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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리더십>
13장. 림의 여름(메르켈의 난민 정책)
1.2015년, 메르켈은 레바논계 팔레스타인 출신 림과의 만남을 계기로 독일을 이민자의 나라, 세계의 윤리적 중심국으로 변신
-2012년 7만7천명에서 2015년 47만5000명으로 급격히 증가. 2014년부터 전쟁 피란민 시리아인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인들이 난민 수용소를 만들면서 본격화. 영국 총리는 난민들을 ‘벌떼’라고 불렀고... 헝가리 총리는 ‘당신은 우리 일자리를 차지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광고하고, 세르비아와 접한 헝가리 국경에 가시철조망을 설치하고, 난민 아이들 모습을 방송하지 말라는 등 난민들 유입을 적극적으로 막고 적대감 표시
-더블린조약(이주자들이 처음 발을 디딘 국가에서 등록 절차를 밟게 돼 있는 조약)이 난민의 압도적인 규모, 규칙에 저항하는 회원국들로 지켜지지 않음
->2015년 8월, 메르켈은 EU회원국 26개 나라에 더 많은 수의 난민에게 망명지를 제공해달라고 요청(유럽 동맹국들과 논의하지 않은 채,,,헨리 키신저는 EU의 해법을 도출하려는 노력을 기울였어야 한다고 지적 ).. 이 결정은 메르켈의 기독교 신앙에서 온 것.. 독일은 날마다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난민 수천 명을 받아들임... 연말까지 80만 명 이상 도착. 뮌헨, 바이에른 등 독일 도시들도 난민을 환대하고 자원봉사, 일자리 제공. 독일 국민은 인도주의를 보여준 일에 자긍심..
2.난민정책에서 보인 메르켈의 최악의 특징 두 가지
-메르켈은 난민 수용을 주로 도덕적인 관심사로 봤기 때문에 그 정책이 어째서 독일의 국익에 부합하는지, 독일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는지를 설명하는 데 실패
-신중하던 평소와 달리 그 이슈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자,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뜻을 같이 해줄 거라고 믿음
<->메르켈은 “외국인을, 특히 무슬림을 받아들이고 싶어 하지 않는 국민은 독일의 헌법과 국제법적 의무에 반하는 사람들입니다”고 말하면서 자신의 정책에 대한 반대를 제노포비아라고 일축.. 내무장관 토마스 데메지에르의 병상 업무도 사태 처리와 초기 혼란에 일조
3.메르켈 난민 정책에서의 성과
-총리는 단일한 긴급 사태와 관련된 단발성 정책이라고 발표하라는 조언을 난민들이 패닉 상태에 빠질 거라며 거부.. 법적인 체계와 절차, 수송시설 등을 마련하는 데 6개월 걸림.. 메르켈은 신속히 난민을 이동시켜야 한다는 압박을 가하면서도 충동에 휘말리지 않으면서 사태를 꿰뚫어 성과를 올림
-림 가족을 비롯한 난민 수십만 명에게 영구 망명 허용.. 난민 정책 3년 째인 2018년, 새로 도착한 80민 명 중 거의 절반이 취직, 직무 교육 프로그램 이수.. 새 이주민에게 요구된 조건은 독일어 학습, 취학 연령은 학교에 다닐 것, 정착할 장소에 대한 선택권은 없음
-2015년 난민 100만 명 허용, 독일인 600~700만 명이 난민 도움
4.독일을 위한 대안(AfD)
-독일이 그리스에 제공하는 구제금융에 이의를 제기하기 위해 결성.. 내셔널 정책을 표방하며 반이민 정책을 내세움. 옛 동독 지역에서 이민에 반대하는 투사들을 길러내는 기름진 토양 발견, 메르켈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포퓰리스트들은 시리아 난민을 지원하게 되면 자신들에게 돌아오는 몫이 줄어들 것이라고 두려워하며 반발
<->AfD에 대한 메르켈의 전략은 무관심.. 메르켈에게는 리더십의 필수 기술인 설득하기, 격려하기, 납득시키기 능력 부족.. 메르켈은 2015년 8월말 하이데나우 일부 사람들에게 증오의 대상이 됨. 난민을 위한 행사를 하면서 불안해하는 현지인들에 귀를 기울였어야...
