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에선 흔한 반찬이지만
대부분은 생소하게 느끼지 않을까 싶은 부추찜이다.
부모님의 고향인 안동에선 콩가루를 활용한 음식이 많은데
그 중 하나라고 할 수있는 게 이부추찜이다.
향긋한 부추에 콩가루를 넣고 쪄 콩가루 특유의 고소하고 또 담백한 맛이 그야말로 일품이다.
담백한 그 자체로 즐겨도 좋고 파와 고추 등을 썰어 넣고 양념장을 만들어먹기 직전 살짝~ 버무려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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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찜>
- 부추 (200g) / 소금 (맛소금, ½ts) / 콩가루 (생, 18 ~ 20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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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 손질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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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는 손질해 깨끗하게 씻어 준비해 준다.
부추찜을 할 때는넙적한 부추보다는 이렇게 둥글고 가는 부추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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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에 따라 3 ~ 4등분 해준다. (너무 짧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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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간하고 콩가루 버무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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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에 소금(맛소금, ½ts)을 조금씩 넣어 섞어주며 골고루 간이되게 해준다.
콩가루(18 ~ 20TS)를 넉넉히 넣어 버무려 준다.
부추는 너무 주무르면 풋내가 나기 때문에 재빨리 그리고 가볍게섞어주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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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가루의 양은정해진 게 아이서 조금더넉넉히 넣어도 좋다.
참고로 볶음 콩가루가 아닌 생콩가루를사용해야 한다.
냉이국을 소개했을 때 이 부분에 대해 질문을 받았었는데
냉이국을 끓일 때 마찬가지지만 부추찜을 할 때도 볶은 콩가루를 이용하면 콩가루가 붙어있지 않는다.
(때문에 반드시 생콩가루를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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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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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이나 찜틀에 면보 등을 깔고 부추를 넣어 준 후 뚜껑을 덮고
물이 팔팔 끓는 냄비에 올려 5분 정도만 쪄 내면 된다.
너무 오래찌면 부추가 지나치게 숨이 죽어버리고
그렇다고 너무 덜 찌면 콩가루에서 비린 맛이 나기 때문에 시간을 정확히 지켜주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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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슬고슬~하게 잘 쪄진 부추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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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도로 쪄 주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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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로 두면 덩어리지기 때문에적당히 풀어 준 후식혀주면 된다.
식으면서 콩가루 특유의 노란 빛깔이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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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반찬을 더 해 차려 본 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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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마트에 가봐도 반찬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따로 준비한 건 없고
냉장고에 있던 반찬들을 꺼내 차려 본 밥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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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상에 오른 반찬은 그야말로 만만한 콩자반과 김,엄마표 마늘 장아찌.
그리고 오늘 준비했던 부추찜과 맛있게 익은 백김치와 열무 김치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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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 때문에 으슬으슬~ 감기 기운이 있어 따끈한 콩나물 국을 끓여봤다.
매콤한 고추를 듬뿍~ 넣어 칼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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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국을 끓일 때는 멸치를 넉넉히 넣고 끓여주면 국물 맛이한층 더 깊어진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 같이 떠서 담았지만
먹을 때는 거슬리기 때문에 상에 올릴 때는 빼고 국을 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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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인공 부추찜!
오늘처럼 담백한 그자체로 즐겨도 좋고
양념 간장을 만들어 위에 살짝 뿌려 곁들여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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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곁들여 먹으면 부추의 향긋함과 콩가루 특유의 고소함이 그야말로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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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소개했던 약고추장 비빔밥인데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때 곁들여 먹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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