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부터 한국 대 카메룬 전 축구 경기부터 중계 방송 편성 적용…올림픽 뒷이야기 등 라디오 특집 프로그램 전달 예정 -
SBS 라디오(103.5MHz)가 8일 개막하는 제29회 베이징 올림픽을 맞아 중계 방송과 특집 프로그램으로 편성을 대폭 변경한다.
편성 변경 사항은 7일 축구 D조 예선 1차 전인 한국 대 카메룬 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SBS관계자는 보도자료에서 "라디오에서 종합대회인 올림픽 주요경기를 중계 방송으로 대폭 편성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면서 "베이징 올림픽 라디오 특집 방송은 라디오만이 갖고 있는 시,공간적인 장점을 살린 편성"이라고 강조했다.
SBS라디오는 7일부터 폐막일인 24일까지 18일 동안 메달 유망 종목 중계 방송 외에도, 라디오 제작진이 직접 취재한 올림픽 뒷이야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