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23 아침 소식]
강동구 코로나19 확진자 #20 관련 관내 조치사항 알림
강동구 코로나19 #20 확진자(남. 30대)와 관련한 관내 조치사항을 알려드립니다.
강동구 확진자는 하남시 직장(경희 미르애 한의원/망월동 소재)에 근무하는 한의사로, 5월 8일 ~ 9일 출근·진료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위 확진자는 5월 2일 이태원을 방문했고, 5일에는 동대문구 확진자와 접촉하여 7일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았습니다.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8~9일 출근하였고, 9일 강동구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아 10일부터 강동구 자택에 머물렀습니다.
자가격리 중 5월 18일 두통 등의 증상이 있어 재검사한 결과, 19일 강동구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5월 8일, 9일 동선
9시 ~ 20시 직장 (자차 출퇴근, 원내 마스크 착용, 점심식사 원내)
하남시는 20일(수) 저녁 6시 경 강동구 보건소로부터 통보를 받았습니다만 의료진 등 해당 건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선제적으로 모든 의료진(1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양일간 확진자가 진료한 환자(74명)에 대해서도 개별연락, 역학조사 등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의원은 현재 방역 완료하였으며, 23일까지 휴원합니다.
의료진 전원은 자가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 예정입니다.
강동구 확진자는 출근 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였으며, 외부 출입을 하지 않고 점심식사도 원내에서 해결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추가 확인되는 사항은 공식블로그, SNS 및 홈페이지를 통해 즉시 알려드리겠습니다.
5월 21일 기준 하남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명(완치 7명), 자가격리자는 215명이며, 이태원클럽과 관련해 진행한 검사 356건(누적)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지역사회 감염사례가 계속 이어지고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닙니다.
개인 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시고 밀폐·밀집된 공간의 이용 자제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 코로나19 대응지침 7-4판(2020. 4. 12.)에 의거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증상발생 2일 전부터 격리일까지 공개합니다.
-하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