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테이퍼링 우려 큰데..한미통화스와프 연장 여부 불투명 (daum.net)
2021. 12. 08
연준 금리 인상 속도 빨라지면 충격 확대
유사시 대비한 외화유동성 확보 방안 필요
만기 3개월 전 미리 연장한 과거와 상황 달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테이퍼링(자산 매입 축소) 속도를 높인 뒤 내년부터 금리 인상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미국이 예상보다 금리를 급격하게 올리면 우리나라도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현재 체결 중인 한미 통화스와프 만기를 연장해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하지만 만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한미 통화스와프는 여전히 연장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다.
문제는 금리 인상이 단기간에 공격적으로 이뤄진 2004년 2분기~2006년 2분기(17차례, 4.25%포인트)와 같은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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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美 긴축 우려 속, 한·미 통화스와프 연장 물 건너가나? | 금리 | 인상 | 미국 | 에포크타임스 (theepochtimes.com)
2021년 12월 14일
미국 금리 인상 시나리오별 스트레스 테스트
향후 미국의 금리 인상 경로는 다음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하나는 ‘미국발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후 선제적 금리 인상’ 경로인 2015년 4분기~2018년 4분기의 속도와 폭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 기간 미 연준은 ‘9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2.25%포인트’ 인상했다.
또 다른 경로는 ‘서브프라임 거품 방지를 위한 금리 인상‘ 경로로 2004년 2분기~2006년 2분기의 속도와 폭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 기간 미 연준은 ’17차례에 걸쳐 기준금리를 4.25%포인트‘ 인상했다. ‘경로 2’ 같은 급격한 금리 인상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경로 1과 경로 2는 성격이 다르다. 경로 1은 ‘선제적인 금리 인상’이고 경로 2는 ‘치유적인 금리 인상’이다.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해 천문학적으로 풀린 돈을 회수하고 ‘공급망과 원자재난’으로 촉발된 인플레이션 압력을 제어하기 위한 금리 인상이라면 논리적으로 볼 때 ‘경로 2’에 가깝다. 선제적 예방이 아닌 치유적 목적의 금리인상이라면 그만큼 금리 인상은 가혹할 것이다.
미국 금리 인상 충격을 흡수할 대한민국의 방파제, 튼실한가?
미국 연준은 2020. 7.30일에 한국은행과 그해 12월까지 유효한 ‘600억 달러’ 규모의 스와프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2020.12.17.일에 2021. 6월까지 6개월 계약을 연장했다. 그 후 2021년 6월 17일, 9월 17일에 각각 3개월씩 동(同) 계약을 연장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통상적으로 6개월 단위로 연장하던 것을 3개월로 연장 주기를 단축한 것이다. 현재는 2021년 9월 17일에 체결된 계약에 의거 유효기간 안에 있지만 ‘내년에 계약을 연장할 것인지’에 대해 언급이 없다. 과거의 예에 비춰보면 연장계약이 만료되기 상당 기간 전에 연장 여부에 대한 협상이 있어 왔는데 이번에는 움직임이 없다.
2021. 11월 현재, 우리의 외환 보유액은 4,640억 달러다. 일견 충분한 규모의 와환보유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외환보유고 중 ‘현금성 자산 비중’은 생각보다 크지 않다. 현금성 자산 비중인 ‘달러 현금 및 주식보유 비중’은 12.7%에 불과하다.
‘자본시장개방’도 고려사항이다. 우리나라 주식시장 시가총액은 약 2700조원이며, 보수적으로 외국인의 보유비중을 1/3로 잡으면 외국인과 기관이 900조원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외국인이 같은 날 한국 증시를 떠날 리는 없지만 외국인이 한국 주식을 팔고 한국을 떠난다면 그만큼 달러가 빠져나갈 것이다. 그만큼 대비하라는 것이다.
