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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온천 (Hot Spring) |
▶ 인류의 역사가 물과 더불어 시작되었듯이 인간은 물을 떠나서는 살 수 없다. 인체와 피부 또한 70%의 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물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개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고 있다. 물은 인체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존재임과 동시에 인체의 질환 치료에도 유용하게 사용되어 왔다. 물리치료는 광천수를 외적으로 사용하여 질병이나 외상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방법이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서 말하기를 온천수는 모든 풍, 근육과 뼈의 경련, 피부의 버짐, 수족의 불수, 옴 환자 등을 주로 치료하는데, 입욕하고나면 허하고 피곤해지므로, 약과 음식을 보해야 한다 성질이 뜨겁고 독이 있으니 마시는 것 을 피하고, 옴과 종기, 부스럼 환자가 포식하고 입욕하되 땀이 흐르면 그치기를 한 열흘 동안 계속하면 모든 종기가 다 낫는다. 끓는 유황물은 모든 종기류의 피부병을 모두 다스린다고 하였다,
◈ 온천의 정의
온천이란 땅속에서 솟아오르는 물의 온도가 그 지방의 연평균 기온보다 높은 것을 말하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주기적으로 솟는 온천을 간헐천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온천법에는 온천수를 25℃이상으로 정하고 있으며, 땅속에서 솟아 오르는 광천수는 무균성이며 치료에 도움을 준다. 온천의 형성은 땅속 깊은 곳에 있는 마그마라고 하는1000℃ 이상의 온도가 매우 높은 액체상태의 바윗물이 괴어 있는 곳이 있는데, 지하수가 이 마그마 근처에 이르면 그 열을 받아 더워지고, 더워진 물이 땅위로 솟아나와 형성된 것이 바로 온천이다.
지하수의 수온보다 낮은 것은 냉천(冷泉)이라고 한다. 또한 수온과는 관계없이 무기물질 또는 가스성분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는 것을 광천(鑛泉)이라 한다. 이 정의에 의하면 온천의 한계온도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극한지방에서는 아주 저온의 온천도 존재할 수 있다. 그리하여 편의상 각국에서는 자기 나라의 기온을 고려하여 적당한 한계온도를 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는 20℃ 이상, 미국에서는 21.1℃(70°F) 이상, 한국과 일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은 25℃ 이상을 온천으로 규정한다.
따라서 온천의 정의는 나라마다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일본의 온천법에서는 천원(泉源)에서의 온도가 25℃ 이상이거나, 온천의 용해물질의 한계값에 표시된 특정 물질 중 1종 이상을 규정량 이상 함유하는 물을 가리킨다. 즉, 법규상으로 25℃ 이상의 용천(湧泉)은 물 이외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지 않아도 온천이라고 할 수 있으며 또한 물 이외의 특정 성분이 그 규정량 이상 함유하고 있으면 25℃ 미만이라도 광천으로 온천법이 적용된다.
한국에서는 온천을 지하로부터 용출되는 25℃ 이상의 온수로 그 성분이 인체에 유해하지 아니한 것으로 규정하고 있다[온천법(1981.3.2, 법률 3377호), 온천법시행령(1981.6.18, 대통령령 10354호)]. 온천학상으로 넓은 뜻의 온천은 물리적 ·화학적으로 보통의 물과는 성질이 다른 천연의 특수한 물이 지중에서 지표로 나오는 현상이다. 이 물을 온천수로 정의하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
온천수를 보통의 물과 구별할 때 물리적 성질이라고 하면, 첫째 온도이며 그 외 밀도 ·점성 ·전기전도도 등은 다소의 화학적 성질에 의거한다. 일반적으로 보통의 지하수의 온도는 대체로 그 지방의 연평균기온보다 1∼4℃ 높은 정도이지만 그 이상의 FONT>온도의 물이 지중에서 지표로 나올 때는 좁은 뜻의 온천이다. 즉, 적어도 열에너지의 일부가 태양열(太陽熱) 이외의 지구 내부 열원에 유래한다면 수온은 일반지하수와 차이가 있게 된다. 이러한 정의가 과학적이며 합리적이라고 생각된다. *
1). 온천의 성인
화성광상(火成鑛床)에 따른 온천의 존재는 이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온천은 건기(乾期)에는 분기공이 되고, 우기에는 온천으로 되는 것이 있으며, 용출량이나 온도가 강수량에 따라 변동되는 것이 많다. 그래서 주로 지하수가 고온의 마그마 또는 마그마에서 분리하여 생성된 수증기, 그 밖의 가스와 혼합되어 데워져 그 물질들을 용해하여 지표에 용출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분기공에 물을 주입하여 온천을 만든 곳도 있다. 외국의 유명 온천에는 이러한 인공 온천도 있으며, 보통물을 파이프로 고온의 분기를 통과시켜 물을 가열하여 온천탕으로 사용하는 예도 있다.
또한 지표에 화산을 형성하지 않은 지역에서도 비교적 얕은 지하에 마그마 자체가 고결하여 냉각되지 않은 화성암이 존재하면 온천이 생긴다. 즉 지하의 마그마나 그로부터 생성된 화성암은 대개 대규모로 존재하며 암석은 일반적으로 열의 불량도체이기 때문에 제3기나 백악기와 같이 오래된 지질시대의 마그마의 활동의 잔열(殘熱)도 지하에서는 온천의 열원(熱源)이 될 수 있다. 화산이나 화성암과 관계없는 온천도 소수 존재한다.
이러한 온천의 열원으로는 암석 중의 방사성원소(放射性元素)의 붕괴, 지하에서의 화학반응, 단층(斷層)이나 습곡운동(褶曲運動)에 따라 발생되는 열 등을 생각할 수 있다.
특히 지하의 온도는 일반적으로 평균 30 m에 1℃씩 상승하기 때문에 상당히 깊은 곳은 높은 온도가 된다. 최근에는 시추기술이 발달하여 온천의 한계온도인 25 ℃ 이상의 지열이 있는 깊은 곳까지 파는 것은 쉬운 일이다.
이와 같이 깊은 곳에 풍부한 지하수층이 있는 곳을 시굴하면 인공적인 온천을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외국에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이러한 예가 있다.
온천의 용출은 열원과 직접 ·간접으로 연결된 열극이 있어야 한다. 열수는 치밀한 암석, 지층 내에서는 단층이나 절리(節理)라고 하는 대소의 열극을 따라 상승한다. 따라서 온천의 용출구는 직접 단층선 등을 따라 대체로 직선상에 분포한다.
또한 용출구 상부에 제4기의 다공질 사력층 등이 두껍게 퇴적되어 있으면 지층의 지하수층에 상승한 열수가 혼합되고 지하수의 유동방향을 따라 고온에서 저온까지 여러 형태의 온천이 용출되기도 한다. 보통 열수광상(熱水鑛床)에 속하는 금 ·은 ·구리 ·납 ·아연 등의 광맥에는 과거에 지하의 열극 등을 따라 많은 온천수가 통과하여 그곳에 유용한 광물을 침전시킨 예가 있다.
2). 열 원
온천의 성인에는 먼저 그 열원을 생각해야 한다.
온천은 상당히 긴 세월 동안 많은 열수를 끊임없이 용출시킨다.
현재 온천의 열원으로는
① 보통 지하증온율(地下增溫率)에 따르는 지하심부의 열,
② 암석 중 방사성물질의 붕괴에 의하여 생기는 열,
③ 온천 또는 그 주위의 암석 사이에서 일어나는 화학반응에 의하여 생기는 열,
④ 단층운동 등에 의한 마찰열,
⑤ 마그마에서 유래되는 열 등이 있다.
①은 이른바 순환수설(循環水說)이며, 지표의 물이 지하로 들어가 데워져서 다시 지표로 솟아 오른다는 것이다. 지하 2,000∼3,000m에 약 97℃의 물이 있는 것이 알려져 있는데, 이와 같은 깊은 곳에 침입하는 물의 힘은 약해지며, 이런 고온의 물이 어떤 기구에 의하여 다시 지표로 솟아오르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시추에 의하여 통로를 만들면 인공적인 온천을 만들 수 있으나, 자연적으로 지표에 온천이 솟아나는 점에 대해서 순환수가 다른 곳에서 하강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또 암석에서 전도되는 열이 온천의 열로 이용된다고 해도 부근은 바로 냉각된다. 예를 들면,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온천에서는 1초에 약 1.6×106kcal(약 200t의 얼음을 녹일 수 있다)의 열이 나온다.
그 중 올드페이스풀 간헐천(Old Faithful Geyser)의 열을 공급할 때에도 1년간 약 2 mile2의 강열된 암석면이 필요하므로, 온천열의 전부가 이 열원에 의하여 공급된다고 생각할 수 없다.
②의 방사성원소와
③의 화학반응에 의한 열량은 극히 소량이기 때문에 이들도 주요한 열원이 된다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④의 단층운동에 의한 것은 비교적 다량으로 국부적으로 발생되는 일이 있기 때문에, 온천의 열원으로 상당히 장기간 계속하여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되므로 화산과 직접 관계가 없는 지역의 온천의 열원으로 설명될 수 있다. 그러나 온천의 용출현상은 특수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온천이 이런 형태의 열만으로는 설명되지않는다.
⑤의 마그마에 의한 열원은 화산이 장기간에 걸쳐 활동이 계속되므로 그 방대한 열량은 온천의 열원으로 충분히 생각할 수 있다. 이것에 의하면 화산과 온천이 아주 밀접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이해가 된다.
또 단층운동의 열도 변질현상에 의한 마그마 생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넓은 뜻으로 해석하면 전부 마그마의 열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열원으로 주요한 것은 마그마라고 하더라도 물이 없으면 온천의 생성은 불가능하다. 마그마에서의 물만으로는 불충분하여 온천을 이루지 못하고 분기공이 되는 일이 많다.
온천이 되려면 반드시 지하수가 혼입되어야 한다. 그 중 ①,②,③,④의 각 열원도 함께 관여될 것으로 생각된다. 성인으로 보아 온천을 마그마에서 직접 기원된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용출하는 물이라고 정의할 때 온도와 물질 함유량만이 온천을 규정하는 표준이 된다고는 할 수 없다.
