭉개버리는데 물론 회사마다 다 케바케이긴 하지만 .. 그냥 대학갈수있으면 대학으로 바로 가라 그랬음 항상
취업처도 취업처지만... 학교가 너무 실적에 몸을 맴. 이건 아니다 싶으면 다시 돌아올수도 있는건데 그런애들 불이익주는 일 허다해.
그리고 애는 애야. 빠른년생이면 18살, 보통 19살인데 그때부터 한 성인의 몫을 오롯이 해내어야함에도 불구하고 학교차원에서 관련된 교육이 너무 부족해. 어른노릇 할 준비도 안 되었을뿐더러 뭘 어떻게해야하는지도 모르고 잘못된게 있어도 뭐가 잘못된지도 모르는 상태로 눈치봐가며 1년 겨우 버티고 퇴사하고 대학교 진학과 경력직취업사이에서 망설이다 짧게는 1-2년 길게는 3-4년씩 방황하며 보내는 애들 진짜 많고... 취업만 시킨다고 다가 아닌데.
불필요한 대학진학 막고 그 시간에 경력쌓는거 좋다고 생각해. 그치만 우리나라 특성화고는 아직 너무 준비가 안되어 있어.
공부분위기, 사람들 인식 뭐 이런거 다 필요없어. 이때문에라도 아직은 특성화 가면 안 돼.
앗싸리 성적 10%내에 들고 스펙관리 짱짱하게 해서 공기업/대기업/금융권 취업하려는거 아니면..
그정도 스펙이면 취업 못하고 수능 못쳐도 좀 괜찮은 지방대학이나마 노려볼수 있으니까. 사실 내 이야기기도 하고..ㅋㅋ
그게 아니라면... 아직은 아니야.
미쳤다 실습이면 정시퇴근 기본에 일 잘 알려주고 피드백해주고 그 정도에서 끝내야지 저게 뭐야
저건 다 학교잘못이야 애들 보내놨으면 책임을 져야지
고1 입학하고 3학년들 취업시즌일 때 선생들이 3학년 누구누구 복교했다 이런거 다말해줌..ㅋㅋㅋㅋㅋ그땐 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니까 좆같네;; 그것도 임금 제대로 안지켜줘서 복교한건데 그거 해결할 생각 안하고 디자인 계열에서 그런 이유가지고 퇴사하는건 배가 부른거라고 그랬나ㅌㄱㅌㄱㅋㅋㅋㅋㅌ그 때 애들도 거기에 동의하는 애들 많았음;;이해가 안되지만 한 2주에 1번씩 취업특강이라면서 세뇌교육하고 그래서 그런듯..선취업후진학할 수 있다,대학가봤자 돈만 버리는거다,대학갈 시간에 경력쌓는게 낫다...그런 강의하는 사람들 다 대학나왔구요??
그리고 고졸취업 권장하는 이유가 괜찮은 인력 싸게 해먹을라는거 아니냐??그러니까 다들 대학 졸업장 따려는거지ㅜ
나도 고3 되자마자 5월부터 취업확정 되서 나감 2년차 인데도 일주일 70시간 일 넘게함 죽을것 같아
팀장도 너무 괴롭히고 내가 자살해야 날 놔줄까? 여러번 생각함
병원 다니고 검사도 받았는데스트레스성 위경련 소화불량 원인불명의 구토증상
+ 한남충 개많고 성추행 존나 많음 특히술자리
존나 힘들다
에휴 시발 진짜 유서에 회사탓이라고 다적어놔야 증거가 되는거냐.. 저회사도 존나 어이없다
ㅇㅈ 살았으면 증거도 없음ㅋㅋㅋㅋㅋ 죽어서야 유서로 인정해주네 시발
엠비가 만든 마이스터고..
진짜 좆같아 애들이 대학 안가고 싶었겠냐 시발 어떻게 그렇게 절실한 애들을 부려먹으려고 해 이게 나라냐
미친거아니냐ㅜ 애들한테ㅜ
나도 여상다녔는데 고졸취업 3개월하다가 대학감
원래 진학목표로 여상다녔는데 거기다니다보면 세뇌당함 ㅋㅋㅋㅋㅋㅋ선취업후진학ㅋㅋㅋㅋㅋ 결국은 사무직 취업하고나서 외롭고 힘들어서 그만두고 알바하며 놀다가 대학감 물론 지금은 다시 직장인이되었다 ㅎ...
ㅁㅊ
미친거아니냐 ..
나 방학때 2교대 공장 한달다녔는데 야간 미치고 나도 개힘들엇고 일주일에 하루 쉬는것도 눈치주는 곳이었음 ㅜㅜ그때 실습이라며 진짜 몸 쪼꼬만 여자애들 두명 들어왔었는데 실습을 이런데 오냐며 놀랐던 기억이 있음 너무 안쓰럽 ㅜㅜ
나도 특성화나와서 사무직 취업했는데 진짜 너무 힘들고 좆같아서 퇴사하고 전문대입학했음.....
헐 나 처음알았네.. 고딩이라고 무시하나 진짜 사람들너무하다.. 얼마나힘들었으면 자살을 택해.. 그어린애들이..
나도 공장에서 일한적 있는데 텃세 존나 심하고 무시 당하고 이러니까 진짜 죽고 싶더라... 하 진심 힘들었음
미쳤다
진짜 특성화고 다니면서 학교도 실적채울려고 무조건 다 선취업후진학 이러면서 진학하고 싶은 얘들은 뭐 도와주지도 않고 취업률이 뭐 몇퍼센트넘어서 특성화고중에서 상위권에 들려고 무조건 취업시키고 ㅋㅋㅋㅋ
나도 취업 사무직으로 먼저했다가 진짜 갑자기 사회로 나와서 일하는데 아무것도 모르고 혼나고 항상 울고 우울해하다가 결국엔 퇴사했어 학교에서 알려준거 배운거 별로 쓰지도 않고 오히려 사회경험에 대해 알려줬으면 좋을텐데,, 대학을 못가게하니까 일부로 취업했다가 바로 퇴사해서 대학 간 얘들도 많아 차라리 진짜 대학을 가 ㅠㅠㅠㅠ
노답이다 최소한 안전은 보장해야하는게 당연한거아님?어린애들 대려다가 뭐하는짓이야
아진짜 너무 화난다
아니 진짜 아오 화나고 안쓰럽고 아ㅠ
전문대 현장실습도...
예전에 호텔실습나가서 180시간인가? 채우는데 실습비 15만원 받고 일햇던거 생각난다^^....
하루에 12시간씩 일하고...발 부셔질거같고..일하고 숙소들어와서 애들 다같이 울면서 욕조에 족욕하고 L자다리하면서 다들 울면서 전화하고....
하필 조교가 힐신고 일해여댄다고 해서 10센치 힐신고 일햇엇음 ^^..
우리오빠도 마이스터졸업해서 어찌어찌 중소기업갓는데 윗선임이 오빠뺨때려서 엄마개빡치구 그래서 고소하고 나옴 ㅠㅠㅠㅠ..물론 사장님이 우리편들어줘서 회사나올때 불이익 없어서 다행이지..하..생산직 대우좀 해줫으면 ..
진짜 근로환경 개같은회사도 많고 일주일에 70시간넘게 일시키는곳도 존나많아 제발 정책내는것도 좋지만 기존에있는 법도 안지키는 회사좀 어떻게 해줬음 좋겠다 그렇게 일시키고 법망은 어찌 요리조리 잘피해가더라
미친 나 아는애 마이스터고 다니고 지금 취업해서 회사다니던데 진짜 힘들어하더라...... 아직도 그러는거지? 진짜 개오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