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확의 계절을 맞아 곡식의 수확의 기쁨을 같이하고 경로효친사상과 지역민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2013 군자산 참알곡 축제가 5일(토) 칠성중학교 운동장에서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1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다.
칠성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경종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축제는
면민한마음축제와 더불어 지역의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고
지역의 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군자산 참알곡 축제”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축제에는 각설이 타령, 칠성중학교 댄스공연, 칠성초등학교 악기 연주의
식전행사 시작으로 개막식과 화합행사를 가졌으며, 효친사상과 군정발전에 노력한 이미전(여, 48세)씨와 칠성면 적십자봉사회를 이끌며 봉사 나눔을 실천한 진영숙(여, 61세)씨가 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장수하신 어르신들에게
선물과 꽃다발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특별행사로 펼쳐진 알곡(잡곡)비빔밥 나눠주기 행사는
알곡에서 건강을 찾자는 주제로 면민의 건강과 화합을 기원하고
칠성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의미로 행사를 갖게 됐다.
이날 화합행사는 잡곡, 오이, 감자, 인삼, 고추 등 지역 농 특산물로 팀의 명칭을 정하여 줄다리기, 화합윷놀이, 피구, 이어달리기 등 운동경기와
면민노래자랑으로 면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경종호 칠성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칠성면의 농 특산물과 지역명소를 널리
알리기 위해 군자산 참알곡이라는 명칭으로 축제를 열게 됐다”며 “참알곡"에서 기쁨과 장수를 누리라는 의미로 면민의 한자리에서 화합과
건강을 기원하고 살기 좋은 칠성면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축제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칠성면은 군자산 자락에 펼쳐진 전국명소로 발돋움한 산막이옛길과, 쌍곡구곡, 갈은구곡 등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잡곡, 오이, 인삼 등 유기농산물로 소비자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칠성면소재지정비사업, 유기식품산업단지조성, 고향의 강 조성사업으로 지역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