여기에서 편의상 20∼25℃ 이상을 온천, 그 이하의 물과 구별되는 특수한 샘을 광천이라고 하고, 이것들을 전체적으로 총칭하여 온천이라 한다. 현재 온천의 주요 열원은 마그마에서 공급되고 지하수가 여기에 혼입하여, 통로 부근의 물질을 혼합하여 지표에 용출하며 마그마에서의 물질을 함유할 수 있으나 온도, 물질의 함유량에는 그다지 관계가 없다.
화산과 온천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화산지대에는 많은 분기공이 있으며 고열의 화산가스를 다량 분출하고 있다. 그 중 어떤 것은 우기에는 많은 열탕이 용출하여 온천을 형성하지만 건기에는 다시 분기공이 된다. 이것은 온천의 용출현상이 화산현상의 일부분인 것을 나타내고 있다. 실제 분기공 속에 물을 넣어 온천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이용하고 있는 예도 있다.
화산현상은 지하에 있는 고온 ·고압의 마그마가 운동하거나 냉각되어 화성암을 생성하든지, 또는 지표에 유출하는 현상이다. 지표에서 볼 수 있는 화산현상은 지하에서 고열의 가스 나 그 밖의 기체물질, 결국 화산가스 ·화산회 ·화산탄(火山彈) 등의 화산방출물 또는 용암 등의 분출물과 이에 따라 일어나는 여러 가지 현상이며, 화산의 분출현상, 분기공의 분출, 온천의 용출, 화산성지진(火山性地震) 등이다.
온천의 용출현상은 화산분출 물 중의 상온에서 액체를 만드는 물질이다. 화산분출물 중 마그마로부터 처음으로 지표에 나오는 것을 초생물질(初生物質) 또는 처녀물질이라고 한다. 화산성 온천에는 이들 초생물질이 함유되어 있다.
간헐천은 지하심부에서 상승한 열수나 과열수증기와 보통의 지하수가 비교적 얕은 곳에서 혼합될 때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 주기적 비등기구에 대한 학설에는 지하에 공동을 생각하는 공동설(空洞說)과 공동을 생각하지 않는 설, 즉 수직적인 분수관의 하부의 수압변화로 비등한다는 수직관설(垂直管說) 등으로 대별된다.
공동설은 1810년 아이슬란드에서 간헐천을 관찰한 영국의 G.매켄지가 다음해에 그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주장한 후 여러 학자들이 보완 수정한 학설이며, 이것이 가장 유력한 설이 되고 있다.
간헐천에는 지하 통로의 도중에 공동이 있고, 그 속에 먼저 지하수가 충만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열된 수증기와 열수가 침입하여 점차 온도가 상승하여 공동의 상부로부터 수증기가 채워지고 수증기의 양이 증가하여 그 증기압이 공동으로부터 지표까지의 통로의 수주압(水柱壓)이 상승하면 열탕을 뿜어올리고, 일단 열탕을 뿜어내면 수주압은 없어지므로 더욱 활발하게 뿜어오른다 . 그러나 비등이 시작되면 기화열(氣化熱) 때문에 냉각되어 온도는 떨어지게 된다.
그 결과 공동 내의 수증기압이 침입하려는 지하수압에 밀리면 그 순간 맹렬한 지하수가 공동으로 침입하여 충만하게 된다. 이것이 다시 열수와 과열된 수증기의 침입으로 온도가 상승하여 제2의 비등이 발생한다. 이것은 지하의 열이 너무 강하면 연속적인 비등천이 되고, 열이 다소 쇠퇴하면 간헐천이 된다.
또 열이 쇠퇴하여 물의 끓는점 이하가 되면 보통의 온천이 된다. 그러나 그 지대의 물이 끓는점보다 낮은 천온이면서 주기적으로 분출을 반복하는 이른바 포비천(泡沸泉)도 존재하게 된다. 이것은 수증기 이외의 온천가스의 압력으로 분출하는 것이므로 간헐천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아이슬란드의 그레이트 가이저, 미국의 옐로스톤 국립공원, 뉴질랜드의 로토루아 등은 유명한 간헐천이다.
온천의 용출량 ·온도 ·화학조성은 강수량, 하천의 수량, 조석, 기압 등의 영향을 받는다. 호우 ·하천 증수 ·만조 ·저기압일 때는 온천의 용출량이 증가하는 예가 많다. 강수에 의하여 냉수가 상승 도중의 온천수에 혼입되면 천온(泉溫)이 내려간다. 그러나 보통 때 지하수가 전연 없는 지역에서 고열의 수증기만이 지하심부에서 상승하면 강우에 의한 지하수 침입으로 데워져 온천수에 혼 입되기 때문에 용출량과 천온이 상승한다.
또 온천수의 철이온 ·황산이온의 함량도 증가되며, 강우에 의한 지하수위의 상승, 지하수압 증가로 심부에서 상승하는 온천수가 증가하여 천온이 상승할 때도 있다. 천온은 일반적으로 기온과는 무관하며 사계절을 통하여 일정하다. 지진에 수반하여 온천의 용출량과 천온이 뚜렷하게 변하는 예는 많다.
지진 발생시에 정지된 간헐천의 일시적인 부활, 새 온천의 출현, 2∼3개월간 자연용출의 정지, 또는 정지되었던 온천에서의 용출 등 여러 가지 변동은 지진으로 온천수의 상승통로가 내려가거나 넓어지므로 일시적인 현상이 나타날 경우가 많다. 화산분화의 최성기(最盛期)나 전후에도 같은 이변이 생기는 일이 많다. 화산인 경우에는, 부근의 온천의 변동이 지하의 화산활동을 반영하고 있으며, 그 변동으로 분화를 예지 하기도 한다. - * * -
온천수는 여러 가지 염류, 산성가스의 수용액 등으로 장기간에 걸쳐 지하 통로의 주위 암석을 녹여 변질되며 온천수 자체의 화학조성 등도 점차 변하게 된다. 또 지표로 나와 용출구나 유로 부근의 암석에 작용하여 변질시킨다. 이렇게 하여 가끔 붕괴하기 쉬운 황폐지를 만든다.
예를 들면 산성(酸性)인 온천수가 주위 암석에 스며들면 암석에 함유된 알루미늄 ·칼륨 등과 결합하여 세립의 점토질광물의 덩어리가 생기고 온천수의 성질이나 그 통로의 거리에 따라 여러 가지 변질암이 만들어진다. 온천여토(溫泉餘土:黃氣粘土)도 이렇게 하여 생성된 것이다.
고온산성천에서는 주위 암석의 많은 성분이 용출하고 후에는 주로 암석의 주성분인 규산만이 남게 된다. 암석색은 주로 함유철분 때문인데 그것이 용탈(溶脫)하게 되므로 암석은 백색으로 변한다. 성분이 용탈되고 나면 규산질의 가벼운 암석으로 되는 경우가 많다. 규산의 순도가 높은 것은 판유리의 원료가 된다. 알칼리천(泉)에는 규산이 용탈되기 쉽고 알루미나(산화알루미늄)는 잘 용탈되지 않는다.
또 원천이나 유로 주변에 온천수의 용해성분의 일부가 침전되어 여러 가지 빛깔의 온천화(溫泉華)를 생성하는 일이 많으며, 때로는 높이 쌓여 분천탑(噴泉塔)을 형성한다. 황화수 소에서 생기는 황화(黃華), 탄산수소염에서 생기는 방해석이나 아라고나이트[霰石]의 석회화(石灰華), 함수규산에서 생기는 단백석 → 옥수 → 석영의 규화(硅華), 갈철석에서 생기는 철화(鐵華), 황산칼슘에서 생기는 석고를 비롯하여 종류가 다양하다.
온천수에는 마그마에서 직접 유래된 물질이나 지하수 자체에 함유되어 있는 물질 외에 지표에 용출되는 도중 주위의 암석에서 용해된 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그러므로 온천수에는 모든 원소가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되는데 흔히 주성분과 약간의 미량성분만을 분석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인 온천수는 염류용액으로 그 함유성분은 대부분 이온에 해리되어 있으나 일부의 규산 ·붕산 ·수산화철 ·황 ·유기물 등은 콜로이드 상태로 존재하며, 이산화탄소(탄산가스)를 비롯하여 황화수소 ·수소 ·메탄 ·에탄 ·질소 등의 온천가스를 수반한다.
가장 흔히 있는 양이온의 함량은 나트륨이온 ·칼슘이온 ·마그네슘이온의 순서로 된 것이 많으며, 음이온은 천질에 따라 상당히 다르지만 전반적으로 황산이온 ·염소이온 ·탄산수소이온의 순서로 된 것이 많다.
분류
온천은 성인적으로 분류하면 다음과 같이 4종류로 분류할 수 있다.
① 열수형(熱水型) : 지하 심부에서 상승한 고온의 수용액과 보통의 지하수가 혼합된 것,
② 지하수형 : 보통의 지하수가 지열(地熱)에 의하여 데워진 것,
③ 분기형(噴氣型) : 지하수에 분기가 혼입된 것,
④ 화석수형(化石水型) : 열수가 해수와 혼합된 것 등이다.
또한 천온(泉溫)에 의한 분류도 있다.
이것에 의하면 냉광천(冷鑛泉:25℃ 미만) ·미온천(25∼35℃) ·온천(35∼42℃) ·고온천(42℃ 이상)으로 나눈다.
또 수소이온 농도에 의하여 강산성천(强酸性泉:pH 2 이하) ·산성천(2∼4) ·약산성천(4∼6) ·중성천(6∼7.3) ·약알칼리성천(7.5∼8.5) ·알칼리성천(8.5∼10) ·강알칼리성천(10 이상)으로 나눈다.
이 밖에도 화학조성 등에 의한 여러 가지 분류들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분류법은 다음과 같이 함유된 주요 음이온을 기준으로 하여 그것들과 양이온과의 조성으로 온천을 분류한다.
