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께서 이 병원에서 간암 진단 받으시고
아산 병원에서 치료 받으시는중에
식도 정맥류가 터져서
대구 카톨릭 응급실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 진료비가 중증 암환자임에도
일반으로 다 청구가 되더군요
그래서 물어 보니 담당의는 원무과로 가라 하고
원무과는 담당의 랑 이야기 하라 하고
이거 뭐 이런 경우가 있는건지
그래서 보험 공단에 전화 하니까 그냥 민원 접수 하시면 알아서 해준다고 이야기는 하는데
원래 여기가 그런지요
몇번을 이야기해도 서로서로 떠넘기기만 하고
환자가 있어서 안그래도 마음이 쓰이는데
이런일까지 그러니 영 씁쓸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
근 수십만원의 차이가 나니..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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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카톨릭 응급실에서 진료비..
줄을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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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09 14:4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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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급실 진료비도
경감되는지 확인하시고
환불 받으세요
대구는 ㅜㅜ
저희도 식도정맥터져 가톨릭병원 응급실갔었는데요 (올해1월)그전에 암환자로 등록되었었는데 일반으로 나와 여쭤보니 ,담당의가 진료볼 때 다시 중증으로 등록해줘야한다더라구요. 저흰 김병석교수였는데 암 확신못하시다가 나중에 확진하시고 중증환자 등록히니서5프로 받았어요.담당의 소관이에요.
가톨릭에서 암진단을 했었는데 왜 5프로가 아닐까요.이상하네요.
담당의가 등록해 주라고 하면 끝인데 이상하네요
응급실도 담당의가 배정될텐데요. 담당의가 암이면 암, 희귀난치면 희귀난치등 환자코드입력해야 수납에서 처리가 되더라구요. 아마도 담당의가 깜박한듯..응급실 간호사에게 담당의가 누구였냐고 물어서 코드입력해달라고 하세요.
간암 진단만 받고 서울가서 치료하니...샘들이 자격지심이 들었나 봅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