-소셜 미디어의 위력으로 날마다 난민 수천 명 유입... 2015년 12월, 메르켈은 정치적 메시지 교체, 난민을 미소로 환대하지 않는 사람은 조국의 일원이 아니라고 말하던 것에서 “난민에게는 독일의 방식에 적응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로.. 독일 국경이 닫히기 시작
-2015년 11월, 이라크와 시리아의 이슬람 국가(ISIS)와 연계된 테러리스트들이 파리 공격 130명 살해
-12월에는 무슬림 부부가 캘리포니아 빌딩 난사 수십명 사상.. 이 사건은 미국 국내 테러리즘 사건. 반이민정서와 이민자에 대한 두려움을 증폭.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은 시리아 난민의 입국을 중단하는 법안 통과. 백악관(오바마)은 시리아 난민의 상한선을 1만7000명에서 10만 명으로 높임
-12월 독일 뮌헨에서는 알제리인, 이란인, 시리아인 등 이 여성들 추행 겁탈. 이 사건을 독일 여론 변화.. 그러나 독일인 90퍼센트가 난민들에게 머물 곳을 제공하는 데 찬성
5.2020년 무렵, EU는 여전히 난민 위기를 놓고 통일된 정책에 합의하지 못함. 26개 EU 회원국 중 일부만이라도 독일 편에 섰다면 이 문제는 해결됐을 것. 인구 500만 명이 안되는 레바논은 시리아인 150만 명에게 피신처 제공, 2015년에 유럽에 들어온 난민 수와 동일
14장. 최악의 시간들
1.2016년은 메르켈이 총리로 있는 동안 가장 어려움을 겪은 해
-유럽연합 좌초
-테러의 물결이 난민정책 위협
-트럼프 당선
->(결과적으로는) 2016년은 메르켈이 유럽의 사실상 경제적, 정치적, 도덕적 지도자에서 나아가 자유세계의 지도자라는 망토를 걸치는 해
2.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1975년 영국 국민투표 결과 유럽연합 잔류
-2016년 6월 선거 결과 유럽연합 탈퇴 ->베를린이 유럽의 공식적인 수도가 된 거나 다름없음
-극우와 국좌에 포진한 정적들조차 메르켈의 난민정책이 영국인들의 반무슬림 인종주의에 추진력을 제공해 브랙시트를 유발했다며 손가락질했지만, 독일 국민 대다수는 메르켈지지
3.테러
-프랑스: 니스에서 일어난 튀니지인 테러리스트의 버스 테러로 수백 명 사상
-독일: 뷔르츠부르크의 열차 안에서 도끼 테러, 뮌헨 쇼핑몰 총격 사건 ->메르켈은 소셜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는 조기 경고 시스템 도입을 약속
-터키: 터키 군 반정부 파벌들이 에르도안 정부 전복 쿠데타 ->에르도안 진압...독립언론 제거, 반란세력에 보복
3.2016년 가을, 메르켈 소속 정당 CDU가 지방선거에서 네 번 연속 패배.. AfD가 그 의석을 넘겨받음.. 이같은 결과는 11년 통치한 ‘메르켈 피로감’이 한몫
4.트럼프 대통령 당선.. 2017년 메르켈은 네 번째 임기를 위해 입후보해야 할까 고민
-CDU-CSU(기독사회연합)와 SPD(사회민주당)로 구성된 대연정 동요
-11월 중순 오바마와 메르켈 만찬... 여기서 브랙시트와 트럼프의 당선, 메르켈이 미국이라는 동맹국 없이 직면하게 될 새로운 현실의 의미에 대해 얘기.. 오바마는 메르켈에게 출마 강권.. 메르켈이 총리직 입후보 발표, 권위주의와 포퓰리즘이 전 세계에서 발흥하는 상황에서 대안이 없었기 때문.. 메르켈이 떠나면 운동장은 트럼프와 푸틴과 시진핑의 차지가 될 터
5.2016년, 망명 신청이 기각된 튀니지 이민자 아니스 암리가 빌헬름 기념 교회 옆 크리스마스 장터 트럭 테러
15장. 트럼프의 등장
1.메르켈, 트럼프 조사 작업: 트럼프의 <플레이보이> 인터뷰 기사, <거래의 기술>, TV리얼리티 프로그램 <어프렌티스> 등 읽고 감상. 트럼프의 제스처, 보디랭기지 등 개인적인 버릇까지 파악. 트럼프는 “나는 적들을 으스러뜨리는 것을 좋아하고 남을 믿지 않는 사람”이라고 으스댐
