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작은 모임이 있었지용~!!!
영화 재밌고 대화 즐거웠습니다^^
티비며 인터넷이며 각종 매체에서 이 영화에 대한 내용을 많이 언급해서 어떤 이야기라는 건 알고 갔었는데요.
그래도 시나리오를 워낙 잘 썼던지 마지막까지 실망하지 않게 이야기가 진행되더라구요.
밑에 먼저 후기쓰신 회원님이 계셔서 줄거리는 안써도 될 것 같네요.ㅎㅎ
어쩜 그렇게나 스릴러를 스릴러답게 만들었는지 손에 땀을 쥐고 봤어요.
"용서는 없다"가 범인을 먼저 가르쳐주고 밖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갔다면 요 영화는 거의 마지막이 되도 범인이 누구인지 헷갈리게 하죠ㅋㅋ
주인공이 믿었던 모든 사람이 한번씩은 실망감과 배신감을 안겨준다던지, 가장 기쁘고 명예로운 날은 기점으로 불행을 만들어가는 자체가 인간의 평정심을 흐트려놓아서 더 긴장되고 불안하도록 만드는 것 같아요~
마지막까지 주인공이 날짜에 집착하는 그 모습......
섬뜩하더라구요..;;;;;
이 영화, 쬐끔 야한 부분이 있어서 그렇지 어지간한 분들은 다 보셔도 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재미도 있구요, 스토리 구성도 탄탄하구요.
연기도 다들 잘하더라구요.
아!! 그리고...저도 하정우씨 머리 잘라드리던지 묶어드리고 싶었습니다.
팬인데...찌질한 모습 실망이에요 ㅠㅠ
오늘은 스포일러 쬐끔있네요~암튼 아시는 것보다 놀랄 일이 더 많은 영화니까 추리,스릴러같이 머리 쓰고 생각하면서 보는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입니다!
용서는 없다"에 비하면 하드하기로 "드라마"급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즐거운 하루되시고 다음에 영화모임에서 뵈어요^^
첫댓글 오 야한부분 꼭봐야징.. 후기 감사합니다 하정우...찌질이...무쟈게 좋아하는데 찌질했던가봐요
역쉬.. 야한부분에 땡기는 당신은 진정한 내 친구!!~ㅋ
하정우 진짜 좋아하는데 맨날 찌질이 역할만 해요 ㅠㅠ
앙 정말 보고 싶다
재밌는데 깜짝깜짝 놀라는 부분이 있으니 심사숙고하셔서 결정하세용!!!
"평행이론" // 정말 똑같은 삶이 있을까여
지금도 누군가.. 당신과 동일한 삶을 살고 있지 않을까요?ㅋㅋㅋ
난 못봤지만 "더 원"이라는 영화에선 평행우주도 나온대잖아~
끼워맞추다보면 하나쯤 없을까...ㅋㅋ
다시 태어나서도 지금처럼 살아야한다면.... 그냥 안 태어나는게 낫겠어;;;;재미없어~
재미 없었으니...이제부터 잼있게 살면 되지..
맞아...더원이랑 흡사했지요.... 이연걸나오는 더원...나 그거 잼나게 봤는데..
다들 그 영화 재밌다고 하니까 나도 보고 싶어지는데요~
어제 영화 잼있게 봤습니다. 후기 잘 읽었어요. ^^
네~재밌었습니다^^
흐음 오늘 신랑이랑 볼까 하는데 왠지 믿음이 가는데요
추천추천입니다!!^^
스릴러 영화의 맹점이 마지막 반전을 만들기위해서 뒤로 갈수록 억지로 이야기를 끼워맞추는 식이어서 뭐이래? 허무하잖어?라는 말을 하게 되는데 이영화~!! 스토리전개가 너무나도 단단합니다. 마지막까지 진실을 알게되는 순간까지 머리를 흔들어 놓더군여~~! 그리고 모든것이 해결되는 순간 , 머리는 하이얀 백지가 됩니다...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스릴러 괜찮은 것 같아요~ㅎ마지막 순간까지 한곳을 응시하던 지진희의 시선!!!!!!!
재미있나보군요
응~재밌어~너두 봐ㅎ
구래 재미있어~ 음~~ 나 공포쪽 못보는데 괜찮을라나?
공포가 아니고 스릴러야~추리극같은거..긴장 백배야~
그런가~~ ㅋ 같이볼사람이 생기면 가봐야되겠군! 아 내일 우리모임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