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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이메일 주소와 P/I 위조한 해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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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5-11-05 | 국가 | 오만 | 작성자 | 오새봄(무스카트무역관) |
□ 사기유형: 이메일 해킹 □ 발생지역: 무스카트(오만) □ 발생시기: 2014년 10월 □ 피해금액: 24,282 USD
□ 내용
무역관을 통해 소개받은 양사의 거래 교신 내용이 해킹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있었다. 바이어는 거래에 합의 후 2004년 9월 10일 (주)세레브로가 보내 온 P/I의 은행명세를 기초로 전체 금액의 50%인 2만4282달러를 선수금으로 송금했다.
2004년 10월 6일 바이어는 (주)세레브로 담당자 임경호 부장(영문명 David)에게서 선불 송금을 요청하는 전화를 받고 잘못 송금한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해커가 세레브로와 바이어 간의 교신을 가로채 변조된 이메일 주소를 사용해 P/I를 위조해서 바이어에게 전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P/I 원본과 위조본 대조 결과 전화번호 및 은행 정보가 달랐다.
위조본의 은행 정보가 한국 국민은행(세레브로의 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인 점과 해커가 바이어에게 보낸 서신의 영문 스타일로 판단할 때 한국에 살고 있는 해커의 소행으로 추정된다.
세레브로는 10월 10일경 한국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접수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2015년 5월 현재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무스카트 무역관은 10월 13일 동 사실을 인지하고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에 1차로 유선 통보 후 10월 14일 자세한 증빙을 중소기업글로벌지원센터로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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