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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스크랩 여행사진 [충북/보은] 저녁예불, 법고의 소리울림, 속리산 법주사
길손旅客 추천 0 조회 60 08.02.27 09:52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백두대간 속리산이 품은 절집의 법고울림,

속리산 법주사(法住寺)

 http://www.beopjusa.or.kr  /  043-543-3615

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사내리 209

 

 가슴을 울리는 스님의 법고소리 ⓒ copyright soodong-p

 

속리산 산행의 들머리에 자리하고 있는 법주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5교구 본산이다. 속리산의 8개의 봉(峰)과 8개의 대(臺), 그리고 8개의 석문이 이들이 연꽃잎처럼 감싼터에 절집은 자리한다 한다. 이처럼 절집을 둘러싼 속리산은 산세의 그 모양으로도 불국토의 형상을 취헌다. 절집의 터 역시 산에 속하나 그 자리는 평지와 다름 없는 큰 마당에 자리한다.

553년(진흥왕13년)에 의신조사가 창건 하였으며 법주사라는 절이름은 의신조사가 서역으로부터 불경을 나귀에 싣고 돌아와 이곳에 머물렀다는 설에서 유래한다. 776년(혜공왕12년)에 금산사를 창건한 진표율사가 이 절을 중창하면서 법주사는 왕실의 비호아래 여러차례의 중수를 거치면서 60여개의 건물과 70여개의 암자를 갖춘 대찰이 된다. 고려 숙종이 그의 아우 대각국사를 위해 인왕경회(인왕경회)를 배풀었을때 모인 승려의 수가 삼만 이었다 하니 당시 절의 규모를 짐작 할수 있으려니와 조선에 와서는 태조와 세조도 법주사에서 법회를 열었다한다. 법(法)이 상주할 수 있는 탈속의 세계를 상징하는 법주(法住), 그 이름처럼 당대 최고의 미륵도량의 현존하는 절집이다.

 

 

 

 '호서제일가람'의 현판을 달고 있는 일주문 ⓒ copyright soodong-p

 

수정교를 건너고 금강문을 지나면  법주사의 경내에 당도한다. ⓒ copyright soodong-p

 

 금강문에서 보는 늦은 오후의 법주사, 미륵대불과 천왕문 ⓒ copyright soodong-p

 

 청동미륵대불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한모금에 입이 얼어버린..감로천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팔상전(捌相殿)  ⓒ copyright soodong-p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유일한 조선중기의 5층 목조탑으로 국보 제 55호다. 각 벽면에 부처의 일생을 8장면으로 구분하여 그려놓은 팔상도(八相圖)가 그려져 있어 팔상전이라 이름붙였다.1968년 해체중수할때 5층 도리에서 상량문이 발견되고 심초석에서 사리장치와 동판에 새긴 글이 발견되었는데 그 내용은 임진왜란때 완전 소실 된것을 1605년 재건하고 1626년에 중수하였다고 적혀 있다. 

 

 겉에서 보기에는 전사각형으로 쌓아올린 건물이나 ⓒ copyright soodong-p

그 속에 품은 모습은 복잡하며 무질서고 혼란스러워 부정적 평가도 받았지만 국내 현존하는 유일의 5층 목탑이며 우리나라의 탑중 가장 높은 건축물이고 하나뿐인 목조탑이라는 점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 copyright soodong-p

 

쌍사자석등 (국보 제5호) ⓒ copyright soodong-p

 

삼성각과 명부전  ⓒ copyright soodong-p

 

 대웅보전 (보물 제915호) ⓒ copyright soodong-p

현존하는 우리나라 불존 가운데 중층건물은 마곡사(麻谷寺) 대웅전과 무량사(無量寺) 극락전 화엄사(華嚴寺) 각황전과 함께 법주사의 대웅보전 정도로 그 수가 극히 적다고 한다.

 

 원통보전 ⓒ copyright soodong-p

 

 원통보전에서 본 겨울산사 ⓒ copyright soodong-p

 

 범종각 ⓒ copyright soodong-p

 

 저녁 6시 ⓒ copyright soodong-p

 

저녁예불의 시간을 알리는 범종각의 예를 보는 행운을 맞는다.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 copyright soodong-p

 법고에 이어 밤종과 목어의 모습을 담고 싶었지만 너무 어두워진 날로 인해 더 이상의 사진 촬영은 곤란하여 둥둥거리는 

가슴의 울림을 안고 법주사를 나온다.

 

http://blog.daum.net/b-pyung

 

(2008.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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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2.27 10:30

    첫댓글 역시 우리 길손님의 사진은 뭐라 말 할 수 없는 느낌..너무 멋져요..저는 언제 이 정도의고지에 오를수 있을런지요 10년전 엠티때 기억이 나네요..속리산....너무 좋았던 기억이 ......................사진 잘 보고가요

  • 작성자 08.02.27 11:13

    핑크님, 너무 오랜만에 인사 드리네요^^ 자주 들려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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