① 단순천(單純泉) : 이산화탄소 ·증발잔사(蒸發殘渣)가 온천 1kg 중 1g 미만으로
천온 25℃ 이상인 것,
② 단순탄산천 : 유리탄산이 1kg 중 1g 이상으로 증발잔사가 1kg 중 1g 미만인 것,
③ 탄산수소토류천 : 증발잔사가 1kg 중 1g 이상으로 탄산수소칼슘이나 탄산수소마
그네슘이 많은 것,
④ 알칼리천 : 탄산수소나트륨이 주성분이며 끓이면 알칼리성을 나타내는 것,
⑤ 식염천 : 소금을 주성분으로 하고 함량이 1kg 중 15g 이상의 것을 강식염천, 5g 미만의 것을 약식염천이라 한다.
⑥ 황산염천[苦味泉] : 주요 음이온으로서 황산이온이 많다. 양이온과의 조성에 따라 망초천(주로 황산나트륨) ·석고천(주로 황산칼슘) ·정고미천 (주로 황산마그네슘) 등으로 나눈다.
⑦ 철천 : 제1, 제2철이온이 1kg 중 0.01g 이상인 것. 조성된 음이온에 따라 탄산수소이온이 많으면 탄산철천, 황산이온이 많으면 녹반천(綠礬泉:황산철천), 염소이온이 많으면 함염화물철천이라고 한다.
⑧ 명반천 : 황산알루미늄이 주성분인 것,
⑨ 황천(黃泉) : 메르캅토이온 또는 그것과 티오황산이온이나 황화수소가 함유된 것. 유리탄산이나 유리황화수소를 함유한 것을 황화수소천, 이들을 함유하지 않은 것을 좁은 뜻의 황천이라고 한다.
유황천
함유황 온천 : |
온천수 1kg 중 유황이 1mg 이상 함유된 온천으로 온천수는 흰빛을 띠고 흐려지며 삶은 달걀 썩는 냄새가 특이하다. 단순유황천과 황화수소천의 2 종류로 나누기도 한다. [효험] 만성피부염, 천식, 습진, 부인병, 만성기관지, 만성류마치스. 만능해독 등.
총유황(total S-2)성분의 함량이 0.1∼1.0㎎/ℓ인 경우 |
⑩ 산성천 : 수소이온이 1kg 중 1mg 이상으로 산성을 나타내는 것,
⑪ 방사능천(라듐천) : 온천수 1kg 중 라돈 8.25 mache(100억분의 30 Ci) 이상이거나 라듐 1억분의 1mg 이상인 것 등이 있다.
이상 11종류로 분류하는데, 방사능천은 일반적으로 화강암지대에 많이 분포한다. 또한 단순천은 물 1kg 중 100∼300mg인 보통의 지하수보다 용해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특수한 미량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황화수소천 등의 온천에서는 동전이나 은수저가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은 황화구리나 황화은을 만들기 때문이다.
신기활화산(新期活火山) 지대에서는 그 중심부에 강산성천이나 아주 고온의 단순천이 존재하며, 거기에서 멀어질수록 황산염천 ·황천 ·식염천 등이 있으며, 알칼리천 ·탄산천 등의 저온성 온천이 분포하는 일이 많다. 이와 같은 현상은 지질시대를 달리하는 화산이나 화성암에 유래된 온천의 천질에서도 인정된다.
▶ 온천욕은 미량 광물질의 피부 침투의 효과와 정신적인 효과 :
환경적 요소 ; 아름다운 자연환경, 좋은 시설, 새로운 기후, 음식과 생활, 맑은 공기속에서의 많은 운동 등) 뿐만 아니라 온천수에 포함되어 있는 다양한 광물질들이 피부구조에 직접 영향을 끼치고, 피부를 통해 미량이 흡수되어 전신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아토피 피부염의 건조피부는 직접적으로 온천수를 통해 피부의 습도유지, 외부 자극물질로부터 보호의 효과를 가지며, 간접적으로 휴양지의 좋은 환경적 영향으로 긴장완화에 매우 좋은 것인데...
제정신들여?
가 . 온천수 함유 성분별 효과 성 분 효과가 있는 질병 나. 온천욕의 효능 가. 일반적 효능 ;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어깨통증, 운동마비, 만성소화기병, 치질, 냉한 체질, 병후 회복, 피로회복. 나. 온천수별 효능 [ 목욕용 ; ★ / 음용 ; ● ] 구분 단순천 염화물천 탄산수소천 유산염천 탄산천 철천 산성천 유황천 방사능천 일반적 ● ● 동맥 경화증 ● ● ● ● ★ ★ ●★ ★ ★ ★ ●★ ★ ●★ ★ ● 만성 담낭증 ★ ●★ ● ★ ●★ 만성 소화기병 ★ ★ ★ ★ ●★ ★ ★ ★ ★ ★ ★ ●★ 만성 부인병 ● ● ● ● ★ 만성 피부병 ● ● ● ● ● ●
염분
만성피부질환, 피부과민증, 성병질환, 지방과다.
크롬
발의 땀 제거, 악성 궤양 치료.
철분
빈혈
요드
늑막염, 선종, 만성 관절염, 동상, 건호열, 임파선염, 정맥염, 살균.
아연
수렴제, 피개양, 진경약(결증고농액), 이뇨.
칼리
창상, 교상,악성 피부질환, 모반증의 부식약.
마그네슘
진경약
과망간산 칼륨
디프테리아, 방광 카타르, 질염, 아구창, 구강염.
칼슘
구루병(곱사등이 또는 허리가 굽는병), 제산제, 지사, 이상발효.
나트륨
환원제, 제산제, 인습제, 화합물 원료, 부식제.
망간
신화제, 중화약, 부식제.
규소
제산제, 궤양약.
라돈(라듐,방사능)
신경통, 류마티스.
고혈압증
효능과 같음
당뇨병
통풍
비만증
담석증
간장병
만성변비
빈혈
월경장애
온천의 종류와 효과
*목욕은 한 첩의 보약보다 좋다'고 말할 정도로 목욕의 건강효과는 매우 높다.
미온욕과 운동의 병용은 운동마비, 근육이나 관절의 병 회복에 유효한 수단이 되며, 여기에 온천 성분의 신경이나 운동기에 미치는 의학적 효과도 가해지므로 현재 널리 응용된다.
온천 속에 함유된 화학물질은 대부분이 이온의 모양으로 녹아 있으므로 입욕을 하면 피부를 통하여 체내에 들어온다. 그 양은 일반 치료약에 비하여 훨씬 적지만, 전신의 피부를 통하여 들어오니 적지 않으며 피하에 변화를 일으키고 이것이 전신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이것에 물리적 인자가 종합적으로 작용하고 전지(轉地)에 의한 기후적 ·의학적 ·정신적 영향, 가사나 일상의 근로로부터의 해방, 식사의 변화 등도 유리하게 작용한다. 다른 화학요법 ·수술요법과 다른 점은, 병의 외인(外因)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병자의 신체에 작용하여 그 저항력을 높이고, 생활활동을 조정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내는 일이다.
따라서 효과를 나타내려면 어느 정도의 시일(약2,3주 이상)이 필요하다. 또, 함유성분의 특수작용에 따라 특유한 약치학적(藥治學的) 효과를 나타내지만, 이 전신변조작용(全身變調作用)이 특히 효용면에서 중요하다.
그러나 신체가 이 반응에 견디지 못하는 병상(病狀)에서는 좋지 않으며, 이용방법이 잘못되어도 병을 악화시키게 되므로, 병세를 진단받은 후에 적합한 천질의 온천을, 온천요법 전문의와 상담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다.
동양의학에서 보는 다양한 목욕법과 효과를 정리해보면 :
* 수온에 따른 분류 * 고온욕 : 목욕탕에 들어갔을 때 뜨겁게 느껴지는 섭씨 42~45℃의 물에 온몸을 담그는 목욕법. 몸의 면역력을 증강시키며 열에 예민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등의 활동을 위축시키는 효과가 있 다. 또 지방이나 혈액 속에 축적된 나쁜 찌꺼기나 화학성분, 숙취 물질을 제거한다.감기환자, 강도 높은 육체노동을 하거나 만성피로, 숙취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좋다.
* 미온욕 : 약간 따뜻하다고 느끼는 섭씨 36~38℃ 물에서 10분이상 들어 앉아 목욕하는 방법. 피부혈관을 확장시켜 피가 피부로 몰리게 하며, 정신,신경계통을 진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피부미용에 좋고 머리가 복잡하거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사람 또는 불면증 환자에게 권장된다 고혈압이나 동맥경화증, 심장병이 있는 사람은 주1~2회 미온욕을 하는 것이 좋다.
* 신체에 따른 분류
* 반신욕 : 허리 아래부분만 물에 담그는 목욕법. 미온탕에서 3~4분 몸을담갔다가 3~4분 쉰 다음 다시 물에 들어가는 것을 3차례 이상 반복한다.
골반, 난소 이상이나 월경통, 자궁통증이 있는 여성, 그리고 비뇨기계에 이상이 있는 남성에게 좋다.
* 수족욕: 손이나 발을 찬물이나 더운물에 담그는 방법. 발을 담그는 것은 감기나 후두염으로 목이 아프거나 월경통, 통풍, 머리가 아픈 신경통, 불면증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높다. 반면 천식이나 경련이 심한 환자,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는 손을 담그는 것이 좋다.
* 방법에 따른 분류
비염, 인후염,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에는 다른 온천욕보다 효과가 크다. 흡입은 식후 2시간이후에 시행 하고 한번에 5~20분 정도 한다. 담배는 금하고 30분 가량 휴식을 취하며, 기간은 2주~5주간 지속하는 것이 좋다.
* 함수욕 : 입안에 온천수를 머금거나 양치질을 하는 방법으로 식염천, 유황천, 알칼리천 등이 이용된다. 머금는 흿수는 한번에 10회 정도, 양치질은 1일 3~4회.