2.미국 국무장관 렉스 틸러슨, 국방장관 제임스 매티스 등 트럼프가 선택한 내각 인사들은 NATO와 EU지지... 그러나 트럼프는 “나토는 더 이상 쓸모가 없다”, “EU는 부분적으로는 교역 부문에서 미국을 박살내려고 결성됐다”고 주장.. 메르켈은 트럼프의 서구 동맹 관계의 기둥을 공격하는 무신경한 방식, 트럼프와 푸틴 사이의 모호한 관계 등에 당혹
3.2017년 3월, 독일 측은 메르켈과 트럼프의 첫 만남을 위해 열심히 준비.. 트럼프는 건성건성.. 트럼프는 “앙겔라, 당신은 나한테 1조 달러를 빚졌소.” 이에 메르켈은 NATO는 회비를 납부해야 하는 클럽이 아니라고 지적, 게다가 독일 내 미군 기지는 중동과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이 펼치는 작전을 위한 본거지라고 설명, 메르켈의 난민 정책에 대한 비난에 대해서는 미국의 조언을 받아 기초한 독일 헌법과 제네바 협정 모두가 소중히 여기는 난민의 권리와 관련 법규 인용.. 한 가지 사안에서 다음 사안으로 거칠게 방향을 틀거나 감정이 수시로 돌변하는 트럼프에 대해 메르켈은 신중하게 접근, 차분하게 지배력 행사.. 메르켈은 이방카를 베를린 위민20정상회담에 초청해 트럼프의 환심을 삼... 메르켈은 세계는 지나치게 상호 연계돼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관세와 무역 장벽은 먹히지 않는다고 강조... 트럼프는 돌아가는 길에 독일은 미국에 매우 값비싼 국방에 대한 대가를 더 많이 내야 한다는 트윗을 날림.. 메르켈은 미합중국은 더 이상 믿음직한 파트너가 아니라고 선언. 메르켈은 더 유럽 중심적인 계획을 세움
4.2018년 3월, 메르켈과 트럼프의 두 번째 만남: 트럼프가 유럽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부과하겠다는 관세를 실제로 실행할 것으로 보느냐는 언론의 질문에 메르켈은 “대통령께서 결정하실 겁니다”며 트럼프에게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우려고 시도...
5.트럼프의 모욕외교가 드러난 것은 2018년 6월 캐나다 G7정상회담... 메르켈은 재빨리 주제를 바꿔 자신이 하고 싶은 질문을 던짐..
메르켈은 “저는 윈-윈 상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럼프는 오직 한 사람만 승리하고 상대방은 패하는 상황만 있다고 믿습니다.” 그 시점부터 총리는 워싱턴과 베를린 사이의 일상적 교류를 외무장관과 재무장관, 무역대표, 대사에게 맡김
6.트럼프의 임기가 중간쯤 지난 시점에 메르켈의 세계는 2005년 총리에 취임했을 때와는 생판 다름.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공격적인 러시아, 권위주의와 팽창주의가 도를 더해가는 중국, EU 동쪽에 포진한 ‘자유를 제한하는 민주주의자들’를 상대했고, 에르도안은 터키가 유럽의 문간에 있는 온건한 이슬람 공화국이 되기를 바라는 메르켈의 희망을 내동댕이 침.. 2018년 5월에 한 연설에서 메르켈은 “지금은 2차세계대전이 끝나고 대략 70년쯤 지난 시점이고, 조금 더 있으면 전쟁을 체허ㅁ한 사람은 없을 것”이라며 또다른 범세계적 참상이 빚어질 가능성을 확인
7.2019년 하버드대 학위수여식에서 한 메르켈의 연설, “우리는 한 나라가 아니라 범세계적인 관점에서 생각하고 행동해야...”, “여러분이 느낀 충동이 아니라 품은 가치들 옆에 굳건히 서십시오... 잠시 걸음을 멈추세요. 침묵을 지키세요. 생각하세요.”.. “보호주의와 무역 분쟁은 세계의 자유무역을, 번영의 토대를 위험에 빠뜨립니다.. 기후변화와 기온 상승은 인간이 초래한 겁니다.. 이 문제에 혼자서 대처해서는 결코 성공하지 못할 겁니다. 장벽을 쌓지 마십시오.. 거짓말을 진실이라고 우기거나 진실을 거짓말이라고 몰아세워서는 안 됩니다..”
