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덕초는 ‘만덕이네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재학생과 학부모뿐만 아니라 외부 학생 및 학부모도 참여했다.
‘만덕이네 힐링캠프’는 전교생 31명인 만덕초에서 작은학교의 장점과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만덕초 학생과 외부 학생들이 함께 한 팀이 돼 ‘미니올림픽’, ‘자전거 나들이’, ‘대통밥 체험’, ‘생태텃밭 요리교실’, ‘드론 축구’, ‘만들기 활동’에 참여했다. 처음 본 학생들은 어색함도 잠시 잊고 서로 한 팀이 돼 경기도 하고 활동도 같이하며 친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만덕초 한 학생은 “이미 해봤던 프로그램이지만 50명이 넘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고 다른 친구들을 만나게 돼 너무 기쁘고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학생은 “우리 학교가 학생 수는 적지만 좋은 학교라고 생각한다. 다른 학교 친구들에게 우리 학교 자랑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