* 세척욕 : 온천수로 질세척, 위세척, 장세척 등을 행하는 방법으로 45~50℃의 온천수로 한번에 15분가량 시행하며 매일 또는 격일로 세척한다. 급성, 만성 부인병 등에 적용된다. |
온천의 물리적 효과 | ||
유황 온천수의 물리적 작용에 의한 일반적 효과
1. 혈액순환항진 작용과 피로회복, 몸의 유연성
유황온욕을 함으로써 모세혈관이 확장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고 혈관이 강화되어 혈액순환장애로 인한 여러 가지 병환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는데, 즉 혈액순환의 촉진은 혈액 중에 구르다치온과 비타민 C의 농도가 높아져서 중독된 신체의 해독 기능이 항진됨은 물론 근육속에 쌓여있는 피로물질인 젖산과 독소를 몸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관상동맥과 말초모세혈관과 뇌동맥 확장으로 급만성두통 등을 치료하며 저항력을 높여준다.
피부를 통하여 흡수된 유황은 몸의 유연성을 제고시키며 근골을 강화시키며 담즙을 분비시켜 소화작용을 돕고 간 기능을 개선시켜주며,
2. 진통과 치료 작용 즉 천연항생제와 진통제/소염제 역할을 한다.
치질과 변비, 부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음은 물론 무좀 습진 검버섯 아토피 알러지 등 거의 모든 피부병과 카타르, 감기 기관지천식과 폐관련질환에도 특효이며, 호흡과 심장을 안정시킴은 물론 고혈압과 저혈압, 동맥경화 등의 거의 모든 혈액 병, 혈당을 낮추니 당뇨치료가 되며, 비만, 늑막염, 수술 후유증과 각종 염증치료, 알콜 중독증세와 니코틴중독, 중금속과 마약중독, 고질병치료와 항암치료까지.. 그리고 입욕 전후에 마셔주면 더욱 효과적이고 상당한 강장효과도 있다.
그리고 바이러스에 감염된 인체의 세포에는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단백질이 생기는데 바로 이 항바이러스 단백질이 바로 인터페론이라는 것이다.
4.
4. 진경작용과 항히스타민제
5. 부력 작용과 진통
6. 체중조절 작용
7. 피부미용 작용
이러한 노화단백질에 유황(Sulfur)성분을 침투시키면 시스틴 단백질로 개선되어 탄력 있고 윤기 나는 피부를 간직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여드름 발생과 세균성질환인 주부습진, 각질, 옴, 비듬 등의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
8. 미백/발모효과. 시스틴 단백질은 건성피부, 거무스름한 피부를 맑고 젊은 피부로, 그리고 피부미백 작용을 하면서 모근에 영향을 주어 모발양육작용과 탈모예방과 육모, 변비치료에도 많은 도움을 주니 특히 여성들에게 더욱 효과적이다.
이상은 미국 연구소들의 관련자료와 (작은 것도 기록을 잘하는) 일본의 자료를 번역 정리한 것이다.
그리고 비누를 사용해도 거품이 일지 않는 것이 유황 온천의 특징이며 또한 금과 백금을 제외한 거의 모든 금속.. 동이나 은제품도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하루만에 새까맣게 되어 버리므로 은반지, 은목걸이, 은시계 등의 일체의 은 제 악세사리 등을 몸에 지닌 체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
한국의 6군데 유황온천
알칼리성 |
Na-Hco₃형 |
유황천 |
*경북도[풍기. 도개]. *충남도[도고]. *전북도[죽림] |
알칼리성 |
Na-Sio₂형 |
유황천 |
*경북도[백암] |
알칼리성 |
Na-So₄형 |
유황천 |
*경남도[부곡] |
알칼리성 |
Na-Ci형 |
유황천 |
*경북도[청도(학일)] |
[ 중국서안의 노천 유황탕 ]
스파(SPA)의 3가지 효과
스파(SPA)는 로마 시대부터 광천 온천으로 유명한 리조트인 스파우(SPAU)라는 벨기에의 리게 근처 마을 이름으로서, 현재는 물을 이용한 시설이란 넓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하이드로 테라피란 물을 이용한 건강 증진 및 질병 치료를 이르는 말이다. 이러한 물을 이용한 질병치료가 사용된 인류의 역사는 고대로부터 시작되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악성 종양, 신경 활성에 물을 사용했고 로마 시대에는 황제를 비롯하여 일반 시민에 이르기까지 물을 이용한 치료를 널리 활용했다. 이같은 물을 이용한 질병 치료는 근대에까지 이어졌으며, 1950년대에 이르러 각종 질병에 물을 사용하는 것이 실제로 매우 효과적이라는 것에 구체적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1960년대부터는 유럽을 중심으로 한 치료 위주의 물의 사용이 더욱 발전해 특정 질병의 치료와 더불어 건강 증진을 위해 물을 사용하는 하이드로 테라피가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오늘날의 하이드로 테라피는 단순히 물에 몸을 담그는 것에서 벗어나 다양한 수압 및 수류를 만드는 각종 장비를 사용한 건강증진, 의료적 처치의 병행요법, 비만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다. 1). 스파의 원리 스파는 물의 열, 부력 및 마사지를 이용해 인체의 혈을 자극, 몸의 평온과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질병 예방 및 신체 컨디션을 재조정하는 선진 수(水)치료 시설로 최첨단 시설과 더불어 각종 테라피 등이 접목될 수 있다. 일반적 스파(General spa) -> 스트레스 해소 치료적 스파(Therapeutic spa) -> 비만 관리 미용적 스파(Es thetic spa) -> 피부 미용 하이드로 떼라피는 물의 성질과 목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대한의 유익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는 치료이다. 딸라소 떼라피(해양요법)와 온천요법의 인기가 날로 더해가고 있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이러한 하이드로 테라피는 수천 개의 기포에 의한 바디 마사지를 말하며 부드럽게 또는 힘있게 뿜어 나오는 물이 혈액 순환을 자극하는 방법이다. 릴랙스 효과와 에너지 흐름을 개선하여 심장 순환, 근육, 호흡기, 소화기계의 회복 등을 포함한 예방 건강과 독소배출을 돕는 방법으로 건강한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피부 조직에 활력을 준다. 즉 스파의 효과는 비만 관리, 면역 강화, 혈액 순환 촉진, 물질 대사 촉진, 스트레스 해소, 피부 재생 및 노화 방지 등을 들 수 있다.
2). 스파 서비스의 종류 -하이드로 테라피 특수 욕조와 특수 샤워기를 이용한 서비스 진흙, 아로마, 해초 등의 첨가물 이용 -바디 관리 특수 샤워기/마사지 테이블 이용 소금을 이용한 각질 제거, 진흙, 아로마 바디 마스크 -마사지 특수 또는 일반 마사지 테이블 이용 손을 사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요구됨 -얼굴 관리 상기 서비스 후 연계 관리 또는 단독 관리 마스크, 주름제거, 재생 -손,발 등 관리 상기관리 중간 또는 전후에 실시 -하이퍼 옥시(고압 산소요법) 상기관리 중간 또는 전후에 실시 목욕을 하고 나면 피부는 약알칼리성이 되며 모공이 열린다. 즉 화장품이나 약품을 대단히 잘 흡수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피부 손질을 하기에는 절호의 기회라 할 수 있다. 그래서 화장수나 올리브 유, 크림 등 자신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으로 곧 손질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피부의 미용, 피부의 건강과 목욕은 끊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땀냄새가 나는 미인'이라든가 '때투성이의 미인'은 상상할 수 없으며, 청결은 미인으로서의 첫번째 조건이 된다. 그러나 표면상의 더러움을 씻어내는 것만이 목적이라면 아름다워지는 목욕이란 의미는 없어진다. 목욕의 효과는 뭐니뭐니해도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호르몬의 분비를 원활하게 하고, 건강한 피부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데에 있다. 수건이나 목욕 타월로 몸을 씻으면 전신의 피부를 튼튼히 한다. 특히 여성이 목욕을 하면 호르몬이 순조롭게 혈중에서 피부로 전달되면서 피부를 희게 하고, 피하의 지방도 균등하게 펴져서 신선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시켜 주며, 또 목욕 후의 피부 손질로 미용 효과를 올리는 데 커다란 도움이 된다. 이러한 목욕으로 인한 피부의 건강과 미용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것이 스파이다.
* 스파와 진흙욕
진흙은 높은 비열과 낮은 전도율로 수천 년부터 이용된 것이며, 광물 진흙, 광물바다 진흙, 유기 토탄이 쓰이며 피부의 삼투성 변화를 유도하여 병적 산물의 용해나 연화 또는 흡수에 의한 제거 효과의 증가 작용이 있다고 한다. 최근 여성들의 미용을 위한 전신 마사지에 진흙을 사용하는 진흙욕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천연적인 진흙 욕탕은 없지만, 유럽의 온천 휴양소에서는 일반적인 온천 요법의 보조요법으로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진흙욕에 사용하는 진흙은 광니라고 한다. 피부에 광니를 바르면, 일시적으로 외기를 차단하게 되어 털구멍이 열리며, 피부 표면에서 발산되는 수분은 진흙과 피막과 피부 사이에 고이게 된다. 이 수분이 피부의 표면을 촉촉하고 윤택하게 하여 진흙 속에 들어있는 유효 성분을 흡수하기 좋게 하는 것이다. 따라서 여성들의 미용을 위해 진흙욕을 시행하는 곳에서는 속에 여러 가지 피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성분들을 첨가하고 있다. ![]() 온천물을 마시는 음용요법[飮泉療法]
온천요법 중에는
온천으로 목욕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온천물을 마시는 음용요법[일명 음천요법(飮泉療法)]이란 것도 있다.[1회 100 ~ 200ml 적당] 이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치료효과가 있는 특정의 온천수를 일정 기간 계속 마시는 요법인데, 현재 유럽에서는 의료술의 하나로 시행되고 있다.