8.메르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 사망 300주년 기념식에서 던진 메시지 ‘깨어나라, 유럽! 깨어나라, 미국!’.. “얼마 안 있어 발칸반도에서 분쟁이 터졌고, 이후에는 이슬람권에서 분쟁이 일어났습니다. 주요 경제 대국으로 부상한 중국이 민주적이지 않은 국가도 경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며 자유민주주의의 도전 세력이 됐습니다. 이슬람 테러리즘의 도전이 있었고, 2001년 9월 11일에는 미국에 대한 공격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시스템이 승리할 것이라는 걸 뒷받침할 절대적인 증거를 아직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 점이 걱정스럽습니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제3장 초소형 인간
65.영아살해: 인구 문제에 대처
-고대 로마: 아버지가 갓 태어난 아기를 보고 자기 성을 주어 키울지 말지 결정. 인정받지 못한 신생아는 가까운 갈림목 쓰레기더미 위에 놓아둠. 이 아기들은 노예상인, 포주, 앵벌이 대장들 차지가 되거나 쓰레기더미에서 죽어감. 그 시대에는 기독교인과 유대인만이 모든 자식을 거두어 보육하는 습속을 가지고 있었음. 로마인들은 이런 행동을 원시적인 풍속으로 여김
-중세 일본: 노인이나 병자를 산속에 내다 버리는 풍속, ‘마비키’(솎아내기)라는 풍속(아버지가 신생아의 생사를 결정)
66.캥거루의 어원: 강거루->캥거루, ‘강거루’라는 원주민 말은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다’는 뜻
68.키티 제노비스 신드롬
-1964년 3월 13일, 키티 제노비스가 괴한 습격을 받아 겁탈살해당한 사건에서 유래
-시민 38명이 강간 살인 현장을 목격하고 도와달라는 외침을 들었는데도 외면.
-심리학자 라타네와 달 리가 범행 장면을 목격한 사람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연구하고 ‘키티 제노비스 신드롬’이라는 용어를 만들어내고, 범행 목격자들은 다음과 같은 것들에 영향을 받는다고 함 =>자신에게 뒤탈이 생길 것에 대한 두려움/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려는 태도/ 그릇된 판단에 대한 우려/ 책임 회피
69.파라켈수스의 견해에 따른 유사 인류
-스위스 의사 파라켈수스가 1537년 무렵 집필한 <위대한 천문학>에서 이나니마툼(영혼이 없는 인간)의 종류를 논함
-이나니마툼의 종류: 네 종류의 이나니마툼은 각기 4대 원소 물,불,공기,흙에서 생겨났고 그 가운데 하나에 깃들어 삼 =>물의 정령 님프는 호수와 강과 바다의 딸, 불카누스는 불에서 나와 불에서 삼, 그노무스는 공기의 정령, 레무레스는 산의 땅속에 사는 흙의 정령/ 거인들과 난쟁이들은 주로 큰나무와 우거진 숲 그늘에서 살아감
-파라켈수스 주장에 따르면, 이 모든 존재들은 하늘에서 온 정액과 4대 원소가 결합하여 생겼지만, 형상은 사람이되 신성한 진흙의 비옥함을 못 얻어 영혼이 없다고 함
71.여우원숭이
-옛날에 모든 대륙에 살던 여우원숭이들이 원숭이를 비롯한 다른 영장목들과의 생존경쟁에서 밀림-> 일부 여우 원숭이들이 원숭이들의 침범에 대해 뗏목을 타고 도망쳐 마다가스카르섬에 상륙해 생존-> 인간이 이 섬에 들어오면서 여우원숭이들은 더 안전한 곳을 찾아 옮겨다님. 100여 종 가운데 35종이 남아있고, 35종 가운데 10종은 멸종 위기. 머지않아 여우원숭이들은 동물원에서만 살게 될 수도... 생김새가 귀엽다는 것이 생존을 위한 마지막 희망이 될 수도
