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안에 머무는 일(딤후 3장 14절)

* 성경말씀 : 딤후 3장 14절 딤후3:14 그대는 그대가 배워서 굳게 믿는 그 진리 안에 머무십시오.  * 말씀묵상 (1) 오늘 나에게 다가온 말씀(한 단어, 한 구절)이나 내 마음에 걸리는 말씀은 무엇입니까?      (2) 묵상하는 동안 그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이 주신 것이 있다면 무엇입니까?(위로, 격려, 도전, 거부감, 회심, 깨달음 등등) * 말씀나눔(출처 : 슬픔의 시대, 기쁨을 찾는 여정,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회가 세워져 가던 시절. 온갖 말과 교훈으로 복음을 흔드는 사람들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던 바울은 디모데에게 굳건하게 진리 안에 머물라'고 요청합니다 이 말씀을 생각하다 보니 불의한 재판관을 찾아가 밤낮없이 간구했던 과부의 비유가 떠올랐습니다. 비유를 통해 늘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라'(눅 18:1)고 가르치신 예수님의 말씀은, 흔들리지 말고 주님의 약속을 주목하며 그가 보이신 진리 안에 머물라는 디모데 후서의 말씀과 다르지 않습니다.   진리에 머문다는 것은 그저 가만히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원통한 과부가 날마다 간구의 자리로 나아갔듯. 끊임없이 진리에 주목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진리에 머무는 일은 어떤 종류의 '버티는 힘'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비록 하나님 나라, 정의, 평화, 보편적 사랑과 같은 크고 고상한 진리를 스스로 성취할 수 있는 능력은 없지만, 기도를 통해 그 진리를 성급히 다른 대체물로 대체하지 않고 계속하서 주목하고 그 진리 곁에 머물고자 노력할 수는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비록 절망적 상황이 닥치는 것을 막아낼 힘은 없지만, 그 절망을 외면하지 않고 그 절망 곁에서 다음의 희망을 만들어 내기 위해 용기 낼 수는 있습니다 진리 안에 머무는 힘, 버티는 힘이 오늘 하루도 우리에게 있으면 좋겠습니다. ** 말씀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한 줄 기도를 댓글로 달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