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44-45
4. 주님의 약속의 위대함(44-45장)
이 장들에서 “내가... 하리니“ 라는 말이 여러 번 반복되는 것에 유의하자. 여기서 하나님은 이 민족에게 도움과 축복을 약속하고 계신다. 44장 1-8절에서 그는 이들을 자기 땅으로 돌려보낼 것과 그 땅을 축복하실 것, 그리고 그들의 왕으로 다스리실 것을 약속하신다. 물론, 이 민족은 용서를 받기에 앞서 자신의 “죄들“을 자백해야만 하는 것이다(21-23절). 44장 9-20절에서 이 선지자는 이방 우상들을 섬기는 어리석음을 다시 폭로한다. 어떤 사람이 나무를 베어 그중의 일부는 땔감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자신을 신으로 만드는 데 사용한다!
여호와는 약속을 세우시며 그 약속을 지키는 분이시다. 그러나 우상들은 거짓말을 한다(18-20절). 44장 24절-45장 8절에서 우리는 고레스를 통하여 구원할 것이라는 또하나의 약속을 본다. 이방의 제사장들과 술사들은 패전을 약속할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거짓말을 꺾으시고 고레스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다. 유다에는 다시금 주민들이 살게 될 것이며, 예루살렘은 재건될 것이다. 이 예언은 에스라 1장에서 성취되었다. 45장 1-3절에서 이사야는 고레스가 바벨론의 난공 불락의 요새를 점령하는 데에 사용하는 방법까지도 말하고 있다. 고레스는 그 성으로 들어가는 강줄기를 마르게 하여 문 밑으로 들어갔던 것이다(사 44:27/ 단 5:30). 역사는 이 사실을 기록한다. 그러나 예언은 이 일이 발생하기 수백 년 전에 이 일을 알렸다!
하나님의 약속들과 목적들을 좌절시키거나 반대할 사람이 있는가(5-10절)?없다! 하나님은 고레스를 일으켜 주님의 성을 세우게 하셨으며(13절), 다른 나라들을 그의 속국으로 고레스에게 주셨다(14절). 우상은 비난을 받을 것이지만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실 것이다(16-19절). 45장 17절에서 역사적인 일들이 영원한 일들과 혼합되고 있는 것을 눈여겨 보자. 이것은 영원한 구원이 될 것이다. 여기서 이사야는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가지는 구원을 미리 바라 보고 있으며(22절), 또한 미래에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을 것과 왕국을 건설할 것을 수십 세기 앞서 내다보고 있다."
사 46-48
5. 그의 능력의 위대하심(46-48장)
이 장들은 바벨론의 철저한 패망에 대하여 묘사한다. 이사야가 이 일들을 말하고 기록했을 때는 바벨론이 세계적인 큰 권력을 가지고 있지 않았을 때였다. 따라서 어떤 유대인들은 그의 멧세지를 이상히 여겼을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바벨론은 힘차게 솟아 올랐으며 유다를 정복하였다. 그런데, 하나님은 어느 날 바벨론을 정복하실 것이며 바벨론의 거짓 신들은 유배를 당할 것이다! 이 땅 신들이 바벨론 백성들을 데리고 나오는 대신 그 백성이 그 신을 운반할 것이다 !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을 이끌어 오셔서(3-4절) 시온에 구원을 가져 오실 것이다. 11절에 나오는 “굶주린 새“란 물론 고레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47-48장을 읽고 하나님의 능력이 어떻게 큰 바벨론 나라를 멸망시키실 것인지 알아보자.
“두려워 말라!“ 이 말은 우리 신약 그리스도인들에게 하신 하나님의 큰 약속이다. 그는 사단과 그의 세계보다 더 위대하시므로, 우리는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그는 우리의 생명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에 그 목적을 성취하실 것이다. 주님은 우리의 죄들을 용서하실 것이며 주님의 약속들을 지키실 것이다. 할렐루야, 놀라운 구세주가 아니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