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자유연대 하면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고양이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동물단체 입니다.
또한 이 사건은 동물학대의 첫번째 판례가 될 중요한 안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살아있는 고양이를 불에태워 죽였음에도 벌금은 20만원 밖에 나오지 않았답니다.
동물학대의 최고 벌금은 500만원 입니다.
그렇담 도데체 어떻게 학대를 해야 500만원의 벌금이 나온단 말입니까?
고양이를 사랑하시는 고다회원님들.... 귀찮기도 또 번거롭기도 하시겠지만 부디 한말씀씩 따끔한 충고를 해 주십시오.
이번에 제가 발견한 새끼고양이 들도 또 불태워진 이 고양이도... 돌 로 머리가 짓 이겨 죽은 4개월된 아기고양이도...
모두 생명존중 , 동물보호의 의식조차 없는 인간의 이기심과 잔인함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고양이를 사랑하시는분들..
바로 여러분들이 바꿔주셔야 합니다.
==============================================================================================================

지난 6월12일 살아있는 고양이에게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붙여 화형시켜 죽인 송氏를 동물보호협회에서 고발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고발결과가 너무 어처구니없네요.
대구지검 의성지청 관련 검사, 판사는 화형당한 고양이 고발건에 겨우 벌금 20만원으로 처리하였다고 합니다.
협회에서 항소를 할 예정인걸로 아는데 항소를 해도 크게 다른 결과가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올해가 새로 강화된 동물보호 첫 시행의 해인데 이런 잔인하고 끔직한 동물학대에 대한 처벌이 겨우 20만원으로 선레가 남는다면 앞으로도 동물학대에 대한 법적인 처벌은 기대하기 어려울 거라 여겨집니다.
그래서 이 사건을 동물단체에서 좀 이슈화해서 항소심에서 더 강한 처벌(최고형인 500만원)이나 이에 준하는 판결이 나올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항의해주세요.
1. 검찰에게 건의,제언 등 자유발언게시판
2. 진정,탄원 등 민원제기
첫댓글 한국은 후우..약자에 대한 배려가 영 꽝입니다 ㅠ-ㅠ
사진이 액박이 됐네 ...
복사해 오면 원래 엑박임~~~
고양이 한마리도 소중한 목숨인데..20만원이라니..저러니까 계속 그런 사람들이 생기는거 같네요...500이아니라..5천..5억쯤은해야..-ㅅ-
고다 회원님이시구나(글에서 엉뚱한 캡처를 즐기시는 우티스;;) 에휴.. 이건 생명경시 수준으로 보기에두 넘 잔인하지 안나요?? 완전 싸패같으니라구.. 송모씨 그불이 자신을 어떻게 태울지 경험하시게 될꺼에요ㅡㅡ;
고다회원 아니고 저도 어디서 복사해 온거에요..
자기가 키우던 닭8마리를 잡아먹었다고 덫을 놓아 잡아서 저렇게 태운거래요... 죽지는 않았지만 시신경이 다 손상되고 다리는 녹아 떨어져 나가는 등 너무 괴로워해서 안락사시켰다고 하네요..
제가 좀 이상한가봐요.. 잔인하게 냥이 학대한 일인줄 알았는데.. 한짓보면 그런분 같지는 않지만.. 만약 그분께서 닭들을 보듬꾸 사랑했던 분이면요?? 닭은 키우는게 아니구 사육한다쳐두 매일 밥주구 눈마주쳤으면요?? 한번이라두 "울 꼬꼬들"이었으면요?? 전 갑자기 모르겠어요.. 저분 물론 감당치 못할 정도로 죄지신 거지만.. 너무 혼란스럽네요.. (물론 그렇다구 냥이에게 한짓이 타당하다는 뜻은 아니에요.. 곡해듣지 말아주세요^-^ㅎㅎ)
무슨말씀인지는 알겠는데 만약 우티스님같으면 사랑하는 나의아이를 죽였다고 해서 분노가 치미는것이야 어쩔수 없지만 덫을 놓아 산채로 태워 죽일수 있으실것 같으세요? 동물은 죄가 없죠.. 어떤 나쁜계획이나 의도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본능대로만 행동하는 거니까...... 불에 탄채 죽지도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던 길냥이는 그렇게 고통받아야할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그렇게 소중한 닭들이었다면 한두마리의 피해가 있었을때 적절한 조치를 취했어야 하는거죠...저렇게 잔인한 방법으로 살아있는 생명을 죽일수 있는 것은 싸이코패스만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아웅ㅎㅎ 윗 글만 보다 댓글에 닭이 그리되었다는 글을 보구.. 혼란스러웠어요.. 댓글 달았다싶이 그분(송모씨)이 옳다거나 옹호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구요.. 처벌 수준이 너무 낮다는 생각두 변함은 없어요.. 하지만.. 눈 마주치던 생명이 본능에 의해.. 제가 납득할만한 이유없이 그리되었다면 저또한 눈 뒤집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맘이ㅎㅎ 너두 저 사람처럼 하겠냐구 물으면 절대~ 노!!노!! 하죠^-^ 저는 사람인걸요^-^ 앙.. 울아가한테 함부로 하는 남자 멱살 잡아본 적은 있네요ㅎㅎ (발로 차려구 했으나 울 애가 용케 피했음ㅎㅎ)
저.. 송씨는 지옥갈꺼예요.. 지옥불에서 영원히 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