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은 서역녀들을 불타게 만들어 홈경기장에 제라드♡알론소를 지지하는 언니들의 플랜카드가 심심히 않게
등장하게 되고...
급기야... 티비에서 인터뷰를 하게 되는데...
Interviewer: We're going to change the subject from a violent moment to a romantic one: your kiss with Gerrard. It was so beautiful! I hope you tell me you've celebrated better on other ocassions.
여자 : 우리는 그런 폭력적인 순간을 로맨틱한 순간으로 곧 바꿔버렸지요!!
아참. 물어볼께 있어요. 그때.. 챔스 우승하고 제라드한테 한 사비의 키스 말입니다!!
와우!! 그건 너무 아름다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Xabi: Well, it was a spur of the moment thing, but I think it's just a funny anecdote, he came to me...
사비 :음.. 그건 미칠듯한 감격에 혹한 의외의 사고 같은 거였다구요.
그건 진짜 단지. 재미있는 뒷이야기 같은 거였을 뿐입니다.
제라드가.. 나에게 다가와서...
Interviewer: Keep in mind it was him.
여자 : 사비..사비는 제라드를 마음에 담아두고 있었군요
Xabi: But well, I answered.
사비 : (당황하며..) 아..저기 ..나 대답좀 하자구요!!
Interviewer: Would you do something like that again?
여자 : 만약에 말예요. 사비..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난다면 또 할꺼여요?
Xabi: No, you don't prepare for that kind of thing.
사비 : 아니요.. 당신은 이런 종류의 것들 너무 좋아해선 안돼요.
...소오빠께서 ㅎㅗㅁ렌즈를 빼라고 하십니다.
이 사건으로 둘은 메이저 중의 메이저 자리를 확고히 구축하고 서역녀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얻게 되는데...
(소오빠 이적하면서...흡..ㅠㅠ)
2. 한 선수를 게이설에 휩싸이게 했던 유로파 우승 셀레브레이션 타임
스페인에 세비야라는 축구팀이 있어. 그 팀이 라키티치(영상 속 금발 미남)을 필두로
좋은 조직력과 확실한 에이스의 힘으로 승부차기 끝에 진짜 극적으로 우승을 차지함.
우승 후 이날 MVP를 차지한 라키티치는 팀 동료 다니엘 카리소와 키쯔를 함.
지금까지 그라운드에서 쪽쪽쪽을 한 선수들은 너무나 많았지만
대부분 전투적이였고 ㅋㅋㅋㅋ ... 아주 남성남성한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별다른 오해를 받은 적은 없었음.
그런데 보이는 것처럼 이반 라키티치(구 세비야/현 바르셀로나 소속)선수는 상당히 예쁜 얼굴임.
게다가 귀도 한쪽만 뚫고, 귀걸이도 하고다녀서 그 전부터
"라키티치 게이 아니야?" 라는 오해가 상당히 있었음.
그 오해가 급 기정사실화 되면서 언론이 라키티치에 대해 계속 입을 털고 다님.
축구판에는 수 많은 찌라시 일간지들이 있는데
이 잡지사들은
없는 사실도 실제 인것처럼 기사로 잘 써냄.
유로파리그 결승 뒤 파장은 일파만파 퍼지고, 우승팀의 에이스로 주가가 오른 라키티치에 대한 가십들이 쏟아져나옴.
세계전역 뉴스에 저 동영상이 나옴.
메이저 방송사들이 카리소에게 라키티치랑 왜 키스했냐고 직접적으로 물어봄.
카리소 왈 "우린 너무 흥분한 상태였어. 우승했잖아! 우승! 우승!"
리포터 "기분이 어땠어?"
카리소 "우승한 거? 당연히 기쁘지!"
리포터 "아니, 키스한거 말이야."
카리소 "ㅋㅋㅋㅋㅋㅋ 괜찮았어! 그땐 아무 생각도 없었거든. 그리고 그는 굿 뷰티잖아."
.....굿 뷰티...?
나니시떼..??
굿 뷰티 라는 말을 남기고 총총-★ 사라진 카리소
다른 팀메이트들하고 사진 찍을 떄 마다 라키티치 게이 아니냐는 글들이 인터넷에 넘실거리기 시작함.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대놓고 라키티치에게 "당신 게이야?"라고 물어봄.
이 모든 정활을 웃어넘기던(예쁜 부인도 있고, 딸랑구도 있음) 라키티치는 하도 기자들이 물어보니
공식 미디어룸에서 게이설에 대해 입을 염.
"전 마우리(뿌인)와 행복합니다. 단지 팀원들과 기쁨을 나누는게 즐거운 것 뿐이에요."
구글 자동검색어에 이반 라키티치 게이가 있다는 사실에도
"ㅎㅎ 그런가요." 라고 웃어넘김.
팀메이트랑 호텔에서 찍었던 사진에 대해서도
(원정 경기날에 같은 방을 배정 받은 팀원이랑 벗은 상체탈의 상태로 사진 찍음.. 그냥 사진 보면 아주 평범한 사진임)
"축구선수들은 대부분 그렇다." 라고 웃어넘김
급기야
"난 게이이고, 당신을 좋아한다."라는 기자의 질문(...선포아닌가)에
웃으며
"Thank you"라는 말을 남기고 떠남.
다행스러운 것은 라키티치 본인이 이 사실을 사소한 해프닝으로 웃어 넘겼고,
바르셀로나가 우승하면 또 그럴 생각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메시와 말이에요?"라는 답을 남기고 사라짐 ㅋㅋㅋㅋ
지금은 바르셀로나 팀원들과 미디어의 루머를 전혀 의식하지 않고 스킨십 빵빵 하면서 잘 지내고 있음.
첫댓글 기대했는데....
소ㅠㅠㅠㅠㅠㅠㅠ814라인ㅠㅠ
ㅋㅋㅋ리오넬여시 귀엽따 난 스티븐 여시
전설의 814ㅠㅠㅠ아련..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나도급관심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뮐러뭔데귀욤ㅋㅋㅋㅋㅋㅋ유럽은이래서드죠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미치겠닼ㅋㅋㅋ
호모나 ㄱㅔ이무ㅓ얏
외쳐!!!!! 814!!!!!!!!!!!!!!!!
축구 재밌는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