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간 숙박시설＜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모텔＞

[부자로]

안양 만안구청 인근에 있는 숙박시설이다. 4개층에 객실이 각 8개로 총 42개이다. 유치권자로 보이는 점유자들이 없는 틈을 타서 잽사리 객실로 올라갔다. 리모델링으로 유치권을 신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건물내부에 들어가보니 리모델링한 흔적이 보이지는 않는다. 이거이 무슨 유치권 신고를 하고 ㅈㄹ 이야~ ㅎㅎ 보통 숙박시설이 입찰에 나오면 수도요금, 주차장면적, 주차대수, 세탁량 등등 볼게 많다. 영업이 잘 되지 않을 경우 건축허가사항등을 알아보고 요즘 유행하는 다중시설로 용도변경하는 것이 수익률에 있어 유력한 도움이 된다. 각 층을 둘러본후 마지막 2층을 보고 내려오는데 유치권자로 보이는 자들 3명과 마주쳤다. "어떻게 왔습니까?" 시험보는 것은 아니지만 이 물을에 잘 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괜한 시비에 휘말릴 수 있다. "장기방 있습니까?" 이 한마디로 일축했다.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봐야 말싸움만 될 수 있다. 계속 질물을 해보았다. " 여기 언제부터 영업을 안한겁니까?"  "언제부터 다시 숙박할 수 있습니까?" 물론 대답을 들으려고 한 것은 아니다. 그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혹시나 유치권과 관련하여 무언가 꼬트리 잡을만한 단서가 없을까하는 생각도 있었다. 결국 서로간 아무런 정보와 도움(?)도 얻지 못한채 그 자리를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인근 중개업소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재개발지역예정구역으로 묶여 있다고 한다. 3단계이니만큼 시간은 오래 걸리겠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용도변경하여 다중주택으로 사용한다면 보다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 상업지역의 땅값이 올라갈 수 있다면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는 물건이었다. 아쉽지만 또 놓쳤다.

 

[청야]

수고하셨습니다. 아깝게 놓치었습니다. 캡순이로 트리밍하여 파일명을 써서 올리면 됩니다.

[부자로]

좋은 물건은 늘 쏟아지고 누군가가 항상 받아가고 있습니다. 울 회원님들 열공하시고 성공투자하시기 바랍니다.

[강성규]

아깝네요. 준비하시느라 신경 많이 쓰셨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