또 다른 변수는 단기외채 비중이다. 우리나라의 단기외채 비중은 약 30%이다. 단기외채도 계약기간이 분산되어 있기 때문에 단기외채를 같은 날 갚은 일은 없지만 일단 ‘상한(上限)’으로 생각해 둘 필요는 있다. 1997년 IMF사태의 한 요인이 ‘단기외채’의 위험성을 간과한 것이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출처] 에포크타임스 한글판 - Kr.TheEpoch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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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외환보유액 4639억달러, 아직도 GDP 20%대… “외환위기 대비해 50% 이상 늘려야” - 천지일보 - 새 시대 희망언론 (newscj.com)
2021.12.03
외환위기에 대비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50% 이상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음에도 여전히 20%대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한국은행은 지난달까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점만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은행이 3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1월 말 기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4639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외환보유액을 자산별로 보면 국채·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한 달 전보다 25억 2천만 달러 늘어 총 4209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예치금은 76억 달러 감소해 181억 9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예치금 곧 현금 비중은 3.9%밖에 되지 않는다.
김대종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대만처럼 GDP대비 90%는 외화를 보유하고 있어야 안전하다. 그럼에도 한은은 자꾸 비중 얘기는 안하고 역대 최대 수준이라는 점만 부각해 국민들에게 눈속임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 외환위기가 언제든 올 수 있기 때문에 외환보유고에서 현금 비중을 크게 늘려야 할 것이며, 한미스와프 연장을 빨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월 말 기준 주요국 외환보유액 (제공: 한국은행) ⓒ천지일보 20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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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 '2016년 2분기 이후 최저' - 신아일보 (shinailbo.co.kr)
2021.11.18
3분기 대외채무가 6108억달러로 2분기 대비 66억달러 증가했다. 대외채권은 1조754억 달러로 전분기보다 143억달러 늘었다. 총외채 대비 단기외채 비중도 만 5년래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단기외채(만기 1년 이하)는 1646억달러로, 2분기 대비 134억달러 줄었다.
장기외채(만기 1년 초과)는 4462억달러로 200억 달러 증가했다.
첫댓글 한미 통화스와프는 이미 물건너 갔을 겁니다.
한미는 근래들어 대북문제 접근에 있어서 계속해서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남한은 종전선언에 목을 매지만, 미국은 원하고 있지 않습니다.
언론을 통해서는 종전선언을 지지하는 스탠스를 취하지만(미국은 세계평화를 원한다는 천사화 시키는 작업이죠)
속내는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남북긴장 및 주한미군은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되거든요. 무기판매/중국견제등
기르던 개가 말을 안들으면 주인은 몽둥이로 버릇을 고쳐주던지 팔아버리던지 해야하지요.
근래들어 imf도 대놓고 경고했었죠..빚많은 한국에서부터 돈 뺀다고..대비는 해야 할듯 싶네요.
美 "한국, 베이징올림픽 보이콧 결정은 스스로 내리는 것" / 2021. 12. 14
美 국무부 , 한국 정부 '보이콧 검토 안해' 발언에
"미국이나 다른 정부가 대신 결정내리는 것 아냐..
美, 보이콧 발표 전 동맹 및 파트너와 상의했다"
다만 포터 부대변인은 “백악관이 외교적 보이콧을 발표하기 이전 우리의 동맹 및 파트너들과 상의했다”면서 “이 같은 결정은 중국의 신장 위구르 자치구 지역 인권 탄압 때문에 내려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이 외교적 보이콧을 발표하기 전 한국 당국과도 상의가 있었을 것임을 에둘러 내비친 셈이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호주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베이징 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여부에 관해 "한국 정부는 검토하고 있지 않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이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에 대해서는 미국을 비롯한 어느 나라로부터도 권유받은 바가 없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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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관계에《상의》란 없다고 봐야죠.
미국은 요구했지만, 문(文)은 내 갈길을 간겁니다. 이게 진짜면 쇼킹한 사건이 되겠습니다.
첫 대북 제재 꺼낸 바이든, 대화 불응 김정은에 경고장 / 2021. 12. 11
기사내용 요약
美 재무부, 北 중앙검찰소와 리영길 제재
전임 오바마, 트럼프 이어 바이든도 실시
대화 제안 불응하는 북한에 경고장 해석
제재에 북한 반발 예상…북미 대화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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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x뺑이 치면서 준비한 종전선언을 한방에 엎어버립니다.
한은은 아주 빠르게 움직이지 않으면 안될겁니다.