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오래 사셔서 많은 경험을 하신 선배님들은
미국살기의 정석을 많이 해주시니까요.
저는 와서 몇년 살지도 않았고....여기서 집사고 차사고 하는일이 없고
더군다나 학교다니는 아이가 없다보니 학군도 필요없고요.
그져 목돈 안들이이고 현재의 지출은 조금 더나가지만
언제든지 떠날수있는 상태로 모든 것을 렌트로하면서 기거하고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차도 아직은 구매생각이 없고요,
지속적으로 렌트만하고있다보니 2년이 다되가지만 세차할일이 없었습니다.
특히나 작년 겨울에는 한국에서 12월부터 3월까지 있다보니 더군다나
눈 많이 오는 계절을 피해있어서요.
세차를 할려고 회사근처나 집근처를 찾아보아도 세차하는 곳의 모양이
다르니 선듯 세차장에 들어가기가 망설여지더군요.
많은 곳이 차량이 서있고 세차하는 기계가 왔다갔다하는것같아서요.
아니면 차량 세워놓고 운전자가 직접 세차하는것 같기도하고요.
그래서 이지역에서 세탁소하시는 사장님한테 물어보니
세탁소앞의 마이크스 세차장을 가리고하시내요.
이세탁소 사장님때문에 체인점 세탁소 3개가 문닫았습니다...ㅎㅎ
세차장 입구에서 직원이 카드을 받아서 직접 계산하고
안내해 주어서 편하다고요.
카드로 기본세차 9불에 지불하고 어떻게해야하냐고 물어보니
앞차를 잘 따라 가라고하내요.
세차는 기본이 9불..14불..16불..20불까지있내요.
사진 참고하세요..^^
세차만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이내요..주유소에 딸린 세차장이 아니고요.
몇주간 눈이 많이 와서 세차하는 차량이 많은데 세차속도가 무지하게 빠릅니다.
세차장에 들어가기전에 내 앞창문에 카드받으면서 적어놓은 주문대로
세차기계에 입력하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세차기로...한국하고 비슷하기는한데, 세차기 상당히 크내요.
마지막 공정이 열풍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말리는 공정이라서
물기가 많이 제거됩니다.
옆으로 이동해서 진공청소기 1불에 4분정도로 내부청소하고 세차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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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영화에서보면 타운하우스나 개인주택 차고지앞에서 세차들 많이 하시던데 .가능한가요?
아니면 꼭 세차장을 가야만하나요?
아파트 규정을 찾아봐야 할것같습니다...저의 경우에는 아파트의 꼭대기층 즉 3층입니다...여러가지로 불편하고요....간단히는 세차를 하는 것같습니다만...이번에는 눈이 많이 와서 차를 집에서 세차할정도가 아닙니다....그리고 염화칼슘때문에 언더바디까지해야할 형편이기때문에 세차장에 같습니다.
@Needle 미국사람들.....그래도 조금 여유가 있는 분들은 내복류 빼고는 와이셔츠 청바지 이불빨래 등등 전부 세탁소에 맡깁니다...이런분들이 세차는 집에서 안하겠지요....그리고 한가지 더 집에서 세차하면 차에 물기가 남아있으면....한굴물과 달라서 하얀 얼룩이 집니다...물기를 깨끗이 닦아야되더군요.....한번 교회에서 세차 써비스받고는 물기를 안 닦았더니 차가 상당히 보기 안좋더군요..
한국은 미세먼지와 오염물이많아서
물방울에 먼지가 녹아, 세차로는
지워지지 않는 얼룩을 만듭니다. 약품을 써야합니다
미국은 공기가 좋아 덜 할듯 한데요
수돗물 성분문제인가 잘 모르겠습니다. 왁스물도 안 닦아내면 얼룩생깁니다^^
사진에 보면 클리어코트가 얼룩제거 같습니다....눈이 많이 오면 소금기때문에 언더바디하고요....바퀴를 깨끗하게하는 것같이 돈이 자꾸 올라가죠...16불정도면 제일 깨끗한 세차같습니다.....지금 타는 차는 리스차이니까 그리 깨끗하지않아도 신경 안쓰시는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