대개의 온천은 그 함유성분을 표시하고 어떤 종류의 질환과 증상에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지만, 마시는 방법에 따라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온천 성분이 직접적으로 위의 점막을 통해 체내에 침투되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에 따라 정확한 음용량과 음용방법, 음용기간을 지켜야 한다. 온천의 천질(泉質)에 따른 의학적 생체작용과 그 적응증을 열거하면 다음과 같다. ◇ 음용의 효능과 적응 1. 식염천 : 위 내의 점액을 용해하고 위액 분비를 촉진시킨다. 저농도에서는 위의 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내용물의 배출을 돕는다. 고농도에서는 위의 운동을 억제하고 간즙 분비를 촉진시키기도 한다. 적응증: 만성소화기병, 만성변비 등 2. 중조천 : 위액의 산성도를 중화하고 점액을 용해한다. 위액 분비를 자극한다. 다만 공복시에는 위액 분비를 억제한다. 살균작용이 있다. 혈중의 요산치를 내린다. 적응증: 만성소화기질환, 통풍(요산대사의 이상으로 생기는 관절염), 고요산혈증, 간장병, 당뇨병 3. 유산염천 : 위장 내의 삼투압에 작용하여 장 내용물을 희석시키거나 장 내를 깨끗하게 한다. 장의 연동운동을 활발하게 하고 장 내용물의 배출을 촉진 한다. 고농도에서는 설사를 일으키거나 점액의 분비를 촉진한다. 담즙의 분비와 배출을 촉진한다. 적응증: 만성위염, 변비, 담낭이나 췌장의 기능이 저하해 있을 경우, 담낭 절제나 그 밖의 수술 후, 만성간염, 지방간 등. 단 진행중인 간경변, 만성이나 활동성 간염 환자는 금기 4. 탄산천 : 위 점막이 충혈되고 혈류량이 많아진다. 위산 및 위액의 분비가 증가하고 위의 운동을 활발하게 한다 적응증: 만성소화기질환, 만성변비 5. 방사능천 : 이뇨효과가 높다. 적응증: 만성소화기질환, 통풍, 고요산혈증, 만성담낭염, 담석증, 신경통, 근육통, 관절통 6. 철천 : 적응증: 빈혈, 위축성위염 7. 산성천 : 살균작용이 강하다. 적응증: 만성소화기질환 8. 유황의 해독, 항암치료 등의 메카니즘은, 원래 유황(S)은 인체에 몹시 해로운 중금속인 납(Pb)이나 수은(Ag) 등과 독을 몸 속에서 만나면 결합(PbS, AgS)하는 속성이 있어 중금속이 가진 독성을 제거시키는 것입니다.
9. 단순온천 : 온천 중의 함유성분 양은 적지만 온도가 25℃ 이상인 것으로 효능은 각각 포함하고 있는 성분에 준한다. ◇ 음용을 하면 좋지 않은 경우(금기증) 신장염이나 고혈압 증세가 있는 사람은 식염천, 중조천, 유산염천은 삼가야 한다. 특히 고혈압 환자나 심장이 나쁜 사람, 부종이 있는 사람이 다량으로 마시면 좋지 않다. 설사기가 있는 사람도 유산염천이나 유황천의 음용은 피한다. ◇ 음용에 적합한 온천의 조건 여느 음료수와 마찬가지로 직접 체내에 흡수되기 때문에 무엇보다도 위생상의 주의가 필요하다. 반드시 원천이나 원천에 직결된 유입구로부터 나오는 신선한 온천수를 마시도록 한다. 순환 또는 여 과한 온천수는 절대로 마시면 안 된다. 집에 가지고 와서 마신다든가 장시간 보관한 후에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천질에 따라서는 시간이 경과하면 온천 성분이 침전하기도 하고 효과가 없어져 버리기도 한다. 온천은 온도나 압력이 저하한다든가 일광이나 공기에 접촉하면 노화현상이 일어난다. 보통 충분한 약효가 기대되는 기간은 용출 후 3일 정도까지다. 반드시 탕꽃 등 부유물이 있는지 확인하여 부유물이 있으면 음천을 삼가야 한다. 온천수의 음천은 유럽이나 일본에서는 당국의 허가가 전제조건일 정도로 엄격히 관리되고 있다. 반드시 음천 전에는 허가 여부, 금기증, 음용의 조건 등 온천장 입구에 게시된 내용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 올바른 음용법
식사 30분에서 1시간 전에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식후에 마셔서 좋은 경우는 방사능천, 철천, 요소나 비소가 함유된 온천 등이다. 이들 온천수를 공복시에 음용하면 위 점막에 장애를 가져오는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강식염천, 사성천, 알루미늄함유천, 철천 등은 경우에 따라 감량하여 물을 섞어 마신다. 위산이 많은 경우는 뜨거운 온천수가, 반대로 위산이 적은 경우는 차가운 온천수가 좋다. 강산성천이나 알칼리천은 이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치는 성분이 있으므로 스트로로 마시고 음용 후에는 반드시 이를 닦아야 한다. 철천을 마신 후에는 한동안 차나 커피를 삼간다. 탄닌산철이 나와 이를 검게 하거나 위벽을 상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잠자기 직전의 음용도 위에 부담을 준다. 1회의 음용량은 100∼200㎖ 정도가 적당하다. 1일 3회로 나누어 식전 또는 식후에 30분에 걸쳐 천천히 마신다. 너무 많이 마시면 토하거나 설사를 하기도 하고 탕 멀미가 생기기도 한다. 유럽의 음천소에서는 걷거나 잡담을 하면서 혹은 음악을 들으면서 온천수를 마시기도 한다. 온천욕의 약리적 효과 증대 방법 * 온천욕의 약리적 효과를 인위적으로 증대시키는 방법으로 주로 4가지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1. 생약재 등을 온천수에 직접 첨가하는 방법
생약재인 쑥, 유자, 귤껍질, 칡, 익모초, 두충잎 등과 솔잎, 숯 등 인체에 유익한 물질을 온천수에 직접 넣어, 그 성분이 온천수에 우러나오도록 하여 욕객의 피부를 통해 흡수토록 하는 방법이다. [쑥탕, 마늘탕, 유자탕, 소금탕, 해조탕, 귤탕, 칡탕, 솔잎탕, 인삼탕 등]
* 쑥탕 : 쑥은 보온효과가 뛰어나 생리통이나 자궁내막염 난소염 등 냉증으로 생기기 쉬운 부인병 치료에 좋다. 쑥은 어혈 방지와 신경통 예방에도 좋다. 또한 쑥 목욕은 냉방병 예방을 비롯해 피부의 모공을 확장, 혈류를 촉진해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이다.
방법은 마른 쑥 30∼50g정도를 헝겊 주머니에 싸서 온수에 담가 이용한다. 목욕 시간은 20∼30분 가량이 적당하다.
그러나 쑥과 비슷한 약초를 함께 넣을 경우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것 저것 마구 혼합해 사용하는 것은 삼간다. 만성피로나 요통 감기 치질 정력감퇴 위장장애 등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권장되는 목욕법이다. 마늘을 한움큼 벗겨 욕조에 넣어두면 마늘의 유황성분이 마치 온천과 같은 효과를 낳을수 있다.
* 솔잎탕 : 솔의 생잎이나 말린 잎을 베 등 헝겊 주머니에 싸 목욕물에 넣는다. 솔잎에는 피넨, 켐핀 등 보온효과를 내는 요소들이 다량 함유돼 신경통 류머티즘 견비통 오십견 심장기능강화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솔잎 탕물은 끓일수록 보온효과가 뛰어나므로 한 번에 많 은 양을 끓였 다가 다 음 에 다시 데 워 이용하도 록 한 다.
* 소금탕 : 스트레스 해소 및 체질개선 비만해소 등에 효과적이다. 천일염(굵은 소금)을 불에 구워 3분의 1컵 정도를 38∼42도 가량의 뜨거운 물에 타 이용한다. 특히 소금 목욕은 부기를 빼내는 기능이 강해 신장기능이 안 좋은 사람들에게 더욱 좋고 소독작용도 좋다. 특히 피부트러블과 비뇨기계 질환 치료에 탁월하다. 욕조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식초 소주잔 두잔(목초액은 1/3만) 정도를 섞는다. 그런 다음 허리 부위까지 몸을 담근다. 이렇게 사흘 정도만 하면 웬만한 피부질환과 생식기 피부질환(부인병) 등은 깨끗이 낫는 효과 를 얻을 수 있으며, 목초액, 죽초액도 비슷하나 효과는 더욱 상승하며 목초액을 소량만 혼합해주어도 물분자를 작게 1/5로 쪼개는 기능이 있어 피부 모공 깊숙히 침투하며 아주 개운한 느낌이 드는 작용을 한다. 박하에 함유된 맨톨이란 성분은 특히 가려움증과 염증 치료에 아주 좋다. 나른한 몸에 활기를 주는데도 효과적이다. 방법은 잘 썬 박하를 찬물에 씻은 후 거즈나 면주머니에 싸서 욕조에 넣어 이용하면 된다. 만성 방광염이나 아토피성 피부염 무좀 치료에 좋다. 마른 삼백초 잎 30g정도를 헝겊 주머니에 싸 욕조에 넣거나 삼백초 달인 즙을 욕탕에 풀어 사용하면 된다.
* 해조요오드탕 : 미역, 다시마 등의 갈조와 홍조류를 혼합해주면 함유된 알긴산과 카라기난+요오드(Iodin) 성분의 피부 소독과 부인병치료, 미백, 영양공급은 물론이고 촉촉한 수분이 남는 보습작용 등의 좋은 효능이 있으며, 늑막염, 선종, 만성 관절염, 동상, 건호열, 임파선염, 정맥염치료 등을 한다.
2. 광물성 물질을 이용하는 방법
온천수를 담는 탕의 내부를 옥돌, 황토, 은, 게르마늄 등으로 설치하여 그 광물성 물질의 유효 성분이 온천수에 스며들게하여 피부와 접촉토록 하는 방법이다. [황토탈, 옥돌탕, 게르마늄탕 등]
3. 생약재 등을 훈증시키는 방법
사우나방에 여러 가지 약재를 넣어 뜨거운 열기로 훈증시켜 욕객으로 하여금 호흡과 피부를 통해 약재 성분을 섭취토록 하는 방법이다. [쑥사우나, 숯사우나, 소금사우나, 솔잎사우나 등] |
8. 온천의 이용과 개발
온천의 이용은 고대로까지 올라가며 목욕이나 음식의 조리 등에 이용하였고, 유럽에서는 중세 이래 가정의 온수사용 ·난방 등으로 이용하였으며, 한국의 온천이용은 신라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목욕 및 요양 목적으로 이용하였다. 최근에는 널리 보건휴양, 또는 관광자원으로서도 급속도로 개발되고 있다. 동양에서는 주로 욕용이 많은 반면 구미 각국에서는 주로 음용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⑴ 온천열의 이용 : 채소 ·화초 ·열대식물 등의 온실재배, 양계난방, 목재의 처리, 발효양조, 농업용(水耕栽培時의 승온, 종자의 발아 등), 수산업용(양어, 열대어의 사육 등), 생활용(옥내난방, 취사, 건조 등), 공업용(제염 등), 지열발전(地熱發電) 등에 이용된다.
