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9 부동산 대책 한 달 만에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이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30일 부동산 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부동산 규제 완화 발표 이후 한 달 동안 수도권 아파트 경매시장의 낙찰률, 낙찰가율, 경쟁률 등 주요 지표가 일제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조사결과 8월1일부터 29일까지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32.3%를 기록했으나, 8·29대책 발표 이후 한 달 동안은 35.5%로 3.2%포인트 올랐다.
낙찰가율도 75.7%에서 76.3%로 소폭이나마 올랐고. 평균응찰자 수도 1건당 5.6명에서 6.4명으로 늘었다.
경매시장 지표들은 올해 1월부터 6개월 연속 하락세를 거듭했으나, 8·29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모습이고 특히 3억원 이하 저가, 중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9일 마포구 대흥동 660 마포태영 106동 전용면적 81.51㎡ 매물은 두 번 유찰된 후 28명이 몰려 경쟁을 벌인 끝에 감정가 3억4천만원의 85.3%인 2억9천155만원에 낙찰됐으며 28일 양천구 신정동 현대 101동 117㎡ 매물은 26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감정가의 84.8%인 3억7천301만원을 써낸 입찰자의 품에 돌아갔다.
지난주 응찰자수가 상승세를 보였던 경인지역 경매시장은 추석연휴로 인해 경매일수가 이틀밖에 되지 않아 물건수가 모두 감소했는데 지지옥션에 따르면 9월 넷째주(9월 20~24일) 경기 지역 아파트 또한 평균응찰자수는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는데 인천 지역 아파트 진행건수는 전주 60건에서 26건으로 하락했고 낙찰률은 41.7%에서 42.3%로 증가했다.
낙찰가율도 전주 79.6%에서 82.3%로 상승했고 평균응찰자수는 5.9명에서 12.7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낙찰된 11건 중 6건에 응찰자가 10명 이상씩 모이면서 평균응찰자수가 상승했다.
인천 지역 연립·다세대 진행건수는 전주 62건에서 37건으로 감소했으며 낙찰률은 35.5%에서 45.9%로 상승했고 낙찰가율은 77.1%에서 80.6%로 증가했다. 평균응찰자수는 5명에서 6.1명으로 올랐다.
경기 지역 아파트 진행건수는 전주 277건에서 61건으로 크게 줄어들었고 낙찰률은 37.2%에서 37.7%로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전주 75.2%에서 77.7%로 다소 늘었으며 평균응찰자수는 6.3명에서 10.4명으로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 지역 연립·다세대의 진행건수는 전주 129건에서 16건으로 크게 감소했다. 낙찰률은 29.5%에서 43.8%로 크게 상승했다. 낙찰가율은 70.2%에서 92.9%로 큰 폭 증가했고 평균응찰자수는 3.7명에서 3.4명으로 감소했다.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강림빌라 3건이 100%를 넘겨 낙찰되면서 낙찰가율이 크게 상승했다.
인천 지역에서 가장 많은 응찰자가 몰린 물건은 부평구 부개동 백조아파트 라동 405호(전용면적 51.7㎡)로 두 번 유찰된 후 응찰자가 28명이나 몰려 감정가 대비 72.3%에 낙찰됐다. 경기 지역 아파트 중에서는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리 덕소강변삼익아파트 103동 1903호(전용면적 59.9㎡)에 52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85.3%에 낙찰됐다. 두 번이나 유찰돼 최저가가 64%까지 떨어져 응찰자가 많이 몰렸다.
다세대 중에서는 인천시 남구 문학동 상우빌라 403호(전용면적 28.2㎡)에 27명이 몰리면서 감정가 대비 77.5%에 낙찰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광주시 탄벌동 정성쉐르빌 가동 201호(전용면적 67.2㎡)가 두 번 유찰된 후에 10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86%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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