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위 사진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됩니다.
2021년 9월 13일 경기 파주시 어룡리 산 10번지 DMZ 내 문경공 선영에 공암회원 10여명이 참석하여 벌초 및 성묘를 하였다,
이곳은 DMZ 내로 민간인이 마음대로 출입 할 수 없어 1사단과 유엔사에 출입 승인을 받아 매년 벌초와 성묘를 하는데 상항에 따라 변화가 많은 지역이다, 금년에도 행사 2일전에 해당기관의 승인을 받아 준비를 하였다. 선영 면적이 약 1,000여평 되므로 예초기 5대와 톱, 낫, 갈퀴, 근사미, 제물, 간식, 등을 준비 하여 성묘 당일 통일대교 앞 09시에 집결하였다. 통일대교에서 출입수속을 받고 약 20분간 승용차로 이동 JSA 대대에 도착하여 여기서 다시 선영에 출입하는 절차를 마치고 대대의 안내에 따라 선영에 출입하였다. 선영에는 매년 벌초를 하고 제초제를 뿌렸으나 금년에도 예년과 같이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 묘역도 알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엽, 광학, 억, 3인 종친이 예초기를 메고 온갖 잡풀을 제거하자 예초기 소리가 북녘 땅 까지 울려 퍼졌다. 이외 중회 종친은 제초제를 뿌리고 양권, 제행, 목 3인 종친은 잘라낸 잡풀을 걷어내며 약 2시간 정도 지나자 벌초는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었다. 시간은 오후 1시가 되자 잠시 흘러내리는 땀을 식히고 선조님의 묘역에서 주과포를 올리고 참배를 하면서 할아버지께 하루속히 통일이 되어 이곳 선영에 후손들이 마음대로 선조님을 뵐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기도하면서 벌초와 참배를 마쳤다. 성묘를 끝내고 인근 두부촌 에서 중식을 한 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소재 20세 양평군(諱 浚) 선조님의 선영에 들어가 참배를 올리고 각자 귀가 길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