且 驚 且 喜 (차경차희)
【한자】 또 차 / 놀랄 경 / 또 차 / 기쁠 희
【의미】 또한 놀라고 또한 기쁘다는 뜻으로, 한 편으로 놀라면서 한 편으로는 기뻐하는 상황을 이르는 말.
【字意】◎ 且(차) 책상이나 도마 같은 모양을 본뜬 것에서 후에 거듭하다는 의미의 '또'를 파생함.
◎ 驚(경) 말이 놀랄 때 크게 앞발을 올리면서 울기 때문에, ‘놀라다’는 의미 생성. ‘敬(경)’은 발음부호.
◎ 喜(희) 변형된 북의 모양에 사람의 입을 더해 기쁨의 소리를 낸다는 의미에서 ‘기쁘다’는 의미를 생성함.
글쟁이가 아닌 내가 단어 수십만개를 사용하여 블로그를 만드니 이 또한 '차경차희'이다.
고교시절에 들은 이야기로 옛날 서당 접장(先生)이 놀랄경‘驚’자를 찾지못하여 한참 해멨는데 찾은 후 한말은 驚
“이놈의 경자가 그동안 말을타고 있었구나!”
라고 했다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내가 아래아 한글 '한자로바꾸기'에서도 상부에서는 이 글자가 22번째뜬다.
첫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