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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8일(토) 10시 30분, 친구와 산성역(2번출구)에서 집결, 남한산성 역사테마길 5코스인 '산성의 길' 일부를 걸었다. 남한산성은 해발 480m, 둘레 11km가 넘는 성벽을 구축하였으며, 인조 2년(1624)에 통일신라시대 주장성 성돌을 기초로 쌓기 시작하였다.
남한산성 역사테마길 5코스인 '산성의 길'은 '하늘이 만든 성'으로 알려진 남한산성의 주 성벽을 두루 볼 수 있는 탐방코스이다. 남한산성을 지키는 성벽을 따라 암문과 치성 등 방어시설을 볼 수 있다. '산성의 길'에서 남한산성 성벽 경관과 성남, 하남, 광주 경관을 모두 볼 수가 있어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다채로운 모습을 체험할 수가 있다.
오늘은 -2~-13 ℃의 추운 날씨에 1~2일 전에 눈이 내려 산행길은 눈으로 쌓여있다. 산책길엔 작년 11월 말 폭설로 부러진 소나무가 길을 막고 있다. 응달지역은 눈에 얼어있고 쌓여서 성벽길을 하산하기 위험하였다. 안전을 위하여 북문에서부터 동문(좌익문)에 까지 아이젠을 차고 걸었으며, 가파른 남문까지는 산행을 포기하고, 세계유산센터로 향하였다.
남한산성 '역사테마길'은 다섯 개의 코스가 산성 곳곳으로 이어져 있고, 어느 길을 걸어도 좋았다. 산성 지도를 보다가 4년 전인 2021년 5월 중순이후 부터는 그동안 남한산성 '역사테마길'을 걸었으며, 주로 1코스를 걸었다. 작년부터 몸 건강이 좋지 않아 건강 회복을 위해 친구들과 남한산성길 등을 걸었다. 점심식사는 산성손두부 식당에서 배를 채우고 귀가 하였다. 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시길 빌면서...
◈ 월일 / 집결 : 2025년 2월 8일(토) / 산성역 2번출구 (10시 30분)
◈ 코스 : 산성역-남한산성(로터리)-북문(전승문)-산성길-봉암성-동장대터(남한산성여장)-장경사-망월사입구-동문(좌익문)-지수당-세계유산센터-중앙주차장-뒤풀이장소-버스정류장-<버스>-산성역-집
◈ 동참 : 2명
◈ 뒤풀이 : 순두부에 점심식사 / '산성손두부' 식당 <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414. (031) 749-476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