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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종교회의의 세계대회에서
창가학회 주최의 심포지엄 인권향상의 방도를 둘러싸고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
2023년 8월 18일
종교 간 대화를 추진하는 국제적 네트워크인 세계종교회의(世界宗敎會議)의 세계대회가 지난 14일(현지 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개막됐다. 회기(會期) 중에는 창가학회(創價學會) 주최의 심포지엄이 열렸다.
세계종교회의는 1988년 설립. 1893년 동서(東西)의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첫 세계종교회의가 열렸던 시카고에 본부를 두고 있다. 공정하고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세계를 지향하며 다양한 종교조직을 조화(調和)시켜 사회공헌을 촉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종교 간 대화(對話)와 연대(連帶)를 촉진(促進)하기 위해, 수년마다 세계대회를 실시해 왔다.
이번 대회는 ‘양심(良心)에 대한 호소(呼訴) - 자유(自由)와 인권(人權)의 옹호(擁護)’를 테마로 북미 최대 회의장인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서 개최됐다.
14일 개막식에서는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의 영상 메시지가 소개되고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이 인사했다. 여러 종교 대표들이 등단해 인권을 지키기 위해 종교가 완수해야 할 사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학회(學會) 주최의 심포지엄은 이날 열렸다. 니치렌불법(日蓮佛法),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의 사상을 바탕으로 사회와 개인이 협력해 인권을 향상하는 방도(方途)를 논의했다.
미국SGI(창가학회 인터내셔널) 섭외부장 대니 홀 씨가 학회가 추진해온 불교사상을 근간으로 하는 풀뿌리의 대화운동을 소개. 그 의의와 종교의 역할에 대해 논했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몬테레이베이교(Monterey Bay)의 카밀라 마지드 교수는 심리학 관점에서, 생명존엄이나 생명의 상관성(相關性) 인식으로 이어지는 ‘기원’의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니치렌불법, 이케다 선생님의 사상(思想)은 자비(慈悲)의 마음으로 타인을 생각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이러한 ‘내면에 대한 호소(呼訴)’가 개인의 인권의식(人權意識)을 양성(釀成)하는데 중요하다고 호소했다.
콜레타&마틴 루터 킹 평화연구소의 특별고문을 맡고 있는 티나 데이비스 박사는 인권침해(人權侵害)를 근절(根絶)하는 어프로치(접근)를 추진하는 한편, ‘삶의 기쁨을 나누는 인권’에 대해 고찰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 생명존엄, 다양성의 존중, 자타 함께의 행복 등에 관한 이케다 선생님 사상의 유익성(有益性)을 논했다.
〈변혁의 한 걸음〉전(展)도
대회에는 150개가 넘는 종교단체·관련 조직의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여기에는, SGI가 타단체와 협력해 제작한 전시 <변혁의 한 걸음 - 인권교육(人權敎育)의 힘>을 설치. 이 전시를 통해 “인권을 존중하는 지식(知識), 기술(技術), 태도(態度)를 기르는 것이 인권교육이다.”라고 호소했다.
관람객들로부터는 “강력한 메시지가 담긴 전시였다. ‘인권교육이 어떻게 실시될 수 있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는 등의 공감의 소리가 전해졌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매일매일 의노고에 진심으로 깊이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