⑵ 온천의 용해성분의 이용 : 음료용 ·약용 ·과자제조 ·온천염색(주로 鐵泉) ·제염 ·약품(요오드 ·붕산 ·리튬 ·염화칼륨 ·브롬 등)에 이용된다.
⑶ 온천 가스의 이용 : 연료 ·드라이아이스 ·화학공업 원료, 용수의 가열 ·건조 등에 이용된다.
⑷ 온천화(온천침전물) 등의 이용 : 욕용 ·내복용 ·세안화장용 ·화학약품 및 화학공업원료(黃華 ·석회화 ·규화 ·백반 등)로 이용된다. 또 빙하와 화산의 나라 아이슬란드에서는 온천열을 이용하여 온실재배 등에 사용하는 외에 온천수도(溫泉水道)에 의하여 수도(首都) 레이캬비크에서 대다수의 가옥을 난방한다.
(5). 그 밖에 어류양식 ·해초건조 ·목재건조 ·곡물건조 ·콘크리트 양생 등에도 이용한다. 1904년 세계에서 최초로 지열발전(地熱發電)에 성공한 이탈리아는 약 35만 kW를 발전하고 있고,
(6). 그 밖에 온실가온 등에 적극 이용하고 있으며, 전후 급속하게 개발을 추진한 뉴질랜드도 약 20만 kW,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약 8만 kW, 일본에서는 3만여 kW의 지열발전을 하고 있다.
근년에 와서 세계 각 나라에서는 대체에너지로서의 지열발전의 개발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 오래된 온천이 생성한 금속광상이나 도자기의 원료가 되는 점토도 채굴되고 있다. 자원이 없는 한국에서도 적극적인 온천자원의 개발이 요망되고 있으나 온도가 낮아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과학적인 온천의 탐사를 위해서는 온천의 기초적인 연구와 더불어 지표 ·지상 ·지하에 대하여 지질학적 조사, 수문 ·수리지질학적 조사, 지화학적 조사, 물리학적 탐사, 시추탐사 등이 먼저 실시되어야 한다. *
한반도는 지질학적으로 대륙판의 가장자리로부터 상당히 떨어져 있다. 최후기 화산활동도 제주도 ·울릉도와 서울에서 원산을 잇는 지구대(地溝帶)를 제외하고는 백악기 말 이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화산활동의 흔적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현재 확인된 온천은 20여 개소에서 발견되어 있으나 거의 전부가 비화산성이며, 화산성에 기원을 둔 온천은 거의 없다. 한국의 온천은 거의 전부가 중생대 화강암에 관련이 있으므로 지질시대가 비교적 고기(古期)에 해당된다.
신기 지질시대인 제3기 이후의 화성활동 지대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대부분의 온천은 대보화강암(大寶花崗岩)과 불국사화강암(佛國寺花崗岩) 지대에서 용출되며 몇 곳의 변성퇴적암지대에서 용출되는 온천도 가까운 부근의 화강암 암주 등에 관련이 있다. 용출상태는 화강암류 내의 열극 ·단층 ·파쇄대(破碎帶)에서 용출된다.
2) 지열유량
1960년대 말에 37개의 광산 ·탄전 및 온천시추공에서 지열유량(地熱流量 : 지표로부터 방열하는 열량으로 지온기울기와 암석의 열전도율로 계산한다)을 측정한 결과 지열유량값은 0.8∼3.3HFU(heat flow unit=10-6cal/cm2/sec)의 범위이며, 온천공 등을 제외한 평균값은 1.54HFU로 세계적 평균값 1.45HFU보다 약간 높다.
온천공의 지열유량값은 3.0 HFU 내외의 값을 나타내지만, 고온열수의 개발을 위해서는 낮은 값이라고 생각된다. 지열유량값 2.0 HFU 이상인 고지열대 지역이 울진에서 마산을 연결하는 이동지역 지열이상대 지역으로 나타난다(지온기울기). 한국의 비온천지역의 평균값은 25.7℃/km(18개 자료 평균)로 거의 평균값에 가까우며, 일부 한국 동남부지역에서는 40∼50℃/km의 높은 기울기를 가진 곳도 있다.
온천지대에서는 30∼90℃/km로 매우 높은 값을 나타낸다. 앞으로 지온기울기의 자료를 계속 수집하면 전국적인 평가가 가능할 것이다. 현재까지의 심도별 평균추정온도를 계산하면 1,000m 심도에서 30∼40℃, 2,000m에서 60∼85℃가 되며 국부적으로 120℃ 이상이 나온다.
3) 분포
한국에는 전지역에 온천이 고르게 분포하나 북한에 더 많이 분포한다. 전역에 분포한 온천수는 57개이며, 이중 남한은 20여 개로 주로 충남 ·충북과 경남 ·경북 동남부 지역에 밀집되어 있으며, 경기에 1개소, 강원에 2개소가 분포한다. 지질은 주로 대보화강암과 불국사화강암에 분포되며 일부 옥천계(沃川系) 변성암과 경상계∼제3기층에도 분포되어 있지만 화강암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대체로 북북동 방향의 지질구조에 지배되어 분포한다.
용출구조는 균열성으로 나타나며 온도는 21∼74 ℃의 범위이다. 40℃ 미만의 온천이 8개소이며,
40℃ 이상의 온천이 12개소이다. 최고수온을 가진 부곡(釜谷) 온천은 1970년 초에 개발되어 가장 큰 온천지구로 발전하였다. 온천의 심도는 자연용출부터 300m 내외이다. 300m 이하가 17개지구, 300m 이상이 3개지구이다. 수량은 수백 m3/d로부터 약 8,000m3/d까지 용출하는 지구가 있다. 온천수의 이용은 현재 거의가 목욕용으로 사용되며, 일부 난방 ·수영장 ·양어장 등에 이용하고 있다.
4) 수질
수질은 저농도 알칼리성의 단순천으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일부 황화수소천 및 식염천이 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마그마에 의한 물질이 직접 공급되었다고 보기는 어렵고, 지하의 암석과 지하수의 반응에 의해서 생성된 것이라고 생각된다. 성분 분석결과를 검토하여 보면 Na-HCO3 및 Na-Cl형의 온천이 거의 대부분이며, 도고(道高) 온천과 경산(慶山) 온천만이 Ca-HCO3형에 속한다.
특히 경기육괴(京畿陸塊)의 화강암과 옥천구조대 및 동해안의 온천들은 Na-HCO3형에 속하며, 포항 이남의 동남단에 분포하는 온천들은 영산(靈山)과 경산 온천을 제외하고는 모두 Na-Cl형으로 나타난다. 음이온의 m vol %에 의한 조성을 보면 중부지방의 온천은 HCO3-+CO3- 탄산염계통이 60∼80 %를 점하며, Cl-은 10∼40%, SO42-은 2∼15%의 조성비를 나타낸다. 다이어그램(key diagram)에 의하면 Na-Cl형 온천은 HCO3-의 증가와 함께 Na + K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인다. 음이온의 조성에서 보면 HCO3-가 낮은 해운 대 온천의 경우 SO42-는 낮게 나타난다.
부곡 온천의 경우 HCO3-의 증가에 따라 SO42-의 비도 증가하며 Cl은 감소하여 Na-SO4형으로 나타난다. 즉 이들의 관계로 보아 중부지방의 온천과 동남부지방의 온천은 명확히 그 조성을 달리한다.
양이온의 관계를 보면 대체로 Na(+K)가 절대적이며 Ca가 약간씩 치환되어 있고 Mg의 비는 극히 미약하다. 화학성분과 온도를 검토한 결과 중부지방의 온천들은 pH 7.75에서 23.8℃의 온도를, pH 9.43에서 45℃ 정도로 정비례의 관계를 가지고 있으나, 동남부지방의 Na-Cl형 온천에서는 온도 40∼60℃ 범위에서 pH 7.7∼8.2를 보이나 온도가 하강함에 따라 pH 값이 상승하는 경향을 나타낸다.
화학성분에 의한 지온계로 평형상태에서 지하온도를 계산한 바에 의하면 한국의 경우 K-Na-Ca 방법이 가장 적합한 것으로 생각된다. 이 방법에 의하여 계산한 추정결과 오색(五色) ·운흥리(雲興里) ·경산 온천 등은 저온열수형(低溫熱水型)으로 나타나며, 부곡 ·해운대 ·온양(溫陽) 및 유성(儒城) 온천은 90∼100℃의 중간열수형으로 나타나 있다.
