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슛-edge님이 말씀하신대로 김진수가 32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한 한국 청소년 대표팀이 카자흐스탄을 91-86으로 꺾고 첫 승을 올렸습니다.일단 이것은 점프볼에서 퍼온 기사구요.제발 방송국에서 중계를 해줬으면 하는 데 안해주겠죠?^^;;
내후년에 열리는 아시아 청대 선수권대회는 더욱 더 기대가 됩니다.벌써부터 청대의 에이스로 발돋음하고 있는 김진수이고,경기에서 내용은 모르지만서도 하재필,김진수의 백업으로 나오고 있는 듯 하지만.
심심찮게 알토란같은 활약을 해주는 장신 스윙맨 스타일(약간 올라운더 기질도 있죠.)인 광신정산고 1학년 유성호(2m1)가 주축으로 거듭나서 패널티를 받아 올해 전 고교경기에 나오고 있지는 못하지만, 고교무대에 나오지 않았지만 가드,포워드,센터를 소화할 수 있다는 안양고 1학년 김일중(1m97)이나 김해가야고에서 박성진,차진태만큼 팀의 중심 선수로 떠오르고 있는 왼손잡이 포워드 1학년 김명재(190cm),
올해 한 경기 43득점을 몰아넣은 적이 있는 날카로운 포워드 이관희(190cm)나 과거 한기범-김유택(둘 다 명지고 출신입니다.)의 뒤를 이어 근 20여년만에 명지고 트윈타워를 구축하게 될 지도 모를 현재 명지고 1학년 방덕원(2m6)-명지중 3학년 허준혁(2m3),거기에 현재 장신 스윙맨 요원들인 광신중 3학년 김건우(195cm)나 이동하(194cm)같은 선수들이 무럭무럭 자라줬으면 좋겠습니다.물론 이 선수들이 그때까지 고교농구에서 얼만큼 자신의 입지를 굳히느냐에 달려있지만.
그리고 2006년 아시아 청대 선수권은 올해보다 더욱 더 중요한 게 2007년(세계 청대는 4년에 한번씩 열립니다.)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세계 청대 선수권 티켓(아시아는 3장입니다.)이 걸려 있습니다.
한국이 카자흐스탄에 승리하며 결선리그 첫 승을 올렸다. 9월 20일 인도 방갈로르에서 계속된 제18회 아시아청소년남자농구선수권대회 결선 2 그룹 경기에서 김진수(32점, 10리바운드)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고 박성진(22점, 3스틸, 3어시스트)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5명의 선수가 두자릿수 득점을 올린 카자흐스탄에 91:8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상대의 높이에 고전하고 12개의 공격리바운드를 빼앗겨 리바운드 싸움에서 25:35로 10개나 뒤졌으나 카자흐스탄보다 두 배나 높은 적중률을 보이고(19%:39%) 5개나 더 많은 9개의 3점슛이 들어가 리바운드 열세를 커버했다. 또한 박대남과 박성진이 각각 3개씩의 스틸을 하는 등 상대의 두 배가 넘는 13개의 가로채기를 해내고 28개의 자유투(김진수 10개, 박성진 9개)를 성공시켜 귀한 1승을 올렸다.