72.일라이자
-영국 수학자 앨런 튜링이 1950년 발표한 논문 ‘계산하는 기계와 지능’에서 컴퓨터가 사람 행세를 하는 능력을 지녔는지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 제안. 튜링 테스트에서는 사람과 컴퓨터가 판정자들을 상대, 판정자들이 사람과 컴퓨터를 구별하지 못한다면, 이 컴퓨터는 튜링 테스트에 합격한 것으로 간주
-일라이자: 인간처럼 사고한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한 최초의 프로그램. 1966년 조지프 와이젠바움이 만듬. 튜링 테스트에 합격하진 못함
-2000년, 일라이자를 계승한 ALICE(인공 언어 인터넷 컴퓨터 엔티티)라는 프로그램이 튜링 테스트에서 훌륭한 결과를 얻어 뢰브너 상 수상
-2011년에는 80퍼센트의 피험자들을 속인 프로그램 나옴. 피험자들은 대화상대를 인간으로 생각
73.죽음의 상수
-이 말은 수학자이자 교육학자인 앙드레 앙트비가 고안. 학생들 성적을 3등급으로 나누어, 일부 학생들을 열등생으로 분류하는 것이 ‘죽음의 상수’-> 앙티비 교수는 죽음의 상수를 피하기 위해 EPCC(신뢰할 수 있는 계약에 의한 평가) 제안, 학생에게 문제 해결에 대한 자신감을 주는 데에 그 목적이 있음
-한 집단의 구성원을 세 등급으로 나누어 승자와 중간자와 패자를 구분하는 관행은 모든 인간 집단에서 보임: 선진국, 신흥국, 후진국/ 부유층, 중간층, 빈곤층 등
-죽음의 상수를 유지하려는 경향은 사라지지 않는다. 마치 승자와 패자를 가르는 것이 인류의 어찌할 수 없는 속성인 것처럼 보일 정도
74.나노 테크놀러지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은 1959년, 원자의 조합으로 전자 장치를 만듬으로써 초소형의 도구를 얻을 수 있으리라고 말함. 이런 발상은 반도체 집적 회로의 크기를 줄이는 데 기여.
-이런 초소형화의 원리가 적용된 예 가운데 하나가 RFID(전파에 의한 개체 식별)칩. 이 칩은 여권, 회원카드,자동차, 휴대폰 등에 들어감. 얼마 전부터 일부 고객들은 RFID칩을 피하에 삽입하는 것에 동의, 회원제 클럽에 입장할 때 자동 신원 확인. 머지않아 이 칩이 서명, 바코드, QR 코드와 암호문을 대체할 것... 상품에 부착하여 상품의 유통과 재순환 경로 추적할 수 있음...
-이런 나노 테크놀러지는 모든 것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모든 것의 정체를 알아낼 수 있는 세계로 옮겨가게 해줄 것
75.1054년 초신성
-1054년에 초신성 하나가 폭발해 낮에도 보일 만큼 강렬하게 빛났고, 2년에 걸쳐 밤하늘에서 관측. 유럽문헌에는 이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수 없다. 유럽 주민들은 우주는 불변이라는 고대 우주관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우리는 이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만 이해할 수 있다. 볼수 있어도 보지않으려는 사람은 장님 중의 장님
-중국 송나라 때 사료인 <송회요> 등에는 기록되어 있다.
-초신성 SN1054가 폭발했다는 증거는 오늘날에도 남아 있다. 그 폭발의 잔해들이 게성운이라 부르는 것을 이루고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