결국 지열저류층의 온도는 100℃ 내외의 열수가 부존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계산이 나온다. 앞으로 한국의 온천 ·지열개발(地熱開發) 전망은 화산성 지열은 제4기 화산암지대인 제주도∼울릉도 지역, 고온성 열수형(150℃ 이상)에 대하여 장기적으로 개발가능성을 규명할 필요가 있으며, 비화산성 지열은 내륙지방, 동남부지역인 고지열유량 지역은 심층열수, 기존 온천 밀집지역은 고온암체 개발 가능성 연구를 진행해야 한다. * *
북한의 온천
명칭 |
위치와 용출량 |
성분 |
약효 |
개요 |
* 1백50여개 지역에 2백 30여개의 온천과 약수가 있는데 수온이 50'c이상이되는 열탕온천이 60여개, 10'C 안팎의 찬 약수가 50여개에 이른다. | ||
주을온천 |
*명승지 18호로 지정된 가장 오래된 온천 |
*라돈과 알칼리성분이 많이 함유 |
*관절염 외상후유증 고혈압 만성위염 십이지장궤양 등의 치료 효과가 높다. |
성천온천 |
*평남 성천군 성천읍에서 약 20km 정도 떨어진 백운산 기슭의 온전마을에 위치 |
*보통정도의 라돈과 일정량의 메타규산을 함유한 라돈천계통의 온천이다. |
*과산성 만성위염, 위 십이지장궤양 등의 소화기 계통과 고혈압, 신경계통, 뼈 및 관절계통, 부인병 지로한에 치료효과가 높다. |
창성약수 |
*평안북도 창성군 서남쪽 남청천 기슭 |
*어구약수의 경우 광물질총량: 2.5g/l |
*노인의 골수공증, 위염, 간염,신우염, 방광염 예방과 치료 |
석탕온천 |
*평안남도 양덕군 양덕읍에서 동쪽으로 24ikm정도 떨어진 온정리에 있는 유황천 |
*광물질 총량:4백60-5백mg/l |
* 습진 피부질환 상처 관절염과 신경통 부인병 등의 치료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인기다. |
백두온천 |
*백두산 주봉인 장군봉 아래에 위치한 온천으로 1984 1월 북한의 '백두산 탐험대'에 의해 발견됐다. |
* 광물질: l당 2,300mg 함유 |
|
세천온천 |
*함북김책시 세천리에 위치한 북한지역 최고의 방사능온천으로 라돈 함량이 풍부하다. |
*세천온천은 수소이온농도가 8.4-8.6의 알칼리천으로 광물질 총량이 l당 0.4-0.5g이나 되며 주용 성분으로는 유산이온 70mg 등이다 |
*심장혈관과 신경계통의 기능조절 및 내분비선의 면역계통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
외금강 온천 |
*강원도 고성운 온정리 금강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알카리천계통 온천이다. |
*광물질총량이 l당 0.15-0.2g으로 적은 편 |
*백혈구의 탐식기능을 강화하여 항체량을 증가시켜 몸의 망상내피계 통을 자극함으로서 질병에 대한 방어기능을 향상시킨다. |
10. 세계의 온천
![]() 세계의 온천분포는 화산지역에 많으며 그 분포는 신기지질시대(新期地質時代)의 화산지대와 대략 일치한다. 환태평양화산대에 연한 일본 ·뉴질랜드 ·남북 아메리카 대륙 서해안, 지중해화산대의 이탈리아 ·에스파냐 및 북대서양의 아이슬란드 등에는 온천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온천은 외국에서도 고대로부터 알려졌다. 그리스인 ·로마인도 온천욕을 하였으며, 특히 로마인은 목욕을 즐겨 호화스러운 욕탕을 설치하여 사교오락의 장소로 삼았다.
서양인은 온천이용법이 동양인과 다르다.
세계의 온천분포는 화산지역에 많으며 그 분포는 신기지질시대(新期地質時代)의 화산지대와 대략 일치한다. 환태평양화산대에 연한 일본 ·뉴질랜드 ·남북 아메리카 대륙 서해안, 지중해화산대의 이탈리아 ·에스파냐 및 북대서양의 아이슬란드 등에는 온천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온천은 외국에서도 고대로부터 알려졌다. 그리스인 ·로마인도 온천욕을 하였으며, 특히 로마인은 목욕을 즐겨 호화스러운 욕탕을 설치하여 사교오락의 장소로 삼았다. |
[일본의 온천들]
터어키 시바스 캉갈 물고기 온천
아나톨리아 의 중부지방, 갑바도기아의 북동쪽에 위치한 시바스시는 크즐으르막(붉은강) 기슭 산악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서 동쪽으로 약 220마일 정도 떨어져 있다. 시바스의 원래의 이름은 세바스티아오 알려져 있다. 로마가 이곳을 지배할 당시 붙여진 이름이다.
대 제국들이 이곳을 스쳐갔기 때문에 이곳에는 아직도 중요한 유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특히 셀축시대에 이슬람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던 이슬람 신학교가 많이 있다. 이곳은 또한 고대 히타이트인들의 수도였던 보아즈칼레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아서 히타이트 유적들도 볼 수 있다.
이 지역은 중앙 아나톨리아 고원 지대,해발 5천피트 고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기후는 대체로 좋은 편이지만 겨울에는 매우 춥다.이 지역을 중심으로 곡물과 감자가 주로 생산이 되고 주요 산업은 시멘트,카페트,타일 등이다.높은 산지이기 때문에 광산이 있다.특히 구리가 이곳에서 많이 채취되고 있다.
전 세계에 시바스가 피부병을 치료하는 물고기가 있는 캉갈온천이 널리 알려져 있다.
이스탄불에서 시바스까지는 890 km 정도 된다. 캉갈 온천은 시바스시에서 남쪽으로 약 10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다고.
캉갈의 온천수는 pH 7.8에 연중 35℃를 유지한다. 온천수에는 중탄산염, 칼슘, 마그네슘 등을 함유되어 있고, 식수도 가능하다. 온천욕을 통해 신경통, 근육통, 피부병, 그리고 음주에 의한 배뇨계통의 병에 치료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또 적당히 마시면 위와 장이 세척되어 외부의 피부병과 함께 신체 내부의 질병 치료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로 피부병 환자들이다. 피부병 치료를 위해서는 식전에 3컵의 온천수를 마시고 하루에 두 차례 온천욕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오전에 4시간 오후에 4시간씩 3주간 온천욕을 계속하면 심한 피부병도 치료가 된다고 한다. 위장병 환자들에게도 온천수는 도움이 된다. 식전에 다섯 컵 정도 마시면 위장병 치료에 특효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바스 온천이 특히 피부병 특효 온천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온천물 속에 살고 있는 물고기 때문이다. 이 물고기는 세계에서 단지 한곳, 시바스 캉갈에서만 서식이 가능하다. 이 물고기들은 잉어과에 속하는 물고기로 고수온에 적응된 특이한 물고기다. 물고기들은 온천욕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까이 다가와서 몸에 부딪치기도 하고 사람들의 몸을 핥기도 한다. 좀더 공격적인 물고기들은 사람들의 손상된 피부를 뜯어 먹기도 한다.
사람들이 온천물에 몸을 담그면 물고기들이 다가온다. 사람들의 몸에 부딪치고 핥으면서 맛사지 효과를 만들어낸다. 큰 물고기가 공격할 경우에는 약간의 따끔한 느낌도 있지만, 기분이 나쁘진 않다.
이러한 맛사지 과정에서 신경통과 근육통 환자들에게 환부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게된다. 물고기들이 온천물에 부드러워진 피부환부를 직접 공격할 경우는 약간의 출혈이 생기기도 한다. 출혈 부위를 핥으므로 치료 효과가 있다. 야외 온천장에서 온천욕을 할 때 햇빛도 함께 받게 되므로 치료효과가 더해 진다고 한다.
물고기들이 왜 사람들의 피부를 갉아 먹게 되었는지는 확실히 알수 없지만, 일반적인 추측은 온천수가 너무 고수온이기 때문에 물고기들의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온천욕을 하던 피부병 환자들의 환부를 먹이로 얻게 된 것으로 복 있다.
온천에 서식하는 물고기들의 크기는 성장한 경우에 대략 15∼20 cm 정도된다. 이 물고기들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르다고 한다. 가장 왕성한 성장기에 있는 2∼10 cm 크기의 어린 물고기들이 먹이를 얻기 위해 더 적극적으로 환부를 공격하기 때문에 치료에 더 큰 역할을 기여하고 있다고 한다.
시바스 캉말의 세상에 알려지면서 현대 의학에서도 관심을 가져왔었다. 의학적인 연구 결과 의사들은 물고기 입에서 나오는 액체, 온천수, 햇볕이 함께 치료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스위스 대체의약협회는 건선피부, 지루성 피부염, 신경성 피부염에 효능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바스 캉갈 온천이 모든 피부병에 특효가 있는 것처럼 보는 견해는 좀 지나친 면이 있다. 왜냐하면 터키에서 살고 있는 피부병 환자들도 시바스 온천욕 치료를 하고 있지만, 모든 환자가 다 치료가 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만나 본 피부병 환자는 수년간에 걸쳐 매년 몇 차례 시바스 캉갈 온천욕을 했지만, 일시적으로 호전되는 듯 하다가 다시 재발된다고 했다.
이스탄불에서 열린 관광 홍보전에서 시바스 시의 홍보담당자와 면담한 적이 있다. 온천욕 치료에 대한 그의 설명으로는, 모든 피부병 환자들이 치료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주로 치료가 되었던 환자들은 신체의 외부로 발생된 피부병은 대부분 치료가 되었으나, 신체 내부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된 피부병은 치료에 다소 도움은 되겠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바스 시가 터키의 여러 의사들에게 의뢰하여 조사, 연구한 결과라고 설명한다.
시바스 온천은 환자들 만이 찾는 곳이 아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도 좋은 효과가 있다. 건강한 사람들이 보기에 흉한 피부병 환자들과 함께 온천을 한다는 것이 좀 게운하지 않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지금은 건강한 사람과 환자를 구분해서 온천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데, 터어키 국가대표는 공차고 여기서 온천욕을 하니 그렇게 잘차나 -
Canada의 온천 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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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Spr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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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OTHING HEALING POWER OF THE HOT SPRINGS WATER AT FAIRMONT
Fairmont's biggest attraction is the odo rless, therapeutic hot springs, likely the cleanest in Nor th America. Each e vening, the pools are drained, scrub bed, and refilled by morning with fresh, mineral-rich natural hot springs water. Also, over 1.5 millio n gallons of water fl ow through the pool s daily. In addition to the large, public hot pool complex, lodge guests enjoy a private hot, soaking pool within a short walk from guest rooms and the spa facilities.
Guests often claim that the instant you step into the soothing heat of this natural wonder, all tension completely floats away. The mineral content of these therapeutic waters is also truly special and one of the reasons our guests return so often. Fairmont's natural, mineral, hot springs water can increase metabolism, accelerate healing, soothe muscles, improve blood circulation and they detoxify the body's lymphatic system.
