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칵테일이라고 말하면 ‘싱가포르 슬링’ 뉴욕이라면 ‘맨하탄’ 모스크바라면 ‘모스코 뮬’ 등 세계 각국에서는 그 도시를 대표하는 칵테일이 있는데, 방콕에서는 아직 그러한 칵테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번에 방콕의 포시즌 호텔(Four Seasons Hotel Bangkok)이 방콕의 오리지널 칵테일을 발표했다.
어느 칵테일이나 태국 요리로 사용되는 과즙 등이 사용되어 자극적인 맛이라고 한다.
1. 똠얌사이암(Tom Yum Siam)
스파이시 맛의 이 칵테일은 보드카, 베이스로, 마리부, 레몬그라스, 칠레, 코브귤(라임의 일종), 라이치 쥬스, 라임 쥬스를 혼합한 것으로 톰얌 스프에 사용되는 재료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2. 망고 스티키 라이스(Mango Sticky Rice)
태국을 대표하는 찹쌀(카오 니여우) 디저트 ‘망고 스티키 라이스’를 이미지로 한 이 칵테일은 쌀을 원료로 보드카를 사용해 마리부, 망고 과즙, 타이 레몬을 혼합해 코코넛 크림을 넣고 슬라이스 한 망고로 장식한 것이다.
3. 탄제린 레몬(Tangerine Lemon)
보드카, 프랑스 리큐르 ‘쿠앵트로’ 태국의 신선한 귤(탄제린), 레몬 쥬스 등을 혼합한 이 칵테일은 롱 글라스로 제공되는 칵테일이다.
4. 메콩 크란(Maekhong Kran)
태국의 메콩 위스키에 크란베리(cranberry), 베르몬트(Vermouth), 캄파리(Campari), 탄제린, 오렌지 시럽 등을 혼합한 새빨간 칵테일이다.
이 그 밖에도 타이탕무(Thai Tang Mou), 칠리브로리마리(Chilli Bloody Mary)를 포함해서 총 6가지 종류의 태국을 대표하는 원재료를 사용한 칵테일이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