한국은 현지시간으로 21일 오후 5시에 열리는 홈팀 인도와 결선리그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결선리그 전적
한국 91 : 86 카자스흐탄
한국 주요 선수 기록
김진수 32점, 10리바운드
박성진 22점, 3어시스트, 3 스틸
박성훈 13점, 4리바운드
박성진이 기본적인 시야는 넓고, 번뜩이는 킬패스는 좋죠.가야 사정도 있고,박성진의 플레이가 공격성향이 매우 강한지라.^^;;작년 삼일과의 경기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하군을 당황하게 한.김종근은 부상이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빠졌고,김태주는 정말 아쉽네요.다음 청대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장면이
요즘 회사를 관둬서 시간이 좀 되서 유럽 경기도 좀 봤는데, 18세 이하 스페인의 10번인가? 포인트가드..센스 죽이더군요. 반면 포스트 플레이어의 존재감은 약하던데... 우리의 어린 선수들을 보면, 세계 무대로 나갈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젠 사이즈도 되고...노력여하에 따르겠지만... 나도 10년만 늦게 날걸
올해 세계대회 티켓은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란에서 벌어지는 아시아 영맨 선수권(U-20)에 두 장 걸려 있습니다.내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 영맨 선수권 아시아 예선전을 겸한 대회죠.이번에 세계 청대 대회 티켓은 없습니다.2007년에 말레이시아에서 세계 청대 선수권
첫댓글 오.. 이게 정말 중학생에 불과한 선수란 말인가;; 세계에 나가서도 자기의 위력을 확실하게 발휘하는군요 대단합니다
박성진 선수가 계속 눈에 띄는데 포가죠?? 스코어에 강한 스타일인가요??득점이 좋네요...난 리딩과 어시스트에 강한 포가를 선호하는데...내가 선호하는 스타일은 아닌가보네...요즘 프로에서도 리딩과 어시스트가 강한 포가가 선호되는듯한데...암튼 계속 기대해봐야겠네요
박성진이 기본적인 시야는 넓고, 번뜩이는 킬패스는 좋죠.가야 사정도 있고,박성진의 플레이가 공격성향이 매우 강한지라.^^;;작년 삼일과의 경기는 잊을 수가 없습니다.하군을 당황하게 한.김종근은 부상이였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빠졌고,김태주는 정말 아쉽네요.다음 청대에서 가장 보고 싶은 장면이
김일중-유성호-김진수로 이어지는 2,3,4번을 보고 싶습니다.
요즘 회사를 관둬서 시간이 좀 되서 유럽 경기도 좀 봤는데, 18세 이하 스페인의 10번인가? 포인트가드..센스 죽이더군요. 반면 포스트 플레이어의 존재감은 약하던데... 우리의 어린 선수들을 보면, 세계 무대로 나갈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젠 사이즈도 되고...노력여하에 따르겠지만... 나도 10년만 늦게 날걸
수원 살면서 삼일상고 경기 한번 못봤다니..아쉽네요. 하승진 아직도 계약 안하나? 유럽쪽 진출은 별로일텐데...솔직히 요즘은 당장 가까운 하승진보다 김진수에게 더 끌리네요. 빅리그에서 보게 되는 그 날까지 팬이 되렵니다.
ㅎㅎ 괴물 박성진 ㅎㅎ.. 차기 한국의 에이스 가드 아니겠숨까 하하하 솔직히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 - 기량이나 가능성은 방성윤보다 좋다고 생각합뉘다..- -b
참... 아마에는 훌륭한 선수들이 많은데 프로에 오면 ㅡㅡ;; 안타깝네요 특히 장신선수들
이번 대회는 세계티켓 몇장이죠? 이번엔 세계대회 같은거 없어요? 아시아바스켓에선 김진수 점수 19점으로 나오는데.. 그리고 방덕원은 전에 자기가 210cm라고 그랬는데..
올해 세계대회 티켓은 9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란에서 벌어지는 아시아 영맨 선수권(U-20)에 두 장 걸려 있습니다.내년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 영맨 선수권 아시아 예선전을 겸한 대회죠.이번에 세계 청대 대회 티켓은 없습니다.2007년에 말레이시아에서 세계 청대 선수권
이 열리기 때문에 2006년 아시아 청대 선수권 대회에 세계대회 출전권이 걸려 있는 것으로 압니다.세계 청대 대회는 4년에 한 번 열립니다.
아시아바스켓도 기사오타가 많은 사이트입니다.한국과 이란 본선 첫 경기 최종 스코어를 results란에 84-36으로 써놓은 적이 있고,그전에도 여러번 잘못 쓴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점프볼 기사가 좀 더 정확한 걸로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