Soaking in the hot springs waters allows minerals to pass through your skin and be absorbed and utilized by body cells. This can fight the effects and symptoms of fatigue, insomnia, edema, poor micro-circulation, repressed immune system, and even arthri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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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는 많은 유명한 온천들이 많치만 헝가리도 세계 유수의 온천왕국중의 하나이다. 미네랄이 풍부한 광천수가 솟아나오는 곳이 전국에 135개소나 되고 온천마다 각기 다르고 뛰어난 효능을 가지고있다. 온천의 기원은 약 2000년전, 고대 로마인이 로마식 공중 목욕탕을 지을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16세기에서 17세기에 걸쳐 이 땅을 지배했던 오스만 터어키 제국의 터어키인이 더욱 온천을 발전시켰다고 한다.
부다페스트에는 현재 크고 작은 온천이 100개가 넘고, 건강유지와 치료목적 외에 사교의 장소로도 시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다. 겔레르트 언덕 기슭에 있는 「겔레르트 호텔」은 부다페스트를 대표하는 온천호텔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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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초에 세워진 아르누보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로서, 실내에는 장중한 분위기가 흐른다.
입욕할 때는 먼저 탈의장에서 주는 욕의(浴衣)를 입고 탕에 들어간다. 욕탕은 40도에서 37도 정도의 탕이 두곳. 사우나와 마사지도 완비되어 있다. 숙박객 말고도 온천만 이용하려는 시민이나 관광객이 많아 문여는 시간인 아침 6시 전부터 줄을 서 있다. 출근전 회사원들도 많이 이용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넓은 욕탕안에서 목욕을 즐기며 담소하는 아침목욕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실내 풀은 2층으로 지어져있고, 높은 천장과 궁전풍의 실내장식이 유명하다. |
여름철에는 파도풀이 있는 실외풀이 인기있다. 이 외에도 시민공원속에있는 온천장「세체니」, 완전한 터어키풍의 온천장「끼라이」, 1566년에 세워진 「루다쉬」, 머르기뜨 다리 근처의 「루카치」등이 유명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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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울에도 옷을 벗도록 허용한 온천의 도시
도 나우의 진주라고 불리우는 부다페스트는 종종 파리와 비교된다. 도시중심을 흐르고 있는 도나우는 세느강을 연상시키고 질서 정연한 시가지는 파리와 몹시 흡사하다. 비교는 새로운 장소의 감각을 익히기 위한 오리엔테이션이다. 마차시교회는 성 슈테판을 떠 오르게 했고 국회의사당은 런던의 웨스트민스트사원 그대로인 것 같았고 관광선에 몸을 실 었을 때는 베니스를 생각했다. 부다페스트에서는 꼭해야만 할 일이 하나 있다. 바로 '온천체험'이다.
부다페스트가 온천의 도시라는 소문을 들었지만 헝가리에 있는 450개 이상의 온천 중 100여곳이 부다페스트에 자 리하고 있고 그것도 시내 중심부에 상당수의 온천이 있다는 것이 놀랍다.
게다가 하루에 7 천만 리터(상상이 안되지만)의 온천수를 품어낸다는 사실은 더욱 놀랍다. 날 잡고 계획 세워 모처럼 가는 온천이 아니라 출퇴근길에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일종의 시민레저 장소인 것이다. 16세기 터키 점령 하 에서 생활화된 온천의 공동욕탕은 지금도 대 다수의 온천에서 터키의 향기를 느끼게 한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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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 쪽의 겔레르트 언덕에 위치한 로다슈 (Rudas)온천은 세 개의 샘에서 흘러나오는 온천수와 함께 미네럴 워터가 유명한 곳으로 터키식 돔을 자랑하는 역사 깊은 온천이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남성만이 이용할 수 있다. 남녀 가 교대로 이용할 수 있는 키라리(Kirali)온천, 겔레르트 호텔의 파도까지 치는 온천풀장 등 가고픈 온천은 많지만 일반시민이 손쉽게 찾을 수 있는 곳은 페스트 쪽의 시민공원 안에 있 는 세체니 온천(Sz chenyi)이다. *'세체니'온천에서 체스를 두는 사람들! =>
여름이든 겨울이든 걸쳤던 옷들을 훌훌 벗고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 매점에서 수영복을 빌릴 때는 선택의 자유를 무시 당한 채 그들이 주는 대로 1960년대 스타일의 펑퍼짐한 수영복을 받아야 한다. 샤워캡하고 똑같이 생긴 비닐모자와 함께. 입장시간으로 부터 두시간은 기본요금 1달러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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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형지붕이 근사한 궁전풍의 네오 바로크식 건물에 둘러싸인 거대한 야외 온천풀은 토요일 햇살을 맛보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풀사이드에서 일광용을 하거나 수영을 즐기는 이, 신문을 읽는 이, 그리고 증기에 휩싸인 채 체스를 즐기는 이들, 주말 데이트를 즐기는 젊은 연인들로 만원이다.
궁전 같은 건물을 보니 수영을 우아하게 해야 될 것 같다. 실내에는 스팀욕조, 사우나, 열탕 치료, 그리고 심지어 진흙팩을 할 수 있는 미용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나체로 일광욕을 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도 있다.
*우측 그림은 온천에 부속된 내부의 치료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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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스카 노천유황천]
지리산 온천랜드
한국 최초 최대 규모의 게르마늄 온천 탄생 년건평 2만평 규모 남녀 동시 3000명 수용이 가능한 지리산 온천랜드가 1995년 7월에 Open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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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운 물 온천' 亂개발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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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근의 새로운 온천유원지로 각광 받아온 경기도 포천시. 이곳에는 신북·한화콘도·일동제일온천 등 3개 업소가 90년대 후반까지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그러자 일동하와이·명덕천·웨스턴밸리 등 후발 온천들도 우후죽순 생겨났다. 여기에다 도마치·일동유황 온천 등도 행정절차를 마무리짓는 대로 내년부터 개발을 준비 중이다. 자금유치를 못해 개발이 잠정 중단된 기산온천도 자금줄을 잡으면 언제 개발이 시작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렇게 되자 포천시 일동면 화대 2리 주민들은 얼마 전 군청측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인근에 자리잡고 있는 온천들로 지하수의 수위가 낮아져 농사용수 공급이 안 된다는 이유였다. 이들은 지난 2000년에도 이미 한 차례 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농업기반공사측에서 농업용수를 끌어올리는 파이프를 새로 깊이 뚫어줌으로써 농민들의 불만을 일시적으로 해결해줬지만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는 상황이다. 마을 주민 조달원(48)씨는 “온천이 들어오고 나서 모내기할 때마다 물이 부족해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온천 아랫마을 쪽에서는 오·폐수 때문에 불만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90년대 중·후반 이후 시작된 온천의 난개발 열기가 식을 줄 모른 채 국토를 잠식하고 있다. 지하수 고갈 및 환경파괴 등의 비판이 제기되어 왔음에도 법이 정한 25도 이상의 물이 나오기만 하면 ‘목돈’을 벌 수 있다는 사업자·지방자치단체의 인식으로 여기저기서 땅속을 뚫어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자체는 온천수 사용량에 대해 지역개발세를 비롯해 취득세·재산세 등을 얻을 수 있는 데다 고용창출·관광수입 등을 이유로 온천 개발에 혈안이 돼있다. 최근 강릉시는 부동산 개발업체와 계약을 맺고 옥계면 금지·심곡지구에 온천지구 지정을 준비하는 한편, 51만평 규모의 대형 휴양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전남 보성군 벌교읍도 지난달 온천지구로 지정돼, 3000명을 동시 수용할 대온천장(2800평)·노천 온천탕·콘도 등이 2005년 상반기 개장될 예정이다.
행정자치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98년 말 이용 중인 ‘온천지구’는 42개였으나 2002년 말에는 52개로 늘었다. 또 소규모로 온천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 ‘온천공지구’는 98년 말 3개에서 2002년 말 26개로 무려 8배 이상 늘어났다. 온천 개발예정지까지 포함하면 2002년 말 전국의 온천지구는 116개, 온천공지구는 41개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기술 발달로 온천굴착공이 갈수록 깊어지는 상황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다. 지하 깊은 곳에서 대량으로 물을 빼냄에 따라, 얕은 곳의 지하수들이 자꾸 말라 들어간다는 것이다. 유럽 등지의 선진국들은 지하 2000~3000m에 한참 동안 머물러 있다가 지표로 용출되는 따뜻한 물을 온천으로 인정하는 게 일반적이지만, 우리나라는 땅을 파서 퍼올린다는 점에서 차이가 크다. 이 때문에 국내의 90여개 온천은 지표에서 용출 당시 물의 온도가 30도가 안 돼 다시 한번 데워서 이용객들에게 공급하는 형편이다.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이강근 교수는 “과거 온천들은 따뜻한 물이 샘처럼 용출되는 것이었지만 요즘은 땅 속 깊이 파고들어가 지하수를 퍼올리는 개념으로 바뀌었다”며 “깊은 곳에서 물을 퍼올릴수록 주변 지하수 고갈에 영향을 미치는 범위는 더 넓어진다”고 말했다. 현행 온천법에 따르면 수온이 섭씨 25도 이상이고 인체에 해롭지 않은 지하수를 온천으로 규정하고 있다. 땅 밑으로 들어가면 100m당 2.5~2.7도씩 온도가 올라가게 마련이지만, 굴착 깊이나 성분에 대한 규정이 없다. 온천협회의 한 관계자는 “외국의 경우와 비교해보면 국내에 있는 온천 가운데 90%는 사실 제대로 된 온천으로 볼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지하수가 땅 속으로 스며드는 속도는 1년에 수㎝~수 에 불과하다. 부산대 지질학과 함세용(함세영) 교수는 『지하수가 지하 1000 까지 들어가는데는 평균 1000년쯤 걸린다』며 『업자들이 수백~1000 지하에서 퍼올리는 온천수가 다시 축적되려면 수십 세대가 지나야한다